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서른입니다. 컴퓨터는 초등학교 5학년때 MSX라는 것을 학원에서 처음 봤습니다. 저의 컴퓨터를 갖은 건 중학교 2학년때로 대우 아이큐수퍼라는 XT컴퓨터를 갖었죠. 그때부터 코에이 게임과의 인연은 시작되었다라고 볼 수 있네요. 제가 그동안 해본 코에이 게임을 적어 보겠습니다. 근데, 삼국지시리지를 이미 다른분이 적어 놓으셨네요. 뒷북감이 상당히 있습니다. ^^
삼국지1
대우 아이큐슈퍼 컴퓨터를 사고 그때 당시 한참 테트리스나 벽돌깨기 같은 오락을 했을때 이 게임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래픽은 별로지만 삼국지 주인공 중 하나 되어서 중국을 통일한다는 게임 자체가 정말 신선했었습니다. 그중 다른 어느 장수보다도 조조가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죠. 당시에는 무력수치가 전투수치를 가늠했기 때문에 그랬죠. 그리고 유일하게 유비보다도 매력이 높았던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은 운이라는 수치가 있었죠. 보면 조조가 90대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사마의의 경우에는 100으로 기억합니다. 장수의 기본 능력치도 중요하지만 이 운수치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장비, 관우의 운은 거의 바닥이었습니다.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그 당시 이런 류의 게임이 없었기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이 게임 이후로 저는 코에이 게임 매니아가 되어 버렸습니다.
수호지1
이 게임도 코에이에서 만들었지만, 좀 엔딩이 특이했죠. 휘종의 정강의 변 이전까지 고구를 섬멸하는게 이 겜의 목적이거든요. 송나라 통일이 아니고요. 수호지 108두령을 모두 자기의 부하로 만들고 명성을 올리면 황제로부터 칙명을 받고, 고구를 물리치는 겜이죠. 이 게임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장수의 수치가 무지 많다라는 겁니다. 완력과 무력과 체력이 따로 존재했고, 매직이라는 수치가 있어서 전투시 여러 적부대에서 환술과 비슷한 공격을 가할 수 있었죠. 108두령 소속중에 하나인 공손승과 그의 스승이 이 기술을 썼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이 게임의 큰 특징은 전투시 적의 모든 성을 점령하는 것과 군사의 무장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즉 무장도가 높으면 그만큼 활을 많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장도가 떨어지면 그만큼 떨어지고요. 처음에 하다가 끝날 때 쯤 되면 금나라 병사가 나와서 머라고 지껄이더군요. 저는 처음에 이 금나라와 한바탕 하는 줄 알고 고구는 죽이지 않고 각 성마다 병력을 잔뜩 특히 북쪽지방에 잔뜩 놓았는데, 그냥 이벤트 나오면서 게임 끝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국지1보다는 이 수호지를 더 잼있게 했습니다.
신장의 야망 전국군웅전
이 게임은 처음 봤을때 다른 무엇보다도 일본의 역사 기술에 감탄했었습니다. 다른 어떤 게임보다도 나오는 장수가 너무 많았거든요. 덕분에 저는 이 생소한 일본 장수들의 이름과 활약을 알려고 중학생의 나이때 일본역사 및 [대망] [대몽]이라는 책등을 여러번 봐가면서 했었습니다. 이 게임의 큰 특징은 코에이 게임 최초로 병과를 나누었다라는 것입니다. 즉 보병, 기병, 철포대로요. 그러나 아직은 과도기 적인지 장수마다 특정 부대만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즉 오다노부다가는 철포대만 다케다신겐은 기병대만요. 그리고 이 게임은 지도상에서도 산맥이 있어서 바로 옆에 있더라도 산맥이 가로막으면 전투를 할수 없게도 해 놓았죠. 이 게임을 보면 풍신수길은 정말 원숭이처럼 생겼죠. 암튼 이 게임은 재미있다라기 보다는 저에게 일본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장수들의 얼굴입니다. 즉 허접한 장수들의 얼굴이 똑같이 너무 여러번 다른이름으로 나오더군요. 이때당시의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 신장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가뜩이나 읽기 힘든 영어이름을 꼭 확인해야했습니다.
