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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크랩 캠핑 도시탈출
한국의산천 추천 0 조회 124 07.06.21 13:0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

이 장마가 끝나면 찌는듯한 무더위와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이 열린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주요 오토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한국의산천 ]

 

자연이 그리울 땐 과감히 떠나라

자연속의 별장 텐트생활  

 

어느 분이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허구헌날 등산 댕기고 여행만 다니냐고...

아닙니다. 저는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13시간 업무보고 저녁 9시에 칼 퇴근 합니다.

등산이나 여행지 답사는 토요일 밤 8시에 출발해서 일요일 돌아옵니다. 그렇게라도 나가지 않으면 일상이 너무 단조롭기에...-한국의산천-

 

  

캠핑은 지정된 장소에서.

한여름, 산과 강,바다가 유혹하는 캠핑의 계절이 다가왔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도시 탈출은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한다. 검은 밤하늘의 별을 보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가족간의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협동심을 키우고 역활 분담과 집에서와의 반대되는 역활을 할 수있는것도 캠핑의 장점이다. 이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오토캠핑은 도회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이 넘친다.
 

편안함만을 추구하시는 분은 집에 계십시요

자동차에 각종 캠핑 도구를 싣고 떠나는 오토캠핑은 무겁고 번거로운 캠핑도구를 짊어지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휴양지를 피해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은 어디라도 자유롭게 찾아다닐 수 있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는 재미도 쏠쏠해 젊은층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외국의 경우 전기, 가스, 수도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위락시설을 갖춘 오토 캠핑장이 많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오토캠핑 수준은 초보단계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은 5백여 군데가 있지만 이 가운데 급수 및 편의시설을 갖춘 곳은 30여 곳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오토캠핑 동호인이 30-40만명에 이르고 자동차 보급률 역시 세계적인 수준임을 감안하면 향후 오토캠핑 인구는 더욱더 확대될 전망이다.


어떠한 여행이든 마찬가지지만 오토캠핑은 사전에 얼마만큼 준비하는지에 따라 즐거운 추억이 될 수도, 고생이 될 수도 있다. 출발 전에 캠핑 도구와 장비를 꼼꼼히 준비하고 인터넷을 통해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약간의 수고만 하면 추억에 남을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텐트의 낭만이 가득한 캠핑

 

캠핑의 매력은 자연 속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것. 땅을 고르고 쉴자리와 잠자리, 먹을거리를 손수 준비하며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산, 강, 바다, 계곡, 들판 등 원하는 곳 어디든지 가장 빨리, 가장 가까이 접근해볼 수 있는 것도 텐트캠핑만의 또 다른 멋이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텐트를 치면서 오토캠핑 매력은 시작된다. 가족 서로가 협동하여 텐트를 치고 잠자리를 준비하고 취사준비를 하면서 말문도 열린다. 밤이 되면서 준비한 삼겹살과 바비큐에 한잔 술을 곁드리면서 나누는 대화는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이야기까지도 속내를 드러내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컴퓨터도 없다, TV도 없는 자연속에서 졸리면 잠자고 아침 늦게까지 늦잠도 자본다.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계곡에 몸을 담근다.

 

 

 오토캠핑

자동차와 함께 즐기는 캠프생활

자동차에 짐을 실고서 강으로 바다로 계곡가로 이동하여 즐기는 레져가 오토캠핑이다. 자동차의 공간이 충분하다면 집에서 사용하던 용품을 그대로 실고 다녀도 무방하다.

 

오토캠핑 즐기기

좋은 캠핑장의 조건 가운데 빠질 수 없는 것이 수려한 경관이다. 아무리 좋은 시설을 갖추고 교통이 좋다 해도 자연환경이 좋지 못하면 캠핑의 묘미는 반감된다. 적어도 캠핑장이라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은 갖춰야 한다.

인기 있는 캠핑장은 역시 좋은 산과 계곡을 끼고 있다. 숲이 만들어내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계곡물은 공해에 찌든 도시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을 지녔다. 더불어 캠핑과 산행을 함께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변이나 바닷가도 좋은 캠핑 장소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물가 야영지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 이미 한여름 캠핑은 한국 사회의 일반적인 피서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는 쾌적한 캠핑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아무래도 길도 막히고 야영장도 번잡하기 마련이다. 베테랑 캠퍼들은 이런 장소는 휴가철을 피해 찾고 있다.

