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이 좀 늦게까지 해서...
어느 모임이건 매번 늦게 나가 늘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중간에 들어가면 분위기 맞추어가기가 참 힘들어..
이번에는 꼭 시간 마추어 가리라고 맘 먹었건만...
내 나가고 바쁜 것은 알바 아니나..
그날따라 매장이 아침부터..바빠서 차마 매장이 바쁜 것 보고는
나서지 못해...8시반을 훌쩍 넘긴 시간에 도착해서...
밖에서 운영진들과 자원 봉사하시는 분들과 나보다 쬐끔 더 늦게 오신 헨렌 켈러님과 한동안 이야기하다 놀다..들어가
자리 없어 2조임에도 1조에 앉아 구경하다 마지막 코스프래할때..
겨우 조를 찾아가서 앉았지요..
2조인데도 같이 있지 못해 죄송했어요..
피부가 매력적이었던..느낌이 아주 좋았던 조제님...
시사회서 살짝보고 전날 사전 모임서 우리 매장서 봤던 뽀얀 피부가 이뻤던 히히히님..
멋진 이름표를 만들어 오신 이쁜 맘에 감동을 준 여자 에세이님..정리하시느라 이야긴 못해지만..
전 날 모임서 닉 가르쳐 달랬더니..걍 길다고 안가르쳐주신...
몸 아픈 헨렌님 위해 기꺼이 심부름 해주시던 착하고 어여쁜 님... 닉 가르쳐 주세요..
감기 몸살..아픈데도 오신 헬렌 켈러님..
그날.. 밖에서 참 즐거웠어요..
그리고 시사회서 뵜던 인연으로 좋은 선물 주신 방긋님..과 엠버님..
여러가지 애 많이 쓰셨던...엘우드님...대통님... 스폰지님..외..여러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3차..와인바 같이 간..
청아님..그리고..대전서 오신..멋지신 분..죄송해요..닉을 못외웠네요.알려주세요..
유리 천장 위 옆으로 휘몰아 치던 눈내리는 풍경은 오래오래 기억 날것 같아요..
청아님은 우리 동네니깐 언제 점심같이 해요..
청아님 이쁜 모습 뵈니 탱고를 배우고 싶은 맘이 생기더라구요..
내년엔 꼭 제시간에 가서 다른 분들과도 좋은 추억 만들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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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서 같이 이야기 할때..다들 닉을 궁금해 하시길래..
후기 올리면서 같이 올린다 약속했어요..
왜 아프리카인가??
지금은 저주 받은 검은 대륙이라고 들 하지만..
흑인들의 눈을 보면 힘이 넘쳐나요..
인류의 기원이 있었던 곳..
힘의 근원이며 열정이 넘치는 곳..
그리고 사막이 있는 곳...
사막은 언제보아도 모래 사막일 뿐이지만...
그 모습은 늘 변하고 있지요..
그와 같이 나의 생각과 삶도 머무르지 말자...
열정을 가지고...후회없이 살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변화하면서 살고 싶어하지요..
아닌가 물론,,, 안주하고 싶어하는 이도 있겠지요..
변화가 없는 삶은 너무 재미없을 것 같지 않나요??
어릴적 꿈이 전세계에 친구들을 두고 두루두루 친구보러 다니며 세계 여행 하는 것이였지요..
2002년 월드컵 대구 스테디움 프레스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했는데...
기자석 500석..사진 기자석 200석..그 넓은 프레스센터가 꽉차서 북적거리는 광경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벅차지는 기억이지요..
남아프리카..터어키.. 미국..일본..브라질..친구들 있어요..
각 대륙의 끝도 가보고..유라시아 횡단도 하고.. 에베레스트도 가보고..
내 나이 50부터 10년간의 희망사항입니다..
여러분도 자기 나름의 꿈이있겠지요..
다들 그 꿈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를 바랍니다..
이상...영화사냥 송년 모임과 닉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첫댓글 협찬해주신 고가의 수입 머그컵 5개,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날 머그컵 받아가신 회원분들이 즐거워하는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부끄럽습니다..영비평때 필요하심 제 사무실 쓰세요..언제든 말씀만하세여..