삼국지2
이 게임은 정말 잼있게 했죠. 삼국지1에 비해 정말 장족의 발전과 함께 그 이전의 코에이 게임보다도 오락성에 많이 치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시로서는 화려한 애드립카드를 지원해서 나오는 배경음악과 전투음악이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단순화됬지만, 간결한 메뉴방식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장수를 만들 수 있었죠.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템 개념의 도입과 일기토, 그리고 복병이었습니다. 우선 적의 군주를 잡거나 낙양을 점령하면 항상 아이템이 나왔죠. 그래서 일부터 낙양 점령후 점령당해서 다시 뺐는걸 반복했죠. 그리고 전투 시작시 먼저 일기토를 꼭 하죠. 대부분 무력 높은 장수가 이기지만 가끔씩 낮은 사람이 질때도 있는데 이 경우 무력치가 상승하고, 현재의 삼국지10과 비슷하게 숲속에 들어가면 적군이 근접하면 자동 공격했죠. 우리편은 한명도 안죽고요. 수호지와 함께 잼있게 했던 게임입니다만, 이 게임은 워낙에 오타에 영어표기도 중국식 발음을 해놓아서... 예를 들어 엄안을 Yan Yan으로 해놓아서 이사람이 도대체 누군가 한참 해맸습니다.
대항해시대1
이게임은 기존의 코에이 시리즈와 많이 다른 롤플레이 게임이죠. 그래픽은 거의 삼국지1과 수호지 수준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도전하는 그 항해. 대항해시대2의 주인공의 아버지가 주인공으로 나오죠. 이 게임 때문에 당시 사회과부도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저는 이게임을 오래 하지는 않았습니다. 곧 등장할 랑펠로라는 게임에 푹 빠져버렸거든요. 그러나 대항해시대 매니아분들은 대항해시대2와 함께 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거 같더군요.
랑펠로
이 게임은 아시는 분은 올드 게이머가 아니라면 거의 모르실겁니다. 코에이도 이 시리즈는 단 한편만 만들었으니까요. 당시로서는 엄청난 5.25인치 4장과 함께 강력한 카피 방지기술로 인해 복사하는데 엄청 애먹었죠. 이 게임은 프랑스 혁명이후의 라폴레옹이 되어서 유럽을 점령하는게 게임의 목표입니다. 시대가 근데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능력치는 세분화 되어있으면서 능력치 표시는 간단하게 A-F까지 해놓았죠. 나폴레옹의 경우 기병 C를 빼놓고는 왠만한건 A,B였다라는... 이 게임의 큰 특징은 바로 전역명령, 지방명령 그리고 재해권으로 볼 수 있죠. 지방명령의 경우 지금처럼 하나의 지방에 내리는 명령이죠. 랑펠로는 하면 처음에 마르세유 도시사령관에서 시작해서 의회로부터 밀라노원정을 명받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를 점령해서 공적을 쌓으면 지역사령관으로 승진하죠. 여기서 더 승진하면 나폴레옹을 따르는 인물들이 쿠데타를 부추깁니다. 그래서 파리로 입성해서 쿠데타에 성공하거나 실패할 수 도 있는데 실패할 경우 무력으로 진압하지만 반대파는 다른 나라에 망명을 하죠. 랑펠로라는 게임은 현재 코에이 게임의 선구자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지형에서 최초로 지형의 높낮이를 구분했습니다. 전투시 부대는 크게 보병, 기병, 포병으로 나뉘는데 보병의 경우 진지구축과 다리 건설등을 기병은 돌격을 포병은 대포를 사용하죠. 특히 포병의 사용이 전투의 승리를 좌우하는데 높은 곳에서 낮은곳으로는 멀리 발사가 되기 때문에 포병의 운용이 상당히 중요했죠. 그리고 재해권은 아직 해전의 개념은 생기지 않았지만 어느 지역에 배가 많으면 재해권을 확보했다라는 개념이죠. 단 영국의 넬슨에게는 이게 통하지 않았습니다만... 예를 들어 전함 100척에 부대 10대를 몽땅 태워서 영국을 쳐들어 갔는데 넬슨이 배 110척을 갖고 나와서 제 군대를 몰살 시키더군요. 넬슨은 사망하고요... 덕분에 프랑스 파리가 함락 일보 직전까지 갈뻔한 기억이... 저는 그당시 어떤 코에이 게임보다도 이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아쉽게도 코에이는 이 시리즈가 마지막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시리즈를 더더욱 발전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정말 코에이 시리즈의 명작이라 생각이 듭니다.