 

오토캠핑 장소를 고를 때에는 좋은 경관과 시설을 염두에 둔다. 가급적이면 관리가 잘된, 입장료를 내는 곳이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있으며 폭우시에도 안전하며 대피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20곳 정도의 오토캠핑장이 있지만 나날이 늘어가는 오토캠핑 인구 때문에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북새통을 이룬다. 따라서 한적하고 여유 있는 오토캠핑을 즐기기 적당한 자연휴양림 안의 오토캠핑장을 이용한다. 이곳에 가면 자동차 곁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길 수도 있고 통나무로 된 산막을 빌려 분위기 있는 숲속의 밤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캠핑을 떠날 때에는 준비물을 줄이는 것이 상식이지만 오토캠핑에서는 조금 욕심을 부려도 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꼼꼼히 체크하고 잘 꾸려 싣게 되면 나중에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텐트와 침구류는 접었을 때 부피가 작은 것을 준비하고 휴대용 테이블도 싣는다. 취사도구는 기본이고 랜턴이나 램프류는 반드시 준비한다. 먹거리는 무엇을 언제 먹을지를 미리 계획하고 양념이나 밑반찬 등 현지에서 구할 수 없는 음식만 준비한다. 현지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은 도착한 후 구입해도 된다.


펜션은 예약이 중요하지만, 캠핑은 짐 꾸리기가 성공을 결정짓는다. 너무 많이 가져가도 고생, 안 가져가도 고생이다. 휴가 출발 전에는 미리 한번 점검표를 만들어 빠뜨린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보자. 랜턴은 물론 랜턴용 건전지 여분까지 챙길 정도로 세심하게 준비해야 낭패가 없다. 먹을거리도 꼭 필요한 것만 챙긴 후 쓸데없는 포장은 벗기고 미리 씻고 다듬어 짐과 조리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 캠프장 예절
편안하고 쾌적한 캠핑장에서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 모든 캠퍼들이 서로 지켜야 할 매너와 규칙이 있습니다. 휴양림이나 조용한 바닷가에서 보내는 멋진 Outdoor life를 위한 '캠핑장에서의 매너'는 캠퍼들이 꼭 지켜야 필수 요건입니다.

 

1. 캠프장에서의 쓰레기 청소에 주의한다.
캠프장에서 사용하는 쓰레기는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담아 분리수거 하도록 합니다. 음식쓰레기는 작은 비닐 봉투에 따로 담아 입구를 단단히 조여 매 음식물이 캠프장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개인 공간을 적당히 확보한다.
캠핑 인원이 많아 혼잡한 경우가 아니라면 캠퍼들은 각각 적절한 개인공간(Private space)을 확보해둡니다. 개인 공간은 각 캠퍼들의 생활공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공간을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빠져나가거나 하는 행동은 캠핑 매너에 어긋납니다.

 

3. 시끄러운 소음 발생에 주의한다.
소음에 대한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에게는 기분 좋은 음악도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소음이 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캠핑장에서는 작은 소리도 특히 크게 느껴지므로 소음에 주의해야 됩니다. 모처럼 도시의 소음을 피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캠퍼들에게 게임기나 가라오케 등의 소음은 가장 주의해야 할 항목입니다.

 

4. 자동차 사용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자동차에서 나는 엔진소리나 차문의 여닫는 소리가 소음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주차시 발생되는 배기가스로 조용한 휴양림의 공기를 더럽히는 것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급 발진을 하는 행위,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캠핑장을 출발하는 행위, 캠핑장에서 철수하거나 캠핑장을 들어설 때 외에 시동을 켜는 행위 등도 다른 캠퍼들에게 폐가되는 행위입니다.

 

5. 공동 시설을 깨끗하게 사용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취사장이나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은 청결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모두가 기분 좋게 사용하는 시설'은 캠퍼들이 항상 숙지해야 할 부분. 캠프장을 벗어난 장소의 사용도 쓰레기 처리법, 화장실 사용법 등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6. 모닥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캠핑장에 따라서 시설을 손상시킨다는 등의 이유로 모닥불 재료를 직접 구입해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체크인 시에 관리인에게 관련 사항을 잘 확인하고 나서 모닥불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모닥불 사용 금지 구역이 아니더라도 자연보호를 생각하는 캠퍼라면 당연히 주의해서 모닥불 재료를 선택할 것입니다. 바람이 강할 때는 텐트나 캠핑카 근처에서의 모닥불은 삼가야 하며, 다른 캠퍼 공간의 침입이나 모닥불의 완전 소화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7. 불꽃놀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불꽃놀이를 할 경우 열에 약한 텐트 등에 구멍을 내는 일이 없도록 캠핑장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진 장소를 선택해 놀도록 해야 합니다. 바람의 방향, 캠핑장의 방향 등을 고려해 불꽃을 발사하되 불꽃놀이가 끝난 후 불이나 쓰레기의 처리도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8. 애완동물 동반 확인.
캠핑장으로 출발하기 전 목적지로 정한 캠핑장이 애완동물의 동반 출입을 허가하는 곳인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캠핑장에서는 주인이 책임을 지고 애완동물을 관리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애완동물이 멋대로 돌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다른 캠퍼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애완동물 동반 시는 반드시 길들이고 나서 데려 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료 출처: 오토캠핑]
 

 

