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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대 유행 감염증 ‘코로나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뎅기열’에 경고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2024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가지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뎅기열)에 대한 감염 예방을 하도록 국민들에게 요청했다.
▶ 코로나 바이러스 (โควิด)
현재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는 풍토병이 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변이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근황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일반인들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감염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위험 그룹에서는 경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의 정기적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 인플루엔자 (ไข้หวัดใหญ่)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5월부터 시작되어 약 35만명이 감염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매년 한 번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호흡기계 질병이며, 마스크 착용이나 청결유지에 의해 자기방어가 가능하다.
▶ 뎅기열 (ไข้เลือดออก)
뎅기열 발생은 연도에 따라 다르며, 2023년에는 약 15만 명의 감염자가 보고되었다. 2024년에는 감염자가 약 28만명으로 증가하고 280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질병 유행은 보통 4월부터 시작되며 2년 연속으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감염원이 되는 모기를 피하기 위해, 긴 팔이나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장을 사용하고, 높은 열이 계속될 경우는 신속하게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에도 2024년에 감시가 필요한 질병으로는 수족구병, 홍역, 천연두, 유두증, 렙토스피라증, 이열, 지카바이러스, 결핵에는 매독, 임병, HIV 등이 포함된다.
Airbnb 조사, 2024년 방문해야 할 20곳에서 태국은 6위
에어비앤비(Airbnb)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순위에서 태국은 겨울 시즌(2023년 12월~2024년 2월) 중국인 관광객에게 넘버원 겨울 목적지가 되었다. 또한 태국은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톱 20'에 5개 도시가 들어갈 지위를 확보했다.
중국인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싶어하는 상위 10개 개국은 1위 태국, 2위 일본, 3위 뉴질랜드, 4위 호주, 5위 미국, 6위 말레이시아, 7위 인도네시아, 8위, 영국, 잉글랜드, 9위 노르웨이, 10위 한국 순으로 이어졌다.
에어비앤비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은 2023년 350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했고, 이 겨울 시즌 동안 중국인 여행자가 검색한 최고 국제 목적지로서 지위를 굳혔다. 또한 태국의 5개 도시가 겨울철에 에어비엔비에서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톱 20'에 올랐다. 주목할만한 도시로는 푸켓(1위), 방콕(2위), 치앙마이(7위), 코사무이(10위), 파타야(12위)였다.
한편 태국은 중국에서 관광객을 계속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중국인 관광객에게 비자 없이 입국을 도입했고, 3월 1일부터는 중국인 관광객 비자 요건이 영구적으로 면제되어 양 국간의 여행이 더욱 용이해진다.
탁씬 전 총리 우대에 상원의원이 강하게 반발, "태국 사법을 왜곡하지 말라"
금고 1년을 선고받은 탁씬 전 총리가 경찰병원 특별실에 입원하면서 복역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가식 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쏨차이(สมชาย แสวงการ) 상원의원은 법무성 교정국이 "탁씬 전 총리는 집에서 남은 형기를 채울 수 있다”고 발표하며 가석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쏨차이 상원의원은 “#정의를 왜곡하지 말라마세요. #믿음의 쓰나미를 조심하세요. 중범죄자 탁씬은 특별한 경우에만 형벌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교정법은 52(7)항 조건에 엄격하게 준수되어야 한다(#อย่าบิดเบือนยุติธรรม #ระวังสึนามิศรัทธา นักโทษเด็ดขาดทักษิณ จะได้รับประโยชน์ในการพักโทษเป็นกรณีพิเศษนั้น ต้องยึดพ.ร.บ.ราชทัณฑ์ 2560 ในเงื่อนไขตามมาตรา 52 (7) อย่างเคร่งครัดเท่านั้น)”고 경고했다.
상원 인권·시민적 자유·소비자 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 말에 따르면, 교도소를 관할하는 교정국은 지난해 12월 일정 조건에 합치하는 수형자는 형무소 밖에서 복역할 수 있는 등으로 하는 신규 규칙을 발표했지만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고, “가석방은 형기를 6개월 이상 혹은 형기의 적어도 3분 1을 채운 수형자에 한한다”고 하는 교정법 규정이 적용될 수 있는 여부도 불명확하다고 한다.
