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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버지니아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몹시 추운 저녁, 한 노인이 강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 군데 군데 얼어붙은 강을 걸어서 건너
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로 수염이 고
드름처럼 얼어 반짝였습니다.
그때 노인은 얼어붙은 길 저편에서 다가오는 말밥굽 소리를 들었습니다.
말을 탄 사람은 모두 네사람 .... 일정한 간격으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모퉁이를 돌아오는 것을 지켜보던 노인은 그러나 이상하게도 도
움을 청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말탄이가 지나가고 두 번째 말탄이가
지나갔습니다. 세 번째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노인은 가만히 바라볼 뿐이
었습니다.
마침내 마지막 남자가 말을 타고 다가오자 노인은 그의 눈을 바라보며 말
했습니다. " 저 선생 ... 이 늙은이를 강 건너까지 좀 태워줄 수 있겠소 ? "
"그러지요 어서 올라 타세요." 노인이 몸이 얼어붙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한다는 것을 알고 그는 말에서 내려 노인이 말에 타는 것을 도와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강을 건넌 뒤 노인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데려
다 주었습니다. "그만 됐소. 난 여기서 내려 주시오." 작고 아늑한 오두막에
도착했을 때 호기심에 찬 신사가 물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갈 때는
그냥 서 있다가 유독 나한테만 부탁을 한 이유는 뭡니까 ? 만일 제가 거절
했다면 선생은 그냥 남겨졌을 거 아닙니까 ? "
노인은 천천히 말에서 내린 뒤 그 신사의 눈을 똑바로 보고 대답했습니다.
"말을 타고 오는 사람들의 눈을 먼저 보았지요. 그들은 내 처지 같은 것에
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신 눈에는 친절과 자비심이 가득
했습니다. 당신이 도와 줄 거라고 믿었던 거지요."
노인의 그 말에 신사는 깊이 감동해 앞으로 불행한 사람들의 처지를 잘 보
살피겠노라고 약속한 뒤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 노인은 그 신사가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습니다.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
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
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비로서 나눌 시간
을 갖게 됩니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두 종류의 멈춰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쉬기 위해 멈추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쉬지
않고 달리다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멈춰서는 경우입
니다 쉬기 위해 멈추면 휴식과 충전과 여유를 얻게 되지
만 고장이 나서 멈추게 되면 뒤늦은 후회와 회한만이 되
되돌아 오니 우리 잠시 멈추어 쉬는 시간을 ....
< 시나브로옮김 >
"마약밀수 혐의" 캐나다인 사형 확정 하루 뒤.. 中, 캐나다인에 또 중형 '화웨이 보복'?
★중국 법원이 캐나다인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패버에게 간첩 혐의로 징역 11년을 선고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 부당하다”고 판결을 비판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 인민법원이 국가기밀 유출, 국가 주요 시설 정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패버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스패버는 2014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을 주선한 인물이다. 캐나다의 대북교류단체인 ‘백두문화교류사’ 대표인 그는 2017년 국제탁구연맹 세계 순회 경기대회 등 북한에서 열리는 행사에 여러 차례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회사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2018년 1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강제 연행되고 그로부터 9일 뒤 스패버는 단둥에서 체포됐다. ★전날에도 중국은 필로폰 222kg을 밀수한 혐의로 기소된 캐나다인 로버트 셸런버그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원심인 사형 판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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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0.4% 이내 가닥..기준점 어디?
★부동산 중개 매매수수료는 6억 원까지는 0.4%, 9억 원까지는 0.5%, 9억 원 이상은 0.9% 라고 규정돼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중간 가격 10억 2,500만 원에 적용할 경우?
중간 가격 아파트만해도 집 파는 사람, 사는 사람 각각 최대 920만 원 정도씩 중개수수료로 내야한다는거죠.
복비만 천 만원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중고 김치냉장고를 구입 밑바닥에 1억원이.../mbc뉴스
★.중고로 김치냉장고 샀는데…"밑바닥에 현금 1억 원이" (2021.08.09/뉴스데스크/MBC)
♥<올해 최악 산불은 시베리아… 한반도 73% 면적 잿더미로....
★.올해 최악의 불바다는 시베리아였다.(러시아 우랄산맥에서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북아시아 지역). 세계 최대 침엽수림 지대인 이곳은 전 세계 다른 화재 피해지역을 모두 아우른 것보다 몇 배나 넓은 땅이 불길에 휩싸였다. 그 불이 한반도에 났다면 남한 전부를 불태우고 북한의 절반까지 숯덩이로 만들었을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그린피스 보고를 인용해 올해 시베리아 산불 피해면적이 6만2300평방마일(16만1356㎢) 이상으로 오스트리아 국토면적(8만3879㎢)의 거의 2배라고 전했다. 한국 10만㎢, 북한 12만㎢를 합친 한반도 전체 면적(22만㎢)의 73%다. WP는 “그리스 터키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을 합친 것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시베리아에서 170건 넘는 산불을 진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길을 잡기 어렵거나 가옥과 기반시설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냥 타토록 내버려 둔 산불도 적지 않다. 이런 화재가 66건으로 그 면적만 거의 8000평방마일(2만719㎢)이라고 한다.
방치된 산불 규모는 한 달째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동부를 불태우고 있는 산불 ‘딕시’(1979㎢)의 10배가 넘는다. 올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전체 산불 100여건(2만3250㎢)과 맞먹는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보고서에서 시베리아 극동부 야쿠티아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북극까지 3000㎞ 이상 날아갔다고 전했다. 약 1000㎞인 한반도 남북 길이의 3배 거리다.
NASA는 “(위성 사진을 보면) 지표면 대부분을 시야를 가릴 정도로 짙은 연기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약 3200㎞, 북쪽에서 남쪽으로 약 4000㎞ 뻗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4629&code=11141500&sid1=int&cp=nv2
♥'넘사벽'인 줄 알았던 日, 30년만에 국가경쟁력·신용도 다 제쳤다
★30여년 전만 해도 넘기 힘든 벽으로 여겨졌던 일본을 한국이 주요 경제지표에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국가경쟁력과 신용등급, 1인당 경상 GDP(국내총생산)가 일본을 추월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1990년 이후 한일 경제·경쟁력 격차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12일 전경련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거시경제와 정부·기업 효율성, 보건환경·교육 인프라 등을 분석해 국가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올해 평가 대상 64개국 가운데 23위, 일본은 31위에 올랐다. 1995년 한국 26위, 일본 4위였던 순위가 한세대만에 역전됐다. ★무디스, S&P,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에서도 한국이 2단계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S&P 국가신용등급에서 1990년에는 한국이 'A+'로 일본(AAA)보다 4단계 낮았지만 올해는 한국이 'AA'로 일본(A+)보다 2단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