즐거운 오토캠핑 요령

목적과 목표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십니까? 무작정 떠나는 여행일지라도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고 행선지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오토캠핑은 자신이 직접 캠핑카 혹은 자가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여행의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계획을 꼼꼼히 체크해야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세심한 장비 준비
캠핑카를 이용한 여행일지라도 집에서 사용하던 취사도구나 숙박도구를 캠핑장에 완벽히 옮겨놓을 순 없습니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여행준비는 많이 다녀보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은 캠퍼들이 그 어떤 전문가들보다도 프로입니다. 최소한의 도구와 액세서리로 자신의 목적과 캠핑장 상황에 맞는 꼭 필요한 캠핑 도구들을 준비합시다. 행여, 여행지에 도착하여 랜턴을 집에 두고 왔더라도 슬퍼하지 마십시오. 달빛과 반딧불이를 벗 삼아 자연의 일부가 되어 보면 캠핑의 즐거움은 배가되어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장비 사용법 숙지
아무리 비싼 텐트를 사고, 버너를 샀더라도 캠핑장에서 활용을 못한다면 단지 무거운 짐에 불과 합니다. 취급 방법과 도구의 특징은 여행 전 꼭 습득하고 떠나십시오! 특히 캠핑용품은 실외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용 후 보관과 정비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새벽녘 소리 없이 찾아온 이슬이나 갑작스런 소나기에 젖어있는 텐트는 꼭 건조시켜야 하며, 취사용 버너는 사용 후 필히 연료를 빼내어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음 캠핑 때에도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예비옷 준비
캠핑카를 이용하거나 캠핑장에서 텐트를 이용하더라도 당신은 항상 자연 속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햇빛 차단용 모자, 방수점퍼는 기본! 가볍고 활동적인 여벌의 옷은 당신의 여행을 한층 더 상쾌하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아무리 뜨거운 여름일지라도 숲 속에서의 밤은 항상 춥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예약은 필수
성수기에는 예약 업무가 폭주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예약을 해야 합니다. 국내 오토캠핑장은 물론이거니와 해외 캠핑장은 성수기의 경우 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국의 경우 캠프장에 따라 예약을 받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 곳도 있으므로 여행 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취소 시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인 후 텐트설치
캠핑장에 도착하였다고 무작정 텐트를 치면 안 됩니다. 도착 후 관리 사무소에 체크 인 수속을 먼저 하고 텐트 사이트 배정을 받아 설치를 하십시오. 그 후 사이트 크기에 맞도록 캠핑카와 텐트, 테이블의 레이아웃을 잡고 캠핑을 시작하여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자연은 여러분 앞에 그대로 있으니까요.

부대시설 활용
태풍 때문에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겨울철 강추위가 시작되더라도 캠핑을 왔기 때문에 텐트와 캠핑카만을 고집한다면 분명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잘 정비되어 있는 오토캠핑장에는 간이 숙박 시설(코티지, 캐빈, 방갈로 등)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들을 잘 알아두었다가 활용하는 것도 또 다른 색다른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상대방 배려
음악을 듣는 이, 독서를 하는 이, 요리를 즐기는 이, 그저 자연에 심취되어 있는 이 등 캠핑장에는 각기 너무도 다른 취향의 캠퍼들이 모이게 됩니다. 서로의 사이트 내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합시다. 그것이 기분 좋은 캠핑을 즐기는 기본입니다.

자신의 캠핑생활 기록,정리
앞서 언급했듯이 캠핑은 하면 할수록 더한 행복과 즐거움을 캠퍼들에게 전해줍니다. 또한 캠핑의 노하우는 덤으로…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즐거움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정리해 봅시다. 훗날 당신에게 캠핑 때보다도 더 큰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자료 출처: 오토캠핑]

 

전국 휴양림 정보 및 예약은 산림청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전국 주요 오토캠핑장

 
양양 낙산 자동차 야영장

지난 91년 문을 연 낙산 자동차 야영장은 동해와 설악산의 절경이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경관이 강점인 국내 최초의 본격 오토캠핑장이다. 일반 캠프장의 경우 차를 주차장에 세워 놓고 따로 텐트를 쳐야 하는 수준이지만 낙산에서는 차 옆에 바로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하루 2천여명이 야영할 수 있는 1만8000평의 넓은 야영장에 샤워장 화장실 캠프파이어장, 피크닉장, 매점 등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기본적인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진 곳이다. 야영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관동 팔경 가운데 하나인 의상대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이 있어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

찾아가는 방법 : 한계령이나 강릉쪽에서 양양까지 간 후 양양에서 속초로 접근하다 낙산 해수욕장 입구 조금 못미쳐에 있는 자동차야영장으로 들어서면 된다. 문의 (033)672-2701 

 

세계적인 규모와 시설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

동해안의 명사십리와 송림으로 유명한 망상해수욕장 일원에 자리 잡은 망상오토캠핑장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국제 기준에 따라 조성된 자동차 전용 캠프장이다. 특히 2002년 제64회 세계캠핑캐라바닝 동해대회를 개최해 자연친화적 레저공간으로 알려졌으며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휴양시설을 갖추었다. 