ㅎㅎ 그날 언니라고 불렀는데~ 꿈이 정말 멋지세요~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찾아 뵐게요.^^
제가 넘 멋진 선물 받았잖아요.. 꼭 오세요..맛있는 차 다 떨어지기전에..
아프리카님.. 머그컵 잘 쓸께요.. 정말 이뻐서 머 마실때마다 기쁨이 두배~~*^^*
님5조 셨죠? 저두 오조..문쪽에 앉아 아마게돈 맞춘 사람~그때 1차만 끝나고 가는 바람에 얘기 길게 못나눴죠..짝패 맞춰서 머그컵 가져갈떄 무지 부러웠다는..^^
작은 행복을 드리게 되서..저두 기뻐요..
엇.. 저 짝패맞힌거 아닌데..ㅋㅋ 군번맞췄는데..ㅎㅎ 우리 5조 번개해요!!
저도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어요 :)
ㅎㅎㅎ 멋쟁이 아들... 흰눈 펑펑 내리는날...아들 팔장 끼고 들어와 나두 좋았단다... 내년엔 아카펠라도 해보지 그래...
앗!!하루사리님 고양이는 잘 크고 있나여??ㅋㅋㅋ
고양이를 넘 싫어 했는데...며칠 델고 있어보니.. 넘 이뻐여..집에 들어가면 얼마나 반가워 해주는지...어제밤 늦게 아들이 왔는데...빨리 온 이유는? 누리가보고 싶어서...ㅎㅎㅎ
아프리카님 정말 멋지세요!!~
고맙습니다..스폰지님의 꿈도 이루어지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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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사회 넘 잘보시더군요...이쁘시고..
ㅉㅉ...
반가웠습니다.^^저도 2조 였는데...핫핫 머그컵 정말 구경하고 싶었는데 ㅋㅋ 전 여행을 하게 된다면 인도를 가고 싶어요 ㅋㅋ여러나라에 친구들이있다는것 참 부러워요
인도..물론 가야지..문명의 발상지를 놓칠순 없죠..
오모나~~~~~~~~~~ 멋지시당............여행갈때 저도.........어떻게 안될까요? 으흐흐... 전담 요리사로...제가 한 요리 하거든요...(믿거나 말거나)
ㅎㅎㅎ 같이가세요..
친구가 ㅈㅅㅂㅇㅂㄹㄴㄴ를 맞춰 컵 선물 받았는데 컵에 그려진 꽃이 너무 예뻐서 무척 탐났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예쁜 컵. 멋진 꿈들 꼭 이루시길 바래요. 저도 자극 받으며 꿈꾸어 봅니다 :]
꿈은 이루어진다...아시죠?? 꿈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수 있다..
지난번 대화 나눴듯이 그 맛있는 차 떨어지기 전에~^^ 동생과 함께 연락드리고 찾아뵐께요~
빨리 오세요..
닉네임만큼이나 멋진 미소를 가지고 계셨던 africa 님^^ 가장 아름다운 분이셨어요. 저도 세월이 흐를 수 록 아름다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다음에 또 뵈요^^
참! 아드님 마술공연하게 되면 꼭 영화사냥에 알려주세요^^
어머...멋쟁이 조제님...감사해요.. 네.. 그렇게 할꼐요...마술이든..아카펠라든..뭐든 하게 되면..대전 사시는분들은 혹 시간 되시면 가실수 있게 알리도록 할께요..
아프리카님과의 눈내리는 새벽의 데이트는 정말 특별했답니다...^^다다님도 오셔서 눈내리는 풍경을 보셨으면 좋았을걸.....어디가셨었는지몰라...
에고.. 어여쁜 청아님 오셨네.. 그죠??? 정말 좋았죠?? 그 날의 기억은 아마 평생 못잊을 것 같아요...지붕위..그리고 창가에서 휘몰아 치던 그 눈보라를 생각하면....아..넘 좋다...
코스프레 할때 아프리카님의 열정적인 모습 생각나네여 참 저도 머그컵 받았어여~ 젖소부인 바람났네를 맞히고 ㅋㅋ 감사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멋쟁이 엄마를 두신 하루사리님 부럽네여 히히 마술 또 보고싶어요..
반갑습니다..라피님..작은기쁨을 드려서 저두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