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ON RICH & FAMOUS 2022 NOVEMBER Vol 625 1
R I C H
이달의 공감
강한 믿음과 의지로, 서로 협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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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One & Only 정신을 바탕으로
내부, 외부와 협력하며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혁신적 성과를 위한 내부 계열사들의 협력,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지속 성장을 위한 현장에서의 협력의 의지와 성과를 정리했다.
01
코오롱만의 문화, CFC [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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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혁신적 성과를 위해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집중하고 있다.
"계열사 간 역량 집결해 수소 벨류체인 구축"
수소 사업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이예 게열사 간 효율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오롱그롤벌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의 수분제어장치와
전해질 분리막 기술(PEM, MEA)을 기반으로
수전해 방식의 청정수소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플라스틱은 수소연료 탱크를 개발 중이다.
코오롱은 계열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결해 수소 벨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이끄는 서비스"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힘을 합쳐
아마존웹 서비스 기반의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했다.
전용 모바일 앱 loK 를 개발해 아파트 내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끔 하였으며,
거주자의 활동까지 감지해 생활 패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과 소통하며 가치 창출"
특색있는 볼거리로 가득한 네이처브리지의 별빛정원우주는
계열사가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코오롱모터스의 BMW 차량 전시회, 코오롱오토모티브의 오토모티브데이 등
다양한 계열사가 별빛정원우주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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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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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다양한 기업, 지역 등과 협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고객과 소통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다양한 기업, 브랜드, 디자이너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며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슈퍼트레인의 왁은 헬로키티와 손잡고, MZ세대를 공략했고,
코오롱스포츠는 이마트24와 협업해 이색 제품과 팝업 부스를 열었다.
"최고의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개척"
코오롱인더스트리 제보부문은 SK지오센트릭과 협업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PBAT 개발해 성공했다.
폴리에스테르계 소재 개발과 설비 운영에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과
PBAT의 주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후공정을 담당하는 SK지오센트릭이 역량을 모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
경주코오롱호텔은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와 식음료를 개발하고,
매년 봄 경주 체리 프로모션을 이어오며 지녁 상생에 일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브랜드와 지역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올해는 12번째 지역인 강진에서 브랜드와 지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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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현장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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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장에서는 혈력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과 소통을 위한 순간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울산공장은 5, 6월 예선전을 거쳐 7월 5일 사원단합 족구대회를 진행했으며,
경산공장은 7월 공장장, 공제회장을 비롯하며 공제회 임, 대의원이 함께 빙수를 만들어
임직원과 BP사 사원들에게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산공장은 1사1교를 맺은 팔봉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배구, 족구 경기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전 직원이 하나된 시간"
코오롱플라스틱은 10월 김천1,2공장, 11월 과천에서
사격, 양궁, 컵 쌓기, 종이 비행기 날리기 등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포상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반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 종합 기술교육 프로그램인
코오롱아카데미를 연간 상시 진행으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파트너사 1:1 기술 교육으로 개편하고 교육 커리쿨럼도 강화했다.
"임직원 간 소통을 돕는 팀 빌딩"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은 매달 소통플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에는 팀워크 빌딩 게임인 크레인 타워에 모든 직원이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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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순간들 1 -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
함께라는 기쁨. 우정선행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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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코오롱 One & Only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글 (주)코오롱 CSR사무국 오수민 수석 / 사진 임재철
코로나19로 2년간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하다, 3년 만에
모든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우정선행상.
그 스물두 번째 시삭익의 아르맏운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3년 만에 한 자리에 함께한 22번째 우정선행상 시상식
<살맛나는 세상> 책자를 통해 발굴되고 사회복지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된 사례 중 대상 1명, 본상 3명(단체)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학준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손숙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목영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은희곤 평화드림포럼 대표,
정목 정각사 주지가 심사를 맡았다.
두 차례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수상자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 및 동료 봉사자들은 일찌감치 시상식장을 찾았고
수상자들의 모습과 선행 내용이 담긴 입구의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하를 보냈다.
그렇게 정각 11시가 되자 제22회 우정선행사 시상식의 막이 올랐다,
내빈 소개에 이어,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 소개 영상이 상영되었다.
기존 수상자들의 인터뷰와 활동 내용을 보면서
22년을 이어온 우정선행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은희곤 심사위원의 심사 경과 보고에 이어 이날의 주인공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특별상, 12회 장려상의 의미를 이어 봉사를 꾸준히 지속하다
첫 번째 시상 부문은 특별상이었다.
특별상은 기존 수상자들 가운데 꾸준한 활동등으로
귀감이 되는 이를 격려하는 우정선행상만의 특별한 제도다.