세계 캠핑, 캐라비닝 대회장으로 활용되기도 한 이곳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용 캠프장. 9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 캠프장과 10대의 캐러밴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차의 경우 1대당 6평의 개인 공간이 주어진다. 캠핑카 전용 수도, 전기 시설을 포함해 취사장과 샤워장, 놀이터, 휴게식당, 카페테리아, 클럽 하우스 등 국제 규모의 다양한 시설을 갖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캐러밴은 실내 공간 24평 안에 취사 도구, 침구, 욕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망상 해수욕장, 추암 해수욕장 등의 해변과 천곡 천연 동굴, 무릉 계곡 등의 볼거리가 많아 다양한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설악산 야영장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위치한 설악산 야영장은 설악산 입구에서 9km정도 올라가면 나온다. 외설악의 고산지대와 동해의 해안지대가 만나는 분계선에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설악, 낙산 해수욕장과 척산온천, 영랑호 등이 있어 볼거리도 많다. 3만5천평 규모에 취사장과 샤워장, 화장실, 캠프파이어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원목과 황토로 꾸민 캐빈하우스와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메리칸 코테지 등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우리에겐 캠핑카로 유명한 캐라반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캠프를 즐길 수 있는 야영지도 마련되어 있다. 

 

소금강 오토 캠프장

산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 지구 내에 위치했으며 1천 2백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샤워실, 식수대 등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뒤쪽으로 오대산, 앞쪽으로 소금강이 흐르는 등 자연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림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은은한 조명이 있는 산책 코스는 야간에 연인들이 분위기를 내기에 좋으며, 주변에 구룡폭포, 삼선암, 십자소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033-661-4161 


홍천강 말골 명사십리

강원도 인제 땅에서 발원한 홍천강이 넓고 깊어지면서 모곡리와 마곡리 일대의 강가에 은모래 밭을 만들어 놓은 곳이 모곡 유원지와 말골 명사십리.모곡 유원지에서 시작되어 말골까지 이어지는 깨끗하고 고운 모래밭은 강가에 차를 세우고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 천국이기도 하다.

오토 캠핑을 즐기기 가장 적당한 곳은 모곡 유원지. 너른 강변에 적당한 숲그늘도 있고 식수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텐트를 치면 훌륭한 오토캠핑장이 된다.

은빛 모래가 시원스레 펼쳐 있는 강변에 캠프를 마련하고 초록빛 산과 푸른 강물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가슴 깊이 정도의 강물로 들어가 견지 낚시를 하면서 색다른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모곡 유원지와 말골 명사십리에 들어가려면 청평유원지를 거쳐야 한다. 신청평대교를 건너 청평유원지를 지나면 설악면 소재지인 신천리가 나오는데 계속 직진하면 위곡리와 동막리를 지나 모곡리에 이르게 된다. 청평-모곡리 한서중학 앞까지 25.6km. 한서중학 앞을 감돌아 한서국민학교 입구에서 이정표를 따라 약 6km를 달리면 말골에 이른다. 모곡과 말골을 잇는 코스는 2km 정도는 시멘트 포장길이지만 나머지 4km는 가파른 고갯길의 험로라 조심 운전이 필요하다.


홍천 살둔마을

오대산과 계방산이 어깨를 대고 있는 홍천 내면. 굽이치는 계곡을 따라 물줄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차가 들어가지 않았던 오지. 살둔이란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는 뜻. 원래 단종복위를 꿈꾸던 사람들이 모여들어 후일을 도모했다고 한다.

주변에 내린천과 을수골, 칡소폭포 등 명소가 많고 귀틀집 살둔산장이 유명하다. 을수골은 물줄기가 「을」(乙)자로 흐른다 해서 붙여진 이름. 칡소는 크고 작은 폭포가 7개에 달한다고 해서 「칠소」로 불렸으나 이름이 바뀌었다. 캠핑장이 따로 없고 개울가 등에서 텐트를 칠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양평을 지나는6번국도를 이용해 용두리까지 온 후 44번국도로 홍천,신내를 지나 56번국도로 바꿔타면 율전인데 이곳에서 31번국도를 이용 내면삼거리까지 가서 56번국도를 타면 광원교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인제로 향하는 446호 지방도로 내려서면 살둔마을에 이른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속사 IC~31번국도~이승복기념관~운두령~내면코스를 이용해도 된다. 문의 (033)435-8702


담양 가마골 야영장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곳으로 1년내내 사용할 수 있는 상설 캠프장이다. 담양호를 끼고 있는 추월산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전남권의 명소인데 산 아래 담양호가 있어 호반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다.

계곡은 물통골과 가마골이 대표적. 하늘을 가린 듯한 대나무 숲길 너머에 있는 물통골은 인적이 드문데다 물줄기가 시원하다. 물통골 약수는 위장병에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 가마골은 추월산 용추봉 남쪽에 있는 계곡으로 산책로와 등산로 등이 마련돼있다. 용연폭포와 용소 등 절경지가 많다.

