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일산에서 레슨하는 유프로 입니다..다들 이글을 꼭 잊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골퍼라면 누구나 초보때 아퍼본 곳이 날개뼈(견갑골이라고 하지요) 아래쪽 부상과 왼쪽 갈비뼈 부근에 부상이지요..누구는 머 갈비뼈에 실금이 갔네 어쩌네 하는 부상인데요..왜 이런 부상이 생기는지는 다들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리고 갈비뼈에 실금이 간게 아니라 갈비뼈 주위에 힘줄이나 근육이 다치는 걸로 정확히들 아세요..
위와 같은 부상에 원인은 다운스윙부터 팔로 스루까지 상체로 잡아당기면서 다운스윙하고 팔로스루때의 치킨윙때문입니다..몸통으로 스윙하라고 하던지 혹은 바디턴이라고 해서 일반 아마추어분들은 다운스윙시 약간에 착각으로 인해 상체로 잡아 당기면서 다운스윙하는 잘못들을 많이들 하게 돼지요..그러다 보니 임팩트 순간이나 팔로스루시 왼팔이 펴지질 못하고 구부러 지지요..
골프에서의 다운스윙은 공을 던지듯이 몸 안에서 바깥쪽으로 스윙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두 다리가 다운스윙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큰 힘을 내려고 상체로 잡아당기면서 다운스윙을 하면 저런 부상이 생깁니다..
또한 백스윙때 충분한 꼬임을 얻지 못했는데도 상체로 강하게 공을 치려고 해도 위와 같은 결과에 다운스윙을 하게 돼지요..다운스윙시엔 절대 상체로 잡아 당기면 안됍니다..^^
물론 저도 초보때 아퍼봤구요..그렇지만 왜 아픈지는 거의 다 모르고 있더라고요..프로들도 마찬가지이구요...의사나 한의사들도 원인에 대해선 잘 모르더라구요..^^
반대로 오른쪽 날개뼈 아래가 아픈 이유는 백스윙시 양 팔꿈치 간격을 자연스럽게 두지 않고 지나치게 조여서 백스윙하면서 아크를 크게 하려는 경우에 아픕니다..^^
다들 꼭 잊지 마세요..아!! 그리고 아픈데도 굳이 연습을 하고 싶으시면 병원이나 한의원에는 갈 필요 없구요.. 약국에서 진통소염제 사서 연습전에 한개 먹고 위에 주의 사항을 상기 하면서 연습하세요..^^
첫댓글 흠....그렇군요.... 저에게 적용해보니 딱 맞는 말씀이네요^^ 감사함니다...
저는7개월동안 일주일에 1-2번 라운딩하고 거의매일 연습장에서 공치는데 어떨땐 오른쪽허리가 팍팍 송곳으로 찌르는것같이아파요 그래도 공치고싶어 참고 매일 연습하는데 나중에 늙어서 고질병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스윙에 문제가있어서 그럴까요?
저도 처음 1년 정도 그랬읍니다. 님의 글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제가 몸을 밀면서 다운스윙을 하고 있었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