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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읍 도시인프라 구축 속도낸다 | |
[기사일 : 2008년 09월 16일] | |
도로·교통시설 대폭 확충 2014년까지 상수도 대정비 문예회관 완공·체육시설 조기건설 등 생활환경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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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내년이면 인구 7만명의 거대도시가 되지만 주거생활시설이 부족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범서읍의 도시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구영리<울산신문 자료사진> 내년 인구 7만명을 앞둔 거대도시로 성장한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 도로·교통 등 도시기반시설과 문화시설이 대폭 확장된다. 15일 울주군에 따르면 범서읍은 천상, 구영지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형성에 따른 급속한 인구유입으로 울산의 신흥 주거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도로, 교통시설 등 주변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울주군은 범서읍 임시청사 주변도로 소2-8호, 소2-5호, 소-2-9호선을 일부 조기개설했으며, 명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길이 625m·폭 6m)으로 펜스와 보도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일부 도시계획도로(소2-4호, 소2-8,9,10호) 개설에 대해서도 보상협의와 토지수용 재결신청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범서읍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으로 최근 행정안전부에 국비 10억원을 요청했으며, 신설 입주아파트 주변지역에도 버스노선 조정 및 승강장 설치 등 교통시설물을 대폭 늘일 계획이다. 상·하수도시설도 크게 개선한다.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범서읍 관내 1,000여 세대(마을상수도, 소규모수도시설 등)와 농어촌지역 노후된 마을상수도는 2014년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구역내 지역중 차집관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굴화리 하수종말처리장을 2011년까지 건설한다. 울주군은 마을하수도설치지역으로 계획된 척과리는 2010년 준공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고, 두산리는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마을하수도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서읍 주민들의 문화적굧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중인 문예회관은 내년 9월 완공된다. 문예회관은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도서지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범서읍 주민들이 한층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지난 2006년 완공한 범서생활체육공원과 지난해 태화강 주변 풋살구장 준공에 이어 현재 토지공사측에서 지원되는 83억원을 재원으로 체육공원 조성과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구체적인 조성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지역의 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백천교 주변에 테니스장을 조성키 위해 울산시에 재원을 요청해 현재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울주군 관계자는 "범서지역의 특성상 사업을 추진키 위한 대부분의 부지가 그린벨트지역으로 개발에 따른 제한이 불가피하지만, 관련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검토해 지역주민들이 조기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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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계속해서 호재만 발표되네요,,,울산최초의 택지지구인만큼 울산시,군청모두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멋진도시가 될날이 머지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