수용 규모는 400여대로 크지 않으나 시설은 깨끗하고 완벽해 이 지역 오토캠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법 : 호남고속도로 정읍IC로 나온 후 29번국도를 따라 추월산(담양호) 못미쳐에 있는 용치리까지 간 후 이곳에서 강천산으로 가는 792호 지방도로 따라 3.2km 가면 가마골로 들어가는 용연리가 나온다 문의(0684)383-2180


강화도 함허동천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이곳은 국민관광단지로 조성되던 88년부터 시범야영장으로 문을 열면서 캠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 1천 2백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수도가 딸린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놀이마당 잔디밭 다용도 광장도 마련돼 있어 가족 및 단체캠핑에 적합한 곳.

캠핑장 바로 위에 마니산 등산로가 뚫려 있어서 마니산 참성단까지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산행을 하느라 몸이 땀에 흠뻑 젖었다면 가까운 곳에 있는 동막해수욕장으로 가서 바다바람에 땀을 식혀보는 것도 좋다.

찾아가는 방법 : 강화읍에서 전등사까지 온 후 348호 국도를 따라 마니산 정수사 쪽으로 달리면 정수사 입구 조금 못미친 곳에 함허동천이 있다. 문의 (032-937-4797).


유명산 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설악면 유명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울창한 침엽수림속에 터를 닦아 텐트를 칠 수 있게했다. 휴양림 야영장으로 이미 사용되온 터라 샤워장 취사장도 잘 구비돼있다.

유명산 휴양림의 깊은 대자연속에 설치되는 있는 수련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보호 사상을 고취시키고 호연지기를 키우는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휴양림에는 산막 1동, 야영테크21개소(40명), 야영장 1개소(1천명), 오토캠핑장 1개소(250명, 50대), 다목적광장, 캠프파이어장, 체력단련장, 산림욕장 등의 시설과 취사장, 샤워장, 관리사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은 2개소로 1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 경강국인 국도 6호국도를 따라 양평 못미쳐에 있는 옥천까지 간 후 351호 지방도를 이용해 국도 37호로 갈아타면 양평프라자리조트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서 중미산을 넘는 농다치고개를 넘게 되면 유명산 휴양림 입구에 이르게 된다. 문의 (031)584-5487


삼봉 휴양림

세구멍에서 솟아나는 탄산약수로 유명한 삼봉약수와 휴양림은 몇 년전만 하더라도 험한 비포장 길이었기 때문에 찾기 불편한 곳이었다. 그러나 산림청에서 자연 휴양림을 만들면서 포장길이 뚫려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삼봉약수는 휴양림 입구를 알리는 탑에서 4km 정도 더 들어가야 한다. 국도를 벗어나면서 약수터로 들어가는 십리길은 전나무 소나무 등 잡목이 우거져 마치 신록의 터널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그리고 길가에는 맑은 개울물이 있어 물소리를 벗삼아 산책을 할 수 있다.

삼봉이라는 이름은 암반의 1m 사이에 있는 3개의 구멍에서 각기 다른 맛의 약수가 나오는 것에서 연유된 것으로 일명 '실론약수'라고도 한다. 삼봉약수는 불소 함유량이 많아 빈혈이나 풍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약수는 몇모금을 입에 머금고 입안을 행군 후, 씹듯이 마셔야 좋다고 한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탄산수라 비위가 약한 사람이 마시기에는 조금 힘이 드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찾아가는 방법은 홍천 살둔마을 참고 문의(033)435-8536 

 

여주 은모래유원지 야영장 

느티나무 가득한 남한강변 야영장
여주의 은모래유원지 야영장도 그런 곳 가운데 하나다. 물 맑은 남한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시설 또한 완벽해 오토캠핑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물론 이곳은 여름 휴가철이면 언제나 야영객들로 붐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까운데다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인근에 명소가 많아 가족단위 여행지로 인기 있다. 여주 시내에서 10여 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라 접근도 쉽다. 은모래 유원지에서 강건너로 신륵사가 보인다.
 

은모래유원지는 남한강 특유의 넓고 완만한 하상 덕분에 풍광이 시원스럽다. 특히 강 건너 신륵사와 주변의 자연이 연출하는 경관은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 같다.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건너편 기암절벽 위에는 나옹대사가 머물렀다는 강월헌(江月軒)이 바위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육각정 뒤쪽 산자락에는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건립했다고 전하는 고찰 신륵사가 자리를 잡았다.

야영장에는 30∼50년생 느티나무 300여 그루가 적당한 간격으로 자리를 잡고 서서 햇볕을 막아줄 그늘을 만든다. 야영장 내 화장실과 취사장, 식수대, 가로등, 주차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다. 야영장을 둘러싼 제방 너머로 남한강의 널찍한 강변이 펼쳐진다. 야영장 근처의 물놀이 기구 대여시설을 이용하면 오리보트 등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은모래유원지에는 리버스랜드라는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주말과 휴일이면 행락객들이 붐빈다. 상가시설은 물론 휴게시설, 오락장, 바이킹 등 16종의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야영장은 위락시설과 약간 떨어져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보니 낮 동안의 번잡함을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사람들이 빠져나간 야간에는 호젓한 캠핑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에서 나와 37번 도로를 따라 양평 방향으로 진행하다 여주대교 못 미처 사거리에서 강변유원지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 직선도로를 따라 900m 정도 올라가다 상리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좌측에 MTM 모텔이 보인다. 계속 직진하면 큰 주차장이 보이고 이곳을 지나 왼쪽의 리버스랜드 입구로 들어선다. 유원지 내 도로를 따라 운동장쪽으로 내려선 뒤 왼쪽 운동장을 가로질러 들어가면 정면에 야영장의 느티나무숲이 보인다.

