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성격
-어린왕자-
최민상
사람들은 모두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화를 잘 내는 성격, 차분한 성격, 덤벙대는 성격 등등……. 이와 같이 모든 사람들은 제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럼 나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을까? 내 친구들과 승수이모는 ‘너는 남이 너에게 싫은 소리를 할 때에는 화를 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에는 끝이 없구나’ 라고 말하고 있다. 나도 물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애들이 놀리면 꼭 화를 내야 하고 애들에게 싫은 행동을 할 때에는 남의 기분은 생각을 안 하고 계속 장난치다가 친구가 한소리를 하면 그때서야 멈추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을 고치기 위해 매일 노력을 하지만 이런 것이 다 습관으로 물들여 져서 이런 것 들을 고치기가 힘들다. 이런 사람의 성격에 대한 ‘어린왕자’ 라는 책의 줄거리를 요약 하겠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나는 6살 때 어떤 한 동화책을 보다가 보아 뱀이 코끼리를 꿀꺽 삼키를 그림을 보게 된다. 그래서 나는 종이에 몸속이 보이지 않는 보아 뱀을 그려 어른들께 보여드리면서 무섭지요 라고 말했다. 그런데 어른들은 이런 모자가 뭐가 무섭냐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더 그림을 그려 몸속이 보이는 보아 뱀을 그렸더니 어른들이 이런 보아 뱀을 그리지 말고 산수‧ 역사‧ 국어‧ 지리 등을 배우라고 해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하게 된다.
나는 이런 그림을 다시 보게 된다. 6년 전…. 나는 아프리카에 있는 사하라 사막에 추락을 했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 나는 이상한 소리에 얼떨떨하게 일어나 보니 어떤 꼬마아이가 나를 빤히 보며 양을 그려달라고 반복녹음기를 틀어 놓은 것처럼 계속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꼬마에게 너는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도 자기 말만 계속 하면서 양을 그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양을 그려주고 꼬마에게 다시 물어봤지만 역시나 동문서답이었다. 그 꼬마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꼬마아이의 이름은 어린왕자였고 다른 별에서 왔다고 계속 중얼 거렸다. 내가 그 꼬마, 아니 어린왕자에게 ‘다른 별에서 왔니?’라고 물어보자 어린왕자는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그 꼬마는 자기가 다른 별들을 다녀온 이야기를 했다. 술주정뱅이가 사는 별, 임금님이 사는 별, 그리고 한 아저씨가 1분에 한번씩 가로등 불을 껐다 켰다 하는 별 등등……. 그리고 이런 혹성들을 다 돌아다는 후에 이 지구로 떨어졌다고 한다. 어린왕자는 지구를 다니면서 여우와도 이야기를 하고 돌담위에 앉아 뱀과도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우물에서 물을 먹고 가는데 어린왕자는 뱀에게 물려 죽게 된다.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교훈은 ‘남의 말을 귀 기울여서 듣자’ 이다. 그 이유는 어린왕자가 책에서도 말했듯이 자기말만 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