삼국지3
아마 삼국지3을 최고의 명작시리즈로 보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은 그래픽과 최초의 공성전모드. 잼있는 대화 모드로 인해 정말 인기가 많았죠. 그리고 통솔이라는 개념이 새로 생겨서 통솔이 높을수록 전투시 부대에 포함할 수 있는 병사의 수가 틀렸죠. 육지, 수지로 구분되고, 주가, 몽충, 투함등 해전의 개념도 도입되었고, 정말 획기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3부터 인연을 맺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함이라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게임이었죠. 최초의 일기토를 위한 비주얼신도 정말 좋았습니다.
삼국지4
어 보니까 다른 분이 이미 삼국지 시리즈에 대해서 적어 놓았네요. 그래서 제가 해본 삼국지시리즈는 간단히 적고 가죠. 저는 이것을 최악이라고 평가합니다. 아마 대다수의 분들도 삼국지4를 최악으로 평가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가 삼국지3에서 보여준 기대치에 4는 엄청 실망했으니까요. 그래픽이 깔끔해진거 이외에는 거의 좋아진것보다는 나빠졌죠. 특히나 이때부터 인공지능의 문제점이 대두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야전의 경우 눈꼽을 만큼 적고, 공성전의 경우 병력거부대가 있는데도 성안에서 틀여박혀 있고... 성문 부시면 게임 끝! 저는 현재도 이 것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삼국지10도 똑같지만... 더 이상 말하기 싫은 최악의 삼국지시리즈입니다.
신장의 야망 천상기
삼국지4에 비해 이 게임은 정말 최고의 AI를 보여준 게임과 동시에 엄청난 성들의 수와 엄청난 장수들의 데이터와 전투스케일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됩니다. 현재로서도 천상기 시리즈는 신장의 야망 시리즈에서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당시 일본어 판으로 해봤습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롤플레잉식 장수 능력치 향상으로 최고 상승할 수 있는 수치가 있고, 익힐 수 있는 능력치가 따로 있었죠. 아이템들도 정말 많았고, 전투시에서도 근처에 있는 여러 성들이 동시에 가담되며, 장수들의 직업에 따라 할 수 있는 것들도 틀리죠. 예를 들어, 닌자들은 암살이 가능하고, 왠만하면 보병능력치는 S 또는 A이나 다른건 거의 바닥으로 표시 정말 저에게는 코에이 최고의 게임으로 지금도 가끔씩 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천상기 시디를 소장용으로 갖고 있거든요. 아마 처음 이 게임이 나왔을때 나우누리나 하이텔 시뮬레이션 동호회에서 이게임 분석 및 한글패치 개발에 많은 노력을 했었죠. 그리고 삼국지4와는 다르게 엄청난 AI를 자랑했죠. 쉴세없이 쳐들어오는 적군의 공격에 밤새기 일쑤였죠. 한번 해보지 않은 분들은 지금 해봐도 그 재미를 느낄겁니다. 아마 삼국지와는 다른 난이도 때문에 많은 분들이 포기할지도 모르는 게임이죠. 현재 정품들도 1만원 안팍으로 싸게 살 수 있을겁니다. 코에이 게임 매니아라면 필수적으로 해봐야 할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2
흠... 이게임이 신장의 야망보다 먼저나와야 하는데, 제가 이글을 쓸때 신장의 야망 시디를 봤다가 이것을 늦게 적었네요. 대항해시대 매니아에게는 이게임이 아마 최고의 찬사를 받습니다. 현재까지도 어느 시리즈보다 최고입니다. 적당한 자유도와 적당한 이벤트와 난이도가 이 게임을 근 1년넘게 게임잡지에서 1등으로 만들었으니까요. 여러명의 주인공을 선택하고, 이 주인공들이 각자 따로 노는게 아니라 서로 얼켜져 있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한사람의 엔딩이 끝났다 하더라도 전혀 질리지 않고 다른 캐릭터로 할 수 있죠. 정말 최고의 대항해 시리즈로 현재로 이거 시디를 구할려고 노력하는데 옥션에서 경매가가 보통 5만원을 호가하더군요. 즉 대항해시대2 리메이크 버전이 일본어는 출시되었죠. 국내발매소식은 없고요. 그러나 대신 대항해시대2와 외전과 3를 윈도XP에서 구동할 수 있는 콜렉션 시디가 나왔었는데 이때 제가 군대에 있었던 시기라 사지를 못했거든요. 가끔씩 살려고 옥션에서 나오는 매물들이 보면 경매가로 5만원이 넘는경우가 정말 허다합니다. 아직도 이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라는 이야기겠죠. 현재로서는 윈XP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관계로 저는 윈98용 2기가 하드에 이것을 깔아놓고 하고 있죠.