올해는 제12회 우정선행상 장려상을 수상했던
휠체어럭비봉사단 A.T.P.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A.P.T.는
장애인휠체어럭비팀 구미 '아틀란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로 수상한 구수현 선배 단원은
"재밌고 하고 싶어서 했던 활동이었는데 또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가 힘을 합쳐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본상, 이웃과 온정의 밥 한끼를 나누고, 청소년 및 장애인과 꿈을 나누다
다음 시상 부문은 본상으로
1년 365일 매일 소외 이웃을 위해 밥 한끼를 나눠온 나눔의 둥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는 청소년 자유학교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국악 교육을 펼치고 있는 한흥수 씨가 그 주인공이다.
각 수상자들의 활동 내용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후 시상으로 이어졌다.
나눔의 둥지를 대표해 수상한 권주웅 회장은
"앞으로도 더어려운 이웃에게 진심을 담아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자유학교를 이글고 있는 김윤규 명예교장은
"올해 청소년 자유학교 교장과 교수로서 은퇴하게 되었다"라며
"우정선행상 본상이 이후의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의 상"이라고 말했다.
한흥수 씨는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 '감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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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상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기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웅열 명예회장님
대상,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무료 진료를 이어가다
영광의 대상은 45년간 국내외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무료 진료를 펼쳐온 '의료봉사의 대모' 최경숙 씨가 받았다.
1976년 전진상 의원에서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소록도를 비롯, 소외지역을 방문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해왔고,
해외 재난 현장에도 발 빠르게 달려가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최경숙 씨는 "사랑으로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의 많은 이들을 돌보면서 느낀 소회를 밝혔고,
"남은 생을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수어 축하 공연으로 따뜻한 마무리
축하말씀을 전한 손봉호 심사위원장은 "수상자들의 선한 마음이 계속되고
이마음이 사회에 펴져나가 우리 사회에 고통받는 이들이 줄어들었으면 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제21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수어 퍼포먼스 공연단 '조용한 수다'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조용한 수다는 수상 이후 광복 77주년을 맞아 수어뮤지컬 '그 날'을 창작해 공연을 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배우들이 광복 하루 전날의 이야기를 수어를 활용한 몸짓과
웅장한 음악을 통해 표현할 때 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공연 이후에는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합니다'를 수어로 배워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함께하며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운문화재단 이사장이신 이웅열 명예회장님은
"모든 수상자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기븜이 두 배가 되는 기적을 확인했다"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우정선행상은 선행을 실천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그 선행이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더욱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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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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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우정선행상 수상자들의 소감.
"남은 생을 어려보 힘든 이웃들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대상] 최경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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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센인들을 만나고 의사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 분들을 조금이라도 도와둘 수 있을까,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그러면서 진료는 계속 되어갔고, 그 다음에는 노숙인, 쪽방촌 주민들을 돌보았습니다.
해외 의료봉사 대표로서, 수많은 재난지역을 갔습니다.
엄청난 걸 배우고 너무나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많이 들었어요.
의료봉사단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해서 소외 이웃들에게 검사를 다 해줄 수 있을까, 그게 저의 꿈이고 소망입니다.
격려해 주시고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남은 생애를
더욱 열심히 어렵고 힘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하여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과 진심을 담아 봉사하겠습니다."
[본상] 나눔의 둥지 (권주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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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가까이 봉사하면서 이렇게 큰 사을 받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나은 사람과 진심을 담아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히 받고
앞으로도 한 발 더 다가가서 봉사하겠습니다.
코오롱과 오운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은퇴해도
'걱정마라, 우리가 후원한다'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본상] 청소년 자유학교 (김윤규 명예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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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들이 절망한 상태에 있는데,
사범대학을 나온 현직 교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대학생들과 선생님들, 좋은 동료들이 있어서 20여 년을 한결같이 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교장을 다른 선생님에게 불려드리고 교수로서도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은퇴에 대해서 오운문화재단이
'걱정하지 말아아, 우리가 후원한다'는 뜻으로 상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이 제게 주신 선물은 감사함입니다.
감사하며 아프올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본상] 한흥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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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저한테 주신 최고의 선물이 뭘까 보면 저는 감사함이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볼 수 있는 눈이 있는 것도 감사한 거고,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입이 있는 것도 감사한 거고,
몸이 불편하지만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가사합니다, 앞으로도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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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순간들 2 - 래;콜렉티브: 25개의 방
래;콜렉티브: 25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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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10주년을 맞아 신사하우스에서
브랜드의 지향 가치를 함축한 <래'콜렉티브: 25개의 방> 전시를 개최했다.