동 의원은 “신규 규칙하에서 전 총리의 조기 석방이 가능해진다면 사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 사법 제도를 왜곡하지 말라”고도 말했다.
태국에서는 연간 970만톤의 식품 폐기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 국장은 태국에서 연간 97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 및 과잉 음식물(ขยะอาหารและอาหารส่วนเกิน)’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인당 146킬로에 해당하며, 폐기물이 나오는 것은 신선 시장이 가장 많고, 쇼핑몰, 편의점, 오피스빌딩 순으로 이어졌다.
국장은 많은 식품폐기물이 나오는 푸드코트에서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식품 손실과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중 하나이며, 목표는 소매 및 소비자 수준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1인당 식품폐기물을 반감하고 수확 후 손실을 포함한 생산 및 공급망을 따른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태국 국내 최대 LGBTQ+ 댄스 파티 ‘GCIRCUIT SONGKRAN’ 개최
18년째가 되는 태국 국내 최대급 LGBTQ+ 음악 댄스파티 ‘GCIRCUIT SONG KRAN’이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쏭끄란 기간에 개최된다. 테마는 ‘SHANGAYLA -WORLD OF FANTASY’이다.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GCIRCUIT SONG KRAN'은 예년 쏭끄란 기간 중 방콕을 중심에서 파티가 개최되고 있으며, 테마에 맞춘 화려한 의상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개최 장소는 엠스피어(EMSPHERE) 6층 UOB LIVE 및 5층 Tribe Sky Beach Club 있다.
치앙마이 사원에서 외국인 여성이 비키니 일광욕, 경찰이 사정 청취
태국 북부 치앙마이 관광 경찰은 2024년 1월 16일 치앙마이 치앙만 사원(Wat Chiang Man) 부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한 외국인 관광객 2명에 대해 사정 청취를 실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월 14일에 사원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던 것은 19세와 20세 폴란드인 여행자 여성으로 2명은 사원 등에서 피부를 노출해서는 안된다는 태국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취했다.
2명의 여성은 “(자신들의 행동이) 부적절한 것인지 몰랐다. 그 일에 대해 죄송하고 사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치앙마이 관광 경찰은 관광 명소, 특히 종교 및 왕실 관련 장소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부 팡아에서 리튬 광상 2곳 발견
태국 남부 팡가에서 풍부한 리튬(lithium) 광상 2곳이 발견되어, 전기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정부 부대변인이 빍혔다.
부대변인은 태국 공업부 광업국 정보를 인용하여 팡아도 따꾸워퉁 르엉끼앗(แหล่งเรืองเกียรติ)과 방이뚬(แหล่งบางอีตุ้ม) 두 곳에서 광상이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약 148억톤의 리튬이 매장되어 있는 것을 것으로 추정되며, 태국은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계 3위의 리튬 공급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부대변인은 리튬 이외에 대규모 나트륨 광상도 동북부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리튬 이온 전지와 나트륨 이온 전지 제조에 필요한 2개 천연 원소 주요 광상 발견은 태국 EV와 배터리 생산에 경쟁력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세계 리튬 수요는 2025년에 두 배로 늘었고, 2030년에는 최대 200만 톤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인도인 용의자가 토막 살인을 벌이고 태국에서 도주
방콕 방쿤티엔구에 있는 건물에서 1월 21일 토막 사체가 발견되었다.
건물 안에 있는 냉장고에서는 절단된 시신이 발견되었고, 골판지 상자 안에서는 전동 톱과 칼이 발견되었다. 또한 욕실 벽과 바닥에는 혈흔이 남아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살해된 것은 미얀마인 노동자 남성이었으며, 용의자는 고용주인 인도인 남성(23)으로 사건을 벌인 후 냉장고를 구입해 사건 현장으로 이동해 사체를 유기한 후 다음 날 오후 8시 50분 항공편으로 인도 첸나이로 떠났다.
태국 당국은 인도 당국에게 용의자인 인도인 남성의 인도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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