여주 이포대교

여주 금사면 이포리와 대신면 천서리를 잇는 이포대교. 여름이면 캠핑객들이 몰려오는 명소이기도 하다. 강변경치가 수려하고 서울에서 가까워 하루코스로 적당하다.

캠핑 장소로 가장 적당한 곳은 천서리 강변. 자갈밭이 늘어서 있다. 주변에는 참외밭과 원두막들이 있다. 뙤약볕에서 천렵을 즐기는 아이들과 다리밑에서 낮잠을 청하는 노인. 여름강변의 평화로운 풍광이다. 강줄기에는 작은 모래섬과 자갈섬들이 보인다. 비에 쓸려와 만들어졌다. 주변엔 횟집과 막국수집 등 식당이 많다.

찾아가는 방법 : 양평에서 37번도로를 타면 이포대교와 만난다. 중부고속도로~3번국도~이천~70번도로~이포대교를 이용해도 된다.


지리산 달궁 자동차야영장

달궁 자동차야영장은 지리산 뱀사골 입구와 정령치 사이의 도로변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옛 삼한시대 마한의 왕궁터로 알려진 곳으로, 자연을 벗삼아 호연지기를 기르던 옛 화랑도의 훈련장이기도 하다.

2001년 7월 개장된 이 자동차야영장은 차량 300여 대를 수용하는 주차장과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1만여 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는 취사장, 급수시설, 샤워실, 공동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캠프파이어를 위한 100여 평 규모의 원형 집회장에서는 음악회나 세미나 등도 열 수 있어 단체 연수에도 적합하다.

해발 600여m의 고지대에 위치한 이 야영장은 주변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계곡과 인접해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다. 야영지 내부의 숲이 좀 빈약한 것이 흠이지만, 워낙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오토캠핑지로 훌륭한 입지를 제공한다.

지리산이라는 훌륭한 자연 인프라 속에 위치한 것도 이 야영장의 장점이다. 뱀사골 입구와 정령치, 성삼재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지리산의 품안으로 뛰어들 수 있다. 화엄사나 실상사와 같은 명찰 탐방과 지리산 온천에서의 휴식, 전라도 지방의 맛깔스런 먹을거리 순례를 하나의 코스로 엮을 수 있다.

달궁 자동차야영장을 이용하려면 공원 입장료는 따로 지불해야 한다. 인월이나 구례 방면에서 진입하다보면 중간에 매표소가 있다. 국립공원 입장료 성인 1인당 1,600원, 청소년(13~18세)·대학생·군경 600원. 어린이(7~12세) 300원. 자동차야영장 1일 사용료는 승용차 9,000원, 승합차 14,000원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북부사무소 063-625-8910~2.

 

찾아가는 길

88고속도로 지리산 나들목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가장 가깝다. 서울에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을 지나 비룡 분기점에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함양 분기점까지 간다. 함양 분기점에서 88고속도로로 갈아타고 광주 방향으로 20km쯤 가면 지리산 나들목이 나온다. 경상도나 전라도 지역에서도 88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리산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인월을 거쳐 산내면 소재지에서 오른쪽 뱀사골 방면으로 진입한다. 구불구불한 계곡길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뱀사골 못미처 국립공원 매표소를 거친다. 이곳에서 입장료를 낸 뒤 달궁계곡의 절경을 감상하고 오르다보면 왼쪽에 뱀사골 입구가 보인다. 이후 4km쯤 더 가면 오른쪽으로 야영장 입구가 보인다.

남원에서 접근하려면 주천면을 경유하거나 운봉을 지나 정령치를 넘는 방법도 있다. 해발 1,172m인 정령치는 지리산 줄기를 한눈에 감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야영장으로 오가는 도중이나 캠핑 중에도 한번쯤 꼭 찾아볼 만한 곳이다.


속리산 사내리야영장

속리산 사내리 야영장은 오토캠핑 전용이 아니기 때문에 주차장에 차를 두고서 캠프장까지 150m 정도 걸어가야 한다. 소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 캠프장이 마련돼 있고, 법주사가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다. 매표소 주변에 잔디밭과 하천 사이로 황톳길을 깔아놨고, 자연관찰로와 전통의상 촬영장 등도 인근에 있다. 

 

덕유산 오토캠프장(063-322-3174)은 80여대를 수용할 수 있고, 정문 매표소에서 500m를 올라가야 한다.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계곡을 끼고 200m 정도 걸어 올라가면 3m 정도 높이에서 물이 떨어지는 월하탄이 나오고, 5㎞ 정도 올라가면 백련사가 있다.