삼국지 영걸전
이건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해야 맞죠. 오직 일정한 시나리오대로 전투를 하죠. 난이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우리편 장수들의 레벨업에 맞게 상대편도 레벨업이 되기 때문에요 특히 특정 장수와 일기토시 그냥 이벤트와 함께 승리하는 경우가 있어 이것에 대한 찾기가 많았죠. 그러나 솔직히 재미는 그저 그랬던 게임으로 저에게는 느껴지네요.
삼국지5
이 게임의 특징은 전투면에서는 영걸전과 흡사하다는 점이죠. 큰 특징은 없지만, 전투에서 진형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전투맵은 영걸전과 흡사하죠. 과도기적 삼국지였기 때문에 그리 큰 인기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특이한 점은 무술대회 개최와 좌좌나 사마휘 같은 인물도 잠시 등용할 수 있기에 쏠쏠한 재미는 안겨주었죠. 그러나 저는 이것보다는 신장의 야망 시리즈에 푹빠져서 별로 즐기지 않았던 게임입니다.
제독의 결단
이건 아마 결코 한글판으로 만들어지지 않을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많이 해보지는 않고, 코에이 게임이기에 한번 해보았습니다. 일본어랑 매치된 한글어 매뉴얼을 보면서 해봤죠. 2차 대전때 전쟁당사국이 되어서 전쟁을 벌이는 당시 일본 게임기의 대전략 시리즈와 흡사합니다만, 그래도 과학 및 내정을 발전시켜야 하는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아마 이 게임 매니아 들도 상당히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게임을 즐기다보다는 열받는 것도 꽤 있기에 저도 많이는 즐기지는 않았습니다. 보며는 일본병사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명령어가 있는데 그것을 실행하면 병사가 여자를 껴안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따라서 저에게는 재미보다는 반감이 많이 간 게임으로 이후로서는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하더라도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이 게임을 보면 코에이의 역사적 관점에 의문이 들었고, 삼국지10의 역사논쟁에서도 이의 연장선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더군요.
징기스칸2
징기스칸1도 해봤지만, 2와 같이 적죠. 징기스칸1은 삼국지2와 비슷한 동시에 나온 작품이지만, 당시 우리나라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게임이었죠. 저도 우연치 않게 구해봤지만, 지금 256칼라의 시절에 16단색의 게임을 하려고 하니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그때 하드에 설치만 해놓고, 대신 징기스칸2를 해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조비사라는 제목으로 나왔을 겁니다. 한글판으로요. 이 게임은 세게를 통일하는게 목표죠. 처음 시나리오는 몽고통일이고, 그 다음에는 세계통일이죠. 이 게임의 특징은 엄청난 병과들이라는 점입니다. 각 지역마다 나오는 병과들의 차이가 극명합니다. 참고로 몽고기병은 평균능력치가 최고죠. 유럽의 기사나 일본의 무사도 괜찮고요. 그에 비해 우리 고려의 병과는 정말... 허접 그자체입니다. 더군다나 고려장수의 능력치는 개판이라... 그러나 게임만 보면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장수들의 행동치가 떨어져서 내릴 수 있는 명령의 개수가 틀려지고, 그리고 쉽게 반란도 일으켜서 항상 긴장을 높을 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3
이 게임에 대해서는 대항해시대3 매니아에게는 정말 의견이 분분한 게임입니다. 왜냐면 이게임의 엔딩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자유도가 너무 심하죠. 자기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또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주어서 계속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저도 이 게임에 대해서는 실망을 많이 했던 게임입니다. 어느분들은 정말 획기적이다라고 하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정말 대항해시리즈중 최악의 시리즈와 평가되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대항해시대2 외전을 더 잼있게 했죠.
