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 옆 노천에 사자를 탄 문수보살과 코끼리를 탄 관음보살이 조성되어 있다.
경전 내에 언급된 보살의 지물(持物)을 보면 문수보살의 지물로는
여의, 청련,청련 위의 금강저(혹은 경권),경권, 칼 등이 있으며,
보현보살의 지물로는 여의보주,길상과, 불자(백불), 오고금강저,
금강령,검(칼) 등이 전하는데 월리사의 이 보현보살 지물은 특이하다.(경책인듯 한데...)
@법당에 모실 때 좌협시로 문수보살,우협시로 보현보살을 모시는데
문수보살은 부처님의 지덕(智德)과 체덕(體德)을 맡음에 대하여,
보현보살은 오른쪽에서 이덕(理德)과 정덕(定德)과 행덕(行德)을 맡는다.
보현보살은 문수보살과 함께 일체 보살의 으뜸이 되어서
언제나 여래께서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돕고 널리 선양한다.
또 중생들의 목숨을 길게 하는 덕을 가졌으므로
보현연명보살 또는 연명보살(延命菩薩)이라고도 한다.
코끼리는 선행과 무병장수의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산신각
최근에 조성된 모양이다. 법당에 참배는 못 하고 풍경만 담았다.
월리사(月裡寺)라는 편액이 붙어 있다. 현재 종무소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