 

내장산 백양사 오토캠프장(061-392-7288)은 매표소에서 200m 정도 올라가다 좌측에 있다. 차량 옆에 텐트를 칠 수 있고 20여대 수용이 가능하다. 단풍나무 참나무가 녹음을 뽐내고 백양사가 걸어서 10분 거리다. 취사장, 화장실은 물론 배구장도 마련돼 있다.

 

설악산 장수대야영장(033-463-3476)은 야영장 입구 전나무 숲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50여m 떨어진 야영장에 텐트를 쳐야 한다. 150여동의 텐트를 수용할 수 있다. 취사장, 화장실은 갖춰져 있지만 샤워장이 없다. 인근에 산책하기 좋은 숲 속 수련장이 있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있는 학암포 야영장은 2km정도에 이르는 백사장을 야영지로 사용하고 있어 해수욕을 목적으로 하는 오토캠핑에 적합하고 천안시 유량동의 태조산 심신수련장은 독립기념관, 현충사, 망향의 동산 등이 가까워 역사 교육을 위한 오토캠핑에 좋다.


전라남도 담양의 추월산 가마골 야영장은 수용 규모는 400여 대로 크지 않지만 깨끗한 시설과 추월산의 울창한 숲과 장관을 이루는 기암절벽 등 볼거리가 많아 전남권의 명소로 유명하다. 산림처에서 운영하는 전국 자연휴양림 역시 이용객들이 싱그런 자연을 느끼며 건강에 좋은 산림욕을 할 수 있어 찾는 이가 증가하고 있다.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난지 캠핑장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한강 공원 난지 캠핑장. 난지 캠핑장은 초현대식 시설이 어우러져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이색 잠자리를 제공한다. 한강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캠핑 전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배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체육 시설이 있어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텐트, 모포, 매트, 전등 등 캠핑에 필요한 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위치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셔틀버스 또는 도보 이용
이용료 1박 2일 1만 5천원

문의 한국캠핑문화연구소 02-304-0233~5

 

서울대공원 자연 캠프장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두 주인공이 산책을 하던 이곳은 2만 3천여 평의 청계산자락에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자리하고 있다. 캠프장에는 배구장과 농구장이 갖춰져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주변에 계곡이 있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30분과 1시간 코스의 등산로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서울대공원의 야외 수영장을 즐겨도 좋다. 정자나 쉼터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고 샤워장과 취사장 등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 후 서울대공원, 미술관, 서울랜드 등에서 놀이기구를 타거나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

위치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하차, 셔틀버스 이용
이용료 어린이 1천원, 청소년 1천 5백원, 어른 2천원 문의 02-500-7146

 

가평 유명산 오토캠프장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라 수도권의 오토캠핑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산 자연휴양림. 텐트를 칠 수 있는 나무 데크가 마련돼 있고, 데크 바로 옆에 차를 세워둘 수 있어 캠프장에서의 이동거리도 짧다. 화장실과 취사장 역시 가깝다. 유명산에 이르는 드라이브 코스도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양평에서 선어치고개를 넘으면 봄을 맞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신청평대교를 건너면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법흥사 계곡 솔밭 오토캠핑장

 

영월 수주면에서 요선정을 지나 법흥천을 따라 올라가면 계곡 옆으로 오토캠핑을 할 곳이 많은 곳이다.

잘 꾸며진 송림과 맑고 깨끗한 계곡을 원한다면 단연 솔밭 오토캠핑장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시설이 아주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으며 100여동의 텐트를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사이트가 송림으로 둘러 쌓여 있다.

계곡과 캠핑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아이들과의 여름철 캠핑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텐트장 앞으로 계곡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물놀이도 좋다.

 

통나무로 지어진 관리동이 있으며 개수대 1곳, 좌식 화장실 3개소, 샤워장 2개소, 족구장 1개소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있다. 캠핑장 내부에 별도의 식당과 매점이 있고 렌탈 가능한 현대식 펜션도 있다. 한여름 성수기엔 텐트와 차량을 분리하나 비수기엔 얼마든지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여름 성수기 차1대당 20,000원 2박인 경우 10,000원만 추가. 비수기 차량당 10,000원, 전기료(사용자에 한함) 2,000원
주소: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1리 665번지 연락처 : (033)374-9659 , 011-9403-9659
주변 볼거리: 법흥사, 요선정. 서만이강. 

  

  

원시자연이 남아있는 곳 

갈천 솔밭 가족캠프장
홍천에서 양양까지 이어진 56번 국도를 따라가다 만나는 구룡령 바로 밑 첫 동네 갈천리의 갈천계곡을 끼고 조성된 오토캠프장이다. 1급수를 유지하고 있는 갈천계곡을 끼고 조성된 캠프장은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2만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돼있어 텐트 공간이 넉넉하다.
계곡은 최고의 물놀이 장소일 뿐만 아니라 견지낚시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 화장실과 개수대 시설 정비를 마쳐 이용에 불편함도 없다. 무엇보다 초보 캠퍼에게 친절하게 캠핑 정보를 알려주는 주인의 명성이 자자하다. 011 -294-2427 2.