대항해시대2 외전
이 게임은 대항해시대2의 외전으로 주인공 2명이 등장합니다. 게임의 진행은 2와 비슷하며 난이도가 약간 올라갔을 뿐입니다. 그러나 재미는 솔직히 2에 비해서는 못하네요. 코에이의 PK시리즈와 함께 울겨먹기 시리즈의 표본이 보입니다.
수호지2
이 게임을 끝으로 더 이상 수호지 시리즈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코에이 시리즈와는 다르게 모든게 리얼타임으로 돌아가죠. 어설픈 3D를 지원하였고, 명령의 실행이 리얼타임이기 때문에 그 생소한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어려워서 포기했던 게임입니다. 저도 이러한 생소함에 수호지1의 기억을 갖고 해봤지만 왜이리 재미가 없던지... 유일하게 제가 해본 코에이 게임 시리즈 중에서 엔딩을 보지 못한 유일한 작품이기 도합니다.
삼국지6
저는 이게임의 전투방식이 최고라고 생각을 하는데, 대다수의 분들은 최악으로 생각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삼국지의 전투방식이 바로 이러한 것을 원한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이 게임을 즐겼습니다. 상대방과 동시에 움직이는 개념으로 오히려 더 전술면에서 고려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방식은 아마 고전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은하영웅전설 시리즈와 흡사하다라고 생각이 들겁니다. 이 게임의 매니아들은 대체적으로 삼국지6의 전투방식을 환영하며 오히려 은하영웅전설보다 더더욱 전투방식이 다음 시리즈에서는 발전하기를 빌었고, 저도 그러한 사람 중에 한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워낙에 전투방식에 혹평이 많았는지 이러한 방식은 여기서 끝을 맺었네요. 갠적으로 저는 이러한 전투방식에 찬성합니다. 그래야 더더욱 전술적인 면을 생각하고, 떨어지는 AI를 보충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장의 야망 장성록
이 시리즈는 저는 일본판으로 해보았고, 당시 하이텔 동호회에 번역 매뉴얼을 제가 최초로 올렸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 이후 오타에 대해서 다른분들이 게속 업데이트된 것을 만들고요. 신장의 야망 시리즈는 이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한글판은 나오지 않은 상태죠. 이 게임은 다음에 소개할 징기스칸4와 게임 방식이 비슷합니다. 문명2라는 게임과 똑같죠. 거대한 지도에 바둑판 모습을 해놓아서 거기에 건물이나 논을 짖고, 전투도 하는 방식으로 꼭 문명2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시 신장의 야망 매니아에게는 엄청난 실망을 안겨준 작품인가 동시에 저도 이 게임 이후로 신장의 야망 시리즈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엄청 허접한 공성전 때문에 코에이는 엄청난 욕을 먹었죠. 차라리 천상기 전투가 100배 낫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죠.
징기스칸4
저는 이미 장성록을 해봐서 이게임은 그리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허접한 우리 고려 장수들... 도저히 우리 고려 장수로는 세계재패를 하지 못하겠더군요. 능력치도 문제고, 여전히 고려의 병과는 개판이고...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일본의 뛰어난 장수(이름이 생각이 안나서)를 꼬셔서 우리나라로 만들고 공주만들어서 일가 친척으로 만들어서 일본장수를 앞세워서 세계를 통일하는 아이러리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불만은 가상장수가 실제장수보다 너무 많이 등장한다라는 겁니다. 차라리 안하니만 못한 것으로 게임을 하다보면은 실제 인물은 전혀 없고, 가상인물로 세계를 통일하죠. 정말 재미없던 게임으로 딱한번 통일하고 바로 팔아버린 제품입니다.
삼국지7
삼국지7부터는 일반장수로도 할 수가 있어서 획기적으로 변했죠. 그래서 어느 분들은 통일보다는 그냥 방랑하면 엔딩이 어떻게 나오냐 한참 구경했죠. 저도 마찬가지고요. 일반장수로 하면 승상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고, 그냥 허접하게 하면 일본으로 여행가서 정착하는 엔딩으로 끝나고, 대다수의 엔딩은 거의 불행한 결말이 나죠. 5호16국의 등장으로요. 아마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일부러 통일을 늦추고, 각 지역에 병사 만땅에 개발 만땅으로 해서 어떻게 해야 해피엔딩 통일을 볼 수 있냐 고민했던 게임입니다. 사성수가 나오고 북두 남두성인이 나오고... 본 게임의 목적인 천하통일보다 그냥 천하유람을 낙으로 하는 유저들도 많이 보인 게임이죠.
