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성공한 사람들의 격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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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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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에서 처음 토리님이 말 걸으셨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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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잘 될거라고...님들이 하시는 말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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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게좋게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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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토리님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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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저는 제가 겪은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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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년에 이식준비하면서 제가 공부한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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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고 그대로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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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하지 못한 일을 제가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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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험을 한 사람은 저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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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서울 아산병원이 나쁘다고 말한적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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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님이 증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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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님이 그동안 설대 박선양 교수님께 계속 진료받아 오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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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토리님 상태를 잘 아시는 분께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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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병원과 여의도성모는 골수이식 경험이 많으니까(이건 증명할 수 있습니다. 설대병원&여의도성모 홈페이지 가면 이 두 병원의 골수이식 역사가 젤 오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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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경험이 많으니 돌발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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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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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님이 오해 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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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는 토리님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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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 아산병원이 나쁜병원이라고 말한적 절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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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만 하는거 저도 잘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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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은 이미 다른분들로부터 많이 들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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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식할때..환자가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는 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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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 코디님도 그랬습니다. 만약에 잘 안됐을경우도 염두에 두셔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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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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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만 잔뜩 듣고 이식했는데 나중에 잘 안되었을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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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어떻게 대처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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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쨌든 가치관의 차이 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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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환자가 좋은것만 생각하고 잘되는 경우만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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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자가 모든경우를 다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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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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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생각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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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것은 제가 특정 병원을 비방했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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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건 분명히 여러분이 오해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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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은 토리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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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생환자는 아직 멀었다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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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우들이 글리벡을 위해서 뭉치는 것을 보고 부러워서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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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이 말은 제가 잘못사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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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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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재생카페에 처음가입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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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토리님외에도 많은 분들이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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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분들에게 최대한 꾸미지 않고 제 경험과 지식을 알려드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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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에 걸쳐서 계속 물어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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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것이 다른사람들은 할 수 없는..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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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가 여기 게시판에 답변 달아 놓은 글들 보시면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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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타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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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들이 전부 여기 환우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글들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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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랬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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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운영자님 여태까지 제가 글 쓴거 전부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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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허무하고 기가막히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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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김혜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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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말고 다른지역에 있는 환우들이..심지어 부산에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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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경비를 감당하고 서울로 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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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골수이식은 어디어디가 잘한다더라~"이런말 듣고 오는것 아닌가요? 이런말 하는것이...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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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님을 위해서 어디가 경험이 많다고 말한 것이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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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씨는 환우편인가요? 아산병원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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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분명히 아산병원 나쁘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여의도와 설대병원이 경험이 많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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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p.s. 참..리플들 다셔요
에궁..Iris 님이 글이 사기를 저하시키다니요 아니예요 님때문에 도리어 좋은정보도 많이알고 했는걸요.. 아마도 다른분들이 잘못 이해를 하셔서 그런걸꺼예요*^^*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시네요..병의 상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잘됐을때와 안됐을때 모든 상황을 알고 대처하는게 한가지만을 보고 대처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근데요...미니이식과 표준이식의 차이가 뭐죠? 한번 들은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좋습니다 좋구요.개개인마다 의견이 차이일뿐 결론은 서로서로 돕고 뭉치는거겠져...암튼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역사가 오래 되었다와 전문적이라는 말의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요? 환자편이든 병원편이든 그것이 중요한가요? 환자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어느 편이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부터 전문적이라는 말보다는 역사가 오래되었다라는 문장을 선택을 했으면 오해의 소지가 적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이식을 한 저같은 환자들은 전문적이지 못한 병원을 선택했다는 피해의식을 느끼게 할 소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적이지 못하다"라는 표현을 쓴적이 없습니다. 토리님이 제 말을 잘못 이해하여 그런표현을 쓴것이지~그리고 김혜정씨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저는 다만, 실제로 제가 하지 않은 말이 잘못 전달되어 순식간에 제가 나쁜놈 되어버린 것에 대해 억울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