지속가능성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전시
우리는 지구에 잠시 머물며 모든 것을 빌려 쓰고 가는 손님이다,
이번 전시는 래;코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의 의미와 가치를 녹여냈다.
포스터의 경우 2019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그레타 툰베리가
환경 문제의 긴박함을 "우리들의 집에 불이 났어요"라고 표현했는데, 이에 영감을 받아
불 대신 풀이 자라는 집과 지구의 모습을 형상화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수막의 경우에도 전시 완료 후 의류나 용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신사하우스 2개 동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한데 모았으며,
래;코드와 같은 목소리르 내어온 다양한 브랜드,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함께 했다.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배우 류준열과
뮤지션 요조는 내레이션을 맡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25개의 방(래;코드 존 14개, 프렌즈 존 11개)은 환경을 위한 연대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래;코드의 10년을 기록한 '래;코드 존'
래;코드 존에서는 아카이브 컬렉션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다.
BTS의 무대 의상으로 제작한 가방, 버려진 에어백을 활용한 전시 공간,
1세대 디자이너 진태옥과 손잡고 만든 컬렉션 등의 눈길을 끈다.
참고로 BTS는 2021년 9월 UN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래;코드의 업사이클링 수트를 입고 연설했다.
디자이너 지용킴과 의 협업 작품도 이채롭다,
디자이너는 창고에 있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재고를 꺼내 마네킹에 입히고
두 달 동안 햇빛에 노출시켜 자연스런 변색을 유도했다.
그렇게 생성된 무늬와 빛깔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상을 탄생시켰다.
이 외에도 ~ 잠시 후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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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One & Only 정신을 바탕으로
내부, 외부와 협력하며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혁신적 성과를 위한 내부 계열사들의 협력,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지속 성장을 위한 현장에서의 협력의 의지와 성과를 정리했다.
01
코오롱만의 문화, CFC [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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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혁신적 성과를 위해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집중하고 있다.
"계열사 간 역량 집결해 수소 벨류체인 구축"
수소 사업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이예 게열사 간 효율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오롱그롤벌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의 수분제어장치와
전해질 분리막 기술(PEM, MEA)을 기반으로
수전해 방식의 청정수소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플라스틱은 수소연료 탱크를 개발 중이다.
코오롱은 계열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결해 수소 벨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이끄는 서비스"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힘을 합쳐
아마존웹 서비스 기반의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했다.
전용 모바일 앱 loK 를 개발해 아파트 내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끔 하였으며,
거주자의 활동까지 감지해 생활 패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과 소통하며 가치 창출"
특색있는 볼거리로 가득한 네이처브리지의 별빛정원우주는
계열사가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코오롱모터스의 BMW 차량 전시회, 코오롱오토모티브의 오토모티브데이 등
다양한 계열사가 별빛정원우주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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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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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다양한 기업, 지역 등과 협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고객과 소통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다양한 기업, 브랜드, 디자이너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며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슈퍼트레인의 왁은 헬로키티와 손잡고, MZ세대를 공략했고,
코오롱스포츠는 이마트24와 협업해 이색 제품과 팝업 부스를 열었다.
"최고의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개척"
코오롱인더스트리 제보부문은 SK지오센트릭과 협업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PBAT 개발해 성공했다.
폴리에스테르계 소재 개발과 설비 운영에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과
PBAT의 주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후공정을 담당하는 SK지오센트릭이 역량을 모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
경주코오롱호텔은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와 식음료를 개발하고,
매년 봄 경주 체리 프로모션을 이어오며 지녁 상생에 일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브랜드와 지역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올해는 12번째 지역인 강진에서 브랜드와 지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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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현장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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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장에서는 혈력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과 소통을 위한 순간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울산공장은 5, 6월 예선전을 거쳐 7월 5일 사원단합 족구대회를 진행했으며,
경산공장은 7월 공장장, 공제회장을 비롯하며 공제회 임, 대의원이 함께 빙수를 만들어
임직원과 BP사 사원들에게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산공장은 1사1교를 맺은 팔봉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배구, 족구 경기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전 직원이 하나된 시간"
코오롱플라스틱은 10월 김천1,2공장, 11월 과천에서
사격, 양궁, 컵 쌓기, 종이 비행기 날리기 등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포상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반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 종합 기술교육 프로그램인
코오롱아카데미를 연간 상시 진행으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파트너사 1:1 기술 교육으로 개편하고 교육 커리쿨럼도 강화했다.
"임직원 간 소통을 돕는 팀 빌딩"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은 매달 소통플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에는 팀워크 빌딩 게임인 크레인 타워에 모든 직원이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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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순간들 1 -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
함께라는 기쁨. 우정선행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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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코오롱 One & Only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글 (주)코오롱 CSR사무국 오수민 수석 / 사진 임재철
코로나19로 2년간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하다, 3년 만에
모든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우정선행상.