대항해시대4
이 시리즈가 현재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저는 이걸 작년에 처음 해봤습니다. 별로라는 말들이 많아서요. 왜냐면 게임의 자유도가 너무 없거든요. 거의 정해진 시나리오 대로 가야하고, 진행하다 보면 버그들도 많아서 욕을 좀 먹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전투방식의 경우 그렇게 재미있게 변하지도 않았고, 모든 캐릭터의 최종 목적이 똑같기 때문에 패자가 되는거요. 금방 질려버린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대항해시대2를 최고로 꼽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러나 그래픽은 파스텔풍으로 정말 눈으로 보기 편하게 만들었더군요.
삼국지8
이제야 조금씩 끝이 보이네요. 이 겜은 가끔씩 즐겨합니다. 무엇보다도 조운의 능력치가 상당히 맘에 들어서요~ 저는 조운의 팬이거든요. 삼국지7의 황당함이 많이 사라졌고, 기본적인 것은 삼국지7과 거의 비슷합니다. 솔직히 큰 특징이 없는 겜이지만, 그래도 무난하죠. 삼국지 7의 문제인 모든 인물의 100만들기가 이번에는 사라졌죠. 이건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었죠. 저의 경우 나중에 유일하게 전능을 갖고 있는 유선을 갖고, 올 능력치 100을 만들려고 엄청 삽질했던 기억이 나네요. 유선은 초반부터 능력치가 개판이라 행동력도 엄청 작거든요. 그리고 파킷 에디터로 보니까 성격또한 문제가 많아서 다른 장수들과 친하게 지내기에도 문제가 많았고요.
삼국지-온라인
아마 이게임 아시는 분은 거의 드물겁니다. 이름이 정확히 무장쟁패인가요? 기억이 잘 안나에요. 코에이에서 실험정신으로 삼국지온라인 게임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패키지에 아마 90일 무료 사용권이 있어서 함 해봤는데 왜캐 재미없는지... 명령을 내릴려면 일정 시간안에 해야 합니다. 왜냐하믄 다른 유저들과 겜을 하기 때문에 턴제의 문제점을 나름대로 시정할려고 했던 게임이기 때문이죠. 암튼 코에이의 실험정신이 이렇게 실패했던 게임은 없는거 같습니다. 현재도 이거 발매되는지 모르겄고, 발매됐다는거 아시는분들 드물거라 생각이 듭니다.
삼국지9
다시 군주주의로 돌아간 게임입니다. 저는 이 게임의 시스템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전략성에 치중한 나머지 전술에 대한 것이 많이 간과가 되어서 싫어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코에이의 고질적인 AI문제로 인해 파킷에서는 엉뚱한 방향으로 난이도를 조절했던 정말 대책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중국을 하나의 전체적인 지도로 표시한것도 좋았고, 시간의 흐름도 어찌보면 삼국지6의 시스템으로 돌아간거 같은 전투시스템이라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문제는 전투시 유저가 직접 조정할 수 없다는게 아마 많을 실망을 안겨줄지도 모르죠. 그러나 이게임의 최악의 단점은 무엇보다도 AI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니 통일을 10년안에 못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게임입니다. 웬만큼 해도 통일할 때 걸리는 시간이 너무 빠르더군요. 이민족의 개념을 둔것은 괜찮은 것이지만, 말도안되는 병사수.. 머 나중에는 이것도 쉽게 점령이 가능했지만, 정말 이 게임은 여러번 하기에는 AI의 문제로 인해 하기 싫게 만든 겜이기도 합니다.
삼국지10
아마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니까 중략하죠. 저는 갠적으로 조운의 능력치가 많이 떨어진게 항상 아쉽습니다. 최고의 무장은 아마 관우인듯 합니다. 여포나 장비는 머리가 안좋아서 반목 정말 쉽게 걸리더군요. 삼국지 전쟁에서 가장 무서운 건 낙뢰가 아닌 반목과 낙석이더군요. 여전히 AI문제는 있더군요. 처음에는 좀 어렵지만, 웬만큼 힘을 키우면 발석거 부대로 자기의 10만군대 전혀 피해없이 점령 가능하니까요. 이만 줄이죠...
