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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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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English Fellowship Scientific aspects of death of Jesus
하토브. 추천 0 조회 25 23.09.23 03: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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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4 08:34

    첫댓글 over 3 hours?
    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을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 작성자 23.09.24 13:20

    위의 글에서는 3시간 이상이라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린 시간을 상술한 복음서는 마가복음이고 15장 25절에서 3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하였고
    15장 33절에서 온땅에 어두움이, 34절에서 9시가 되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셨고 그 후에 운명하셨습니다.
    이 시각들에 6시간을 더하면 유대인의 시각이 나오므로, 오후 3시 15분쯤 운명하셨다고 믿어지고, 아침 9시에 못박히셨다고 믿어집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매달린 시간은 6시간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요한 복음은19장 14절에서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6시라고 합니다. 이것은 12시를 의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캐시디 박사에 의하면 갈릴리의 관습시간이 예루살렘 시각체계와 달랐다고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요한은 로마인들의 시각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생각되며, 이른 아침 6시에 빌라도 앞에서 재판이 벌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로마 제국 시각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시각표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 경우 빌라도 앞에서 6시부터 재판이 시작되어 8시경 판결이 나오고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신후에 골고다에 도착한 시각이 9시쯤 되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매달린 것으로

  • 작성자 23.09.24 22:16

    @하토브. 해석됩니다. 토마스 캐시디 박사는 딘 버건 성경학회장으로 초대받았으나 거절했고, 침례교 신학대학장을 지냈는데
    성경을 200번 이상 읽었다는 사람이었습니다. 갈릴리 시각표와 예루살렘 시각표가 달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아침 6시에 모여서 여러가지로 유대인 군중들과 옥신각신한 후에 8시에 판결이 나오고, 30분간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신 후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도착했을 때는 9시쯤 되었고 그때 못박히셨다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답사해본 바로는 빌라도의 관정 브라이돈에서 골고다까지는 2 킬로미터가 못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30-40킬로가 되는 십자가를 지고 가기에는 30분이 넘게 걸렸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판결이 7시 반 이전에 있었고, 40분쯤 채찍질과 조롱을 당하신후에 8시 15분쯤 출발하여 골고다에 도착했을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3.09.24 13:38

    위에서 흘리신 피가 3.5리터였으리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인간의 피는 체중의 13분의 1로 알려졌으므로, 아마도 예수님의 피는 전체가 5-6리터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체중이 65킬로였다면 5리터이지만, 78킬로였다면 6리터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 피가 많이 흘려진 상태에서 물이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피를 많이 흘렸다면 고통 뿐만 아니라 빈혈로도 정신이 가물가물하여
    운명하셨으리라 믿어집니다. 피가 없어지면 뇌에 산소 공급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3.5리터 정도가 흘려졌을 때 출혈만으로도 운명하실수 밖에 없었을 것이므로, 3.5리터 정도가 흘려졌으리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 23.09.25 07:56

    저도 마가복음을 근거로 오후 3시 운명하신 것이라고 믿는데, 하토브님은 왜 오후 3시 15분이라고 하시는지?
    요한복음 19:14의 제6시는 로마 법정의 로마식 시간이고 4:6의 '제6시쯤'은 유대식의 정오께가 맞습니다. 갈릴리와 예루살렘의 시각체계가 달랐다고 하는 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 작성자 23.09.26 11:13

    예루살렘에서는 성경적, 히브리식의 표현방식이 우세하여 일몰후부터 시각을 계산했고, 갈릴리에서는 히브리식의 표기 방식도 있었지만, 로마 제국이나 헬라방식의 일상생활 표기 방식이 많았을 것이라는 차이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토마스 캐시디 박사가 말한 것을 전한 것입니다. 동일한 저자인 사도 요한이 한번은 히브리식 시간표를 한번은 로마식 시간표를 사용한 것은 그러한 유연성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시까지 어두움이 깔렸습니다. 그 이후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가 있었고, 해융을 가져왔고,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외치셨고, 그 이후에 아버지여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15분 정도 지났으리라 믿어집니다.

  • 23.09.27 07:44

    @하토브. 그래서 15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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