그 스물두 번째 시삭익의 아르맏운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3년 만에 한 자리에 함께한 22번째 우정선행상 시상식
<살맛나는 세상> 책자를 통해 발굴되고 사회복지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된 사례 중 대상 1명, 본상 3명(단체)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학준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손숙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목영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은희곤 평화드림포럼 대표,
정목 정각사 주지가 심사를 맡았다.
두 차례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수상자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 및 동료 봉사자들은 일찌감치 시상식장을 찾았고
수상자들의 모습과 선행 내용이 담긴 입구의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하를 보냈다.
그렇게 정각 11시가 되자 제22회 우정선행사 시상식의 막이 올랐다,
내빈 소개에 이어,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 소개 영상이 상영되었다.
기존 수상자들의 인터뷰와 활동 내용을 보면서
22년을 이어온 우정선행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은희곤 심사위원의 심사 경과 보고에 이어 이날의 주인공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특별상, 12회 장려상의 의미를 이어 봉사를 꾸준히 지속하다
첫 번째 시상 부문은 특별상이었다.
특별상은 기존 수상자들 가운데 꾸준한 활동등으로
귀감이 되는 이를 격려하는 우정선행상만의 특별한 제도다.
올해는 제12회 우정선행상 장려상을 수상했던
휠체어럭비봉사단 A.T.P.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A.P.T.는
장애인휠체어럭비팀 구미 '아틀란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로 수상한 구수현 선배 단원은
"재밌고 하고 싶어서 했던 활동이었는데 또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가 힘을 합쳐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본상, 이웃과 온정의 밥 한끼를 나누고, 청소년 및 장애인과 꿈을 나누다
다음 시상 부문은 본상으로
1년 365일 매일 소외 이웃을 위해 밥 한끼를 나눠온 나눔의 둥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는 청소년 자유학교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국악 교육을 펼치고 있는 한흥수 씨가 그 주인공이다.
각 수상자들의 활동 내용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후 시상으로 이어졌다.
나눔의 둥지를 대표해 수상한 권주웅 회장은
"앞으로도 더어려운 이웃에게 진심을 담아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자유학교를 이글고 있는 김윤규 명예교장은
"올해 청소년 자유학교 교장과 교수로서 은퇴하게 되었다"라며
"우정선행상 본상이 이후의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의 상"이라고 말했다.
한흥수 씨는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 '감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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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상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기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웅열 명예회장님
대상,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무료 진료를 이어가다
영광의 대상은 45년간 국내외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무료 진료를 펼쳐온 '의료봉사의 대모' 최경숙 씨가 받았다.
1976년 전진상 의원에서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소록도를 비롯, 소외지역을 방문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해왔고,
해외 재난 현장에도 발 빠르게 달려가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최경숙 씨는 "사랑으로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의 많은 이들을 돌보면서 느낀 소회를 밝혔고,
"남은 생을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수어 축하 공연으로 따뜻한 마무리
축하말씀을 전한 손봉호 심사위원장은 "수상자들의 선한 마음이 계속되고
이마음이 사회에 펴져나가 우리 사회에 고통받는 이들이 줄어들었으면 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제21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수어 퍼포먼스 공연단 '조용한 수다'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조용한 수다는 수상 이후 광복 77주년을 맞아 수어뮤지컬 '그 날'을 창작해 공연을 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배우들이 광복 하루 전날의 이야기를 수어를 활용한 몸짓과
웅장한 음악을 통해 표현할 때 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공연 이후에는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합니다'를 수어로 배워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함께하며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운문화재단 이사장이신 이웅열 명예회장님은
"모든 수상자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기븜이 두 배가 되는 기적을 확인했다"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우정선행상은 선행을 실천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그 선행이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더욱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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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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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우정선행상 수상자들의 소감.
"남은 생을 어려보 힘든 이웃들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대상] 최경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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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센인들을 만나고 의사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 분들을 조금이라도 도와둘 수 있을까,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그러면서 진료는 계속 되어갔고, 그 다음에는 노숙인, 쪽방촌 주민들을 돌보았습니다.
해외 의료봉사 대표로서, 수많은 재난지역을 갔습니다.
엄청난 걸 배우고 너무나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많이 들었어요.
의료봉사단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해서 소외 이웃들에게 검사를 다 해줄 수 있을까, 그게 저의 꿈이고 소망입니다.
격려해 주시고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남은 생애를
더욱 열심히 어렵고 힘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하여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과 진심을 담아 봉사하겠습니다."
