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5일 노루페인트 (3,520원 50 1.4%) 기업신용등급(ICR)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두 신평사는 실질적으로 노루페인트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기존 노루페인트 신용등급은 BBB(안정적)였다. 이 등급은 2008년 6월21일 150억원 회사채가 전액 상환되면서 소멸됐으나 이번 신규 평가를 통해 한 노치(notch) 오른 것이다.
신평사들은 △국내 도료시장 내 양호한 시장지위 △다양화된 제품포트폴리오 △매출성장 제한 △수익성은 저조하나 꾸준 수익안정성 △다소 과중한 차입금 △우수한 자산가치 보유 △양호한 현금 흐름 등을 평가 요인으로 고려했다.
노루페인트는 2006년 6월1일 노루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된 도료전문 제조업체다. 회사는 국내 도료시장에서 1위 KCC에 이어 삼화페인트와 함께 2~3 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 공업용, 건축용, 자동차보수용 도료 등 분산된 제품포트폴리오로 사업위험을 완화하고 있다.
국내 도료시장이 포화상태로 노루페인트 성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06년 이후 노루페인트 영업이익률은 4% 내외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평사들은 포승공장투자, 계열사 디피엠 합병, 대전물류창구 인수 등으로 노루페인트 차입금이 증가했으며 총차입금 1101억원(2010년6월말)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양공장 등 주요 공장의 부동산(2300억원 평가)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융통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했다.
현금흐름은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한신정평가는 노루페이트가 앞으로 연간 50억~100억원 규모의 잉여현금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노루페인트 개장직후 오전장에서 장중 보합권의 큰 움직임이 없는 분위기였는데, 이후에 조금씩 매기가 형성되면서 지금은 노루페인트 주가가 소폭이지만 뚜렷하게 플러스권으로 올라서면서 노루페인트 주가가 일봉상 양봉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오늘 장중 흐름을 살펴보면, 노루페인트 장중 낙폭에 대한 일시적인 반발 매기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긴 합니다만 노루페인트 분봉 챠트상 장기 저항매물대가 주가 위에 있어 노루페인트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