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또 한 차례 만행으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눈물을 흘렸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4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게 1인당 99엔(한화 약 1,300원)을 지급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10대의 꽃다운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미쓰비시중공업 등지에서 일해야 했던 할머니 7명은 지난 1998년 일본 사회보험청을 상대로 후생연금 탈퇴수당 지급을 청구했다.
이후 11년이 지난 이달 중순에서야 일본정부는 일본에서 거주하다 지진으로 사망한 1명을 제외한 7명에게 일정기간 후생연금 가입 사실을 인정, 강점기의 급여체제를 기준으로 99엔씩을 은행계좌로 송금했다.
일본정부의 이러한 만행에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금덕(81) 할머니는 말을 잇지 못한 채 주저앉아 오열했으며 김성주(81) 할머니는 “일본은 이러한 역사를 2대, 3대까지 가지고 가고 싶냐”라고 되물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본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항의 서한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헐.......................................헐진짜...........
나쁜놈들아ㅜㅜㅜ어째
나진짜 이거보고 계속울었다 진심 레알 거러뱅이 개새끼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