[본상] 나눔의 둥지 (권주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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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가까이 봉사하면서 이렇게 큰 사을 받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나은 사람과 진심을 담아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히 받고
앞으로도 한 발 더 다가가서 봉사하겠습니다.
코오롱과 오운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은퇴해도
'걱정마라, 우리가 후원한다'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본상] 청소년 자유학교 (김윤규 명예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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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들이 절망한 상태에 있는데,
사범대학을 나온 현직 교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대학생들과 선생님들, 좋은 동료들이 있어서 20여 년을 한결같이 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교장을 다른 선생님에게 불려드리고 교수로서도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은퇴에 대해서 오운문화재단이
'걱정하지 말아아, 우리가 후원한다'는 뜻으로 상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이 제게 주신 선물은 감사함입니다.
감사하며 아프올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본상] 한흥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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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저한테 주신 최고의 선물이 뭘까 보면 저는 감사함이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볼 수 있는 눈이 있는 것도 감사한 거고,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입이 있는 것도 감사한 거고,
몸이 불편하지만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가사합니다, 앞으로도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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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순간들 2 - 래;콜렉티브: 25개의 방
래;콜렉티브: 25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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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10주년을 맞아 신사하우스에서
브랜드의 지향 가치를 함축한 <래'콜렉티브: 25개의 방> 전시를 개최했다.
래;콜렉티브: 25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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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10월 22일 ~ 11월 10일
장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 27(신사하우스)
시간 11시 ~ 18시
관람 방법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무료 입장)
지속가능성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전시
우리는 지구에 잠시 머물며 모든 것을 빌려 쓰고 가는 손님이다,
이번 전시는 래;코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의 의미와 가치를 녹여냈다.
포스터의 경우 2019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그레타 툰베리가
환경 문제의 긴박함을 "우리들의 집에 불이 났어요"라고 표현했는데, 이에 영감을 받아
불 대신 풀이 자라는 집과 지구의 모습을 형상화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수막의 경우에도 전시 완료 후 의류나 용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신사하우스 2개 동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한데 모았으며,
래;코드와 같은 목소리르 내어온 다양한 브랜드,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함께 했다.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배우 류준열과
뮤지션 요조는 내레이션을 맡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25개의 방(래;코드 존 14개, 프렌즈 존 11개)은 환경을 위한 연대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래;코드의 10년을 기록한 '래;코드 존'
래;코드 존에서는 아카이브 컬렉션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다.
BTS의 무대 의상으로 제작한 가방, 버려진 에어백을 활용한 전시 공간,
1세대 디자이너 진태옥과 손잡고 만든 컬렉션 등의 눈길을 끈다.
참고로 BTS는 2021년 9월 UN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래;코드의 업사이클링 수트를 입고 연설했다.
디자이너 지용킴과 의 협업 작품도 이채롭다,
디자이너는 창고에 있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재고를 꺼내 마네킹에 입히고
두 달 동안 햇빛에 노출시켜 자연스런 변색을 유도했다.
그렇게 생성된 무늬와 빛깔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상을 탄생시켰다.
이 외에도 픽셀킴, 아름지기, 라코스테 등과의협업 작업도 흥미롭다,
전시 기간 동안 업사이클링 체험을 제공하며,
수선과 리폼 서비스인 박스 아뜰리에와 리컬렉션도 선보였다.
래;코드와 협업한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소개한 '프렌즈 존'
프렌즈 존에서는 래;코드와 결을 같이 하는 브랜드의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무 조각 하나 버리지 않는 문승지의 제로 웨이스트 디자인 체어,
재고 코오롱스포츠 구스다운 패딩 점퍼로 엮은 연진영작가의 바닷가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물 옥상에 오르면 세계적 환경 운동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꾸민 실내 정원, 지구본과 마주하게 되는데,
식물로 만들어진 옥탑방 안에는 타이어를 재활용한 그네가 있다.
우리가 함부로 한 지구, 초록은 이토록 치열하게 숨쉬고 싶어한다는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일본 건축사무소 스키마타, 우한나, 홍영인 작가,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의 전시도 발걸음을 이끈다.
코오롱스포츠의 '솟솟리버스', 땡스북스와 인덱스, 이탈리아 가구 회사 카르텔 등도 전시를 함께했다.
새로운 래;코드의 문화
이번 전시 타이틀인 '래;콜렉티브'는
래;코드가 제안하는 지속가능 연대의 타이틀이자 키워드가 될 것이다.
래;콜렉티브를 하나의 이니셔티브로 기획해
지속가능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동참을 제안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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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인사 - 정기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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