 

가족단위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방화 장수촌 가족휴양림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장안사 계곡에서 덕산 용소로 이어지는 곳에 위치하며, 수령이 수십 년은 됐음직한 나무들로 울창한 숲 그늘에서 자동차와 함께 가족 텐트를 함께 칠 수 있다.
300여명의 캠퍼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사이트가 잘 구분되고, 주차 장소 바로 옆 잔디에 텐트를 칠 수 있다.
삼림욕과 자연 학습 체험도 가능하며 특히 가을철 운치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적소이다. 063-353 -0855 3.

 

가벼운 산행

치악산 금대리 자동차야영장
금대리 오토캠프장은 치악산의 너른 자락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어 언제나 인기를 얻고있는 곳이다. 
전체 수용 사이트가 60동 정도 밖에 되지 않아 협소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포장이 잘된 캠핑 사이트마다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고 잔디 관리상태도 좋아 오토캠핑을 하기에는 아주 편리 하다.
취사장, 개수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수준급이고 국립 공원 관리공단에서 항상 청결히 관리한다. 또한 관리공단은 계곡에서 끌어온 물을 UV 필터로 정수하는 급수시설도 갖췄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 033-763-5232 5.

  

전국 자연휴양림 캠핑장

경기

남양주 축령산 (031)592-0681, 양평 설매재 (031)774-6959, 포천 국망봉 (031)532-0014, 양평 중미산 (031)771-7166, 양평 산음 (031)774-8133, 양평 설매재 (031)774-6959, 가평 유명산(031)589-5487

 

강원

평창 대관령 (033)644-8327, 인제 방태산, (033)463-8590, 인제 용대리 (033)462-5031, 홍천 삼봉산 (033)435-8536, 횡성 청태산 (033)343-9707, 원주 치악산 (033)762-8288

 

충청

대전 장태산 (042)585-8061, 대전 만인산 (042)273-1945, 제천 박달재 (043)652-0910, 청원 옥화림 (043)251-3424, 옥천 장용산 (043)733-9615, 충주 봉황리 (043)855-5962, 괴산 조령산 (043)833-7994, 서천 희리산 (041)953-9981, 청양 칠갑산 (041)943-4510, 금산 남이산 (041)753-5706, 부여 만수산 (041)833-5231, 홍성 용봉산 (041)630-1422, 금산 진산 (041)753-4242, 태안 안면도 (041)674-5019

 

전라

순창 회문산 (063)653-4779, 장성 방장산 (061)394-5523, 광양 백운산 (061)762-4286, 화순 안양산 (061)373-4199, 해남 가학산 (061)535-4812

 

경상

영주 옥녀봉 (054)636-5928, 예천 학가산 (054)652-0114, 울진 통고산 (054)782-9007, 청송 청송림 (054)872-3163, 군위 군위장곡 (054)380-6317, 문경 불정리 (054)552-9443, 청도 운문산 (054)371-1323, 함양 지리산 (055)963-8112, 남해 편백림 (055)867-7881

 

제주 제주절물 (064)721-4075 

 

 

 오토캠핑이 가능한 전국 야영장

양양 낙산 자동차야영장 (033)672-2701, 홍천 말골 명사십리강변, 홍천 노일리 강변, 홍천 살둔마을 (033)435-8702, 담양 가마골야영장 (064)383-2180, 강화 함허동천 (031)937-4797, 유명산휴양림 (031)584-5487, 홍천 삼봉휴양림 (033)435-8536, 여주 이포대교강변, 태안 연포해수욕장 (042)673-0871, 오대산 소금강 오토캠핑장 (033)661-4161, 청태산자연휴양림 (033)343-9707, 괴산 조령산휴양림 (043)833-7994 (043)833-7994,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 (054)782-9007, 태안 연포해수욕장 (041)670-2411, 평창 오대산캠핑장 (033)332-6417, 태안 학암포해수욕장 (041)674-7165, 가평 새터호반리조트 (031)591-0474, 설악산 시범야영장 (033)676-7700.

  

 

  ▲ 물가로 갈때에는 구명 조끼 착용은 필수 ⓒ 2007 한국의산천

올 여름 캠핑은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는 모두 집으로 가져오기. - 한국의산천 -

 

▶ 주요 오토 캠핑장 상세소개  http://bagcamp.com/board_list.php?boardInde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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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21 15:32

    첫댓글 오토캠핑장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의에 이르기까지 자상한 예시와 열거로 선진 문화 창조에 꼭 필요한 준비사항을 감사히 읽게 됩니다. 캠핑장의 활기찬 모습이 질서 정연하게 펼쳐져 보입니다. 싱그러운 생동감이 깃드린 영상은 즐거움을 더하게 합니다 꽃삽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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