대충 제가 해본 코에이 게임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삼국지 공명전, 조조전등 어설픈 게임들은 적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즐기지도 않았고요. 코에이 게임을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전형적인 일본 개발회사로 그들이 바라보는 역사적 배경또한 그렇다라는 겁니다.
이번에 보았듯이 삼국지10의 낙랑문제는 그나마 약과죠...
대항해시대2를 보면 철갑선이 나오고, 4에서는 더더욱 자세히 나오는데 이거 완전히 우리나라의 판옥선과 비슷합니다. 당시 일본의 배는 평저선이 아닌 첨저선으로 확인이 틀립니다. 대항해시대에 나오는 철갑선은 우리나라의 판옥선과 너무나 유사합니다. 아마 철갑선이라는 말로 대다수의 어린 유저들 특히 외국 유저들은 아마 세계 최초의 철갑선이 일본에서 만들어졌겠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직한 상황입니다.
삼국지 시리즈 말고도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인 천지를 먹다 시리즈를 보면 고구려의 요동은 물론이요, 평양까지도 위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죠.
제독의 결단 시리즈는 게임성만을 놓고 본다면 훌룡하지만, 게임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은 정말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경계하게 만듭니다. 위안부 문제 및 대동아공영권에 대한 내용이 여지없이 나옵니다. 실제로 게임에서 보면 병사들이 여자를 안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거보면 거의 우리나라 위안부 할머니를 생각나게 만들더군요.
징기스칸 시리즈의 경우 우리나라의 고려 무사들의 능력치는 정말 형편없습니다. 당시 화포의 성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일본의 무사병과에 비해서 너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당시 우리 고려의 편제를 생각할 경우 화포병은 아직 무리일지라고 생각이 들지만, 삼별초로 몽고의 항쟁을 60년인가요? 80년인가요 직접적으로 막은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유럽의 경우 몽고가 포기를 한것이고, 베트남의 경우에는 지역의 풍토병 및 몽고의 사정으로 인해 못한 이유도 있는데 말이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몽고의 전성기때의 침입을 막아낸 것인데 우리나라 장수들의 능력치 및 병과는 정말 좌절하게 만듭니다.
게임을 게임으로 봐야한다는 것은 웬만큼 역사에 대해 개념을 잡은 게이머에게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직 역사에 대해 개념이 잘 잡히지 않은 나이 어린 유저에게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죠.
그런 의미에서 코에이의 게임들은 전형적인 일본의 역사의식 그것도 우익에 가깝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동북공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먹고 살기에 바뻐서 자료를 잘 찾을 시간이 없어서 정리를 잘 못했네요. 이것도 거의 3 주만에 글을 썼거든요.
휴가낼 때 다시 한번 이연결의 영웅이라는 영화를 DVD로 그리고 진시황제라는 중국 TV시리즈를 봤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표시를 했나요. 영웅을 보면 진의 기마병들이 등자를 걸치는 게 정확히 보이더군요. 칼의 쇠뇌의 경우에는 그 위력은 상당했는데, 재질에 대해서는 확실히 보기가 그렇더군요. 그리고 진시황의 경우 검들이 철검도 동검도 보이더군요. 동검은 청동의 특성은 검의 날이 검고 두툼하지만, 철검의 경우 은색과 함께 날렵하거든요. 역시 등자의 모습은 보이기는 하지만, 전에 제가 지적했던 철갑옷은 보이지 않더군요. 앞으로 보일련지는 모르겠지만 TV 시리즈라서요. 오늘날의 역사에 대한 표현은 역사학문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화 및 게임들에 녹아내려져 사람들에게 인식된다는 것이죠. 현재 우리나라의 철갑선인 거북선에 대한 기록은 분명히 남아있지만, 거북선에 대한 유물은 전혀 나와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 불과 400년 전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과거 우리나라도 이 잔해를 찾고자 유물조작을 해서 나라가 한바탕 시끄러운 적이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의 잃어버린 땅 잃어버린 역사 [티벳]을 보니까 중국의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우리 한반도를 중국이 수복해야할 14번째 영토라고 나온거 같더군요. 그들의 티벳 역사왜곡을 본다면 그 근거로 원나라를 들도 있더군요. 원나라때의 종교가 라마교인데 당시 티벳은 법왕이있고 이 법왕은 원나라에게 조공을 바쳤다라고요. 이 근거에 따르면 현재의 몽고도 언젠가는 중국이 수복해야할 영토입니다. 충격이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역사를 학문적인거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방영되는 TV 및 영화 그리고 게임 등에 왜곡해서 적는다면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는 겁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짬내서 글을 적고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는 역사라는 것 뿐만 아니라 역사를 왜곡하는 다른 문화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경계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에서 글을 마칠 가 합니다.
첫댓글 남의역사이니 지네멋대로 억지쓰는 쪽빠리근성은 지버릇 개못주죠 ㅡㅡ
삼국지 외에도 별게 다 있었군요. 일본 군인의 극악스런 행동과 고구려, 고려 폄하는 없어졌으면. 그런데 솔직히 고려 장수
음.. 영허니님.. 수호지 2랑 수호지 천도 108성이랑은 다른건가요? 수호지 천도 보니까 1997년 이던것 같은데.. 지금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는중..
음.. 아는 고전게임 사이트에서 구해서 해봐야겠네요..
맞습니다. 수호지2가 천도 108성으로 겜잡지 번들로도 많이 나왔죠. 어 그거 잼있게 하셨나 보네요. 전 별로 잼있게 했던 기억이 없어요.. ㅎㅎ
역시..대항해시대가 ' ';;대작이라죠
삼국지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실망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대항은 후속작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지만 사랑받고있는;;
수호지 씨리즈도 꾸준히 나왔으면 대작이 되었을건디... 대항온라인 나오지 않나요?
켈트의전설이 빠졌네요
저기 이게임이 가장 기억이 남는데 코에이사 에서 만든건데 ... 비행기로 비행기 길을 만들어 공항을 짓고 돈을 벌어가면서 회사 같은거 확장하는거 그게임하고 싶은데 다시 구하기가 힘드네요...
켈트의전설도 재밌었죠 그 사악한 괴물들.. 지금생각하면 켈트가 프랑스이니 악당들은 로마가 되는데 참 생긴것도 ㅡㅡ;
애기하신것중 랑펠로 제독의결단 빼고는 저도 다해봣네요 다만 하다 엔딩도 안보고 접은게 꽤 된다는;; 원조비사로 징기스칸4대단히 기대했는데 당시 코에이스타일 장성록과 징기스탄4의 시스템은 정말 허접의 극치였쬬 그래서 바로 접게되고 요즘 코에이에서 가장재밌게 한게임은 신장의야망 창천록이었습니다
역시 삼국지시리즈보다 신장의야망시리즈를 더 애써서만든다는 느낌이 팍팍들었쬬 반이감정으로 인해 한글화가 되지는 않지만 역시 코에이면 삼국지 대항해시대 신장의야망 이세가지만 생각나게 한다는..
전 삼6이 젤 재밌던데..-ㅅ-ㅋ
이..이런..징기4 고려로 세게재패를 못하셨다니..전 너무쉬워서 일부로 어렵게 했던적이..단순히 게임으로 치자면 고려장수능치가 적당하지만-0-(난이도) 음.. 다른나라에 비해 뒤떨어진건 아쉽구요.. 몽고를 중심으로한 게임이기 때문에 몽고기병은 이해하는데 무사는 오버하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저도 삼6의 전투방식을 적극적으로 추천! 제가 삼국지 시리즈를 처음 접한것도 삼국지6구요..7,8,10 전투방식은 저는 지루하다고 느껴집니다.. 오래걸리고..지금 삼10에 삼6전투방식만 도입하면 멋질거 같기도 합니다.. 성문 치는동안 화살 날라오고 그사이 성벽오르고.. 이모든게 턴이아닌 실시간으로..
소패왕//님 고게임 <에어매니저먼트> 입니다.. 경영게임이지만 재미있다는...
랑펠로... 초반이 넘 어려워서 포기한 게임인데..;; 난이도때문에 포기했던 유일한 게임... 삼2 의 난이도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보니, 적응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