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부터 우리 무덕원으로 나오시게 된 여러 검우들을 환영합니다.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왕 나오시게 되었으니
열심히 운동 하시고 함께 가는 검우로서
기존 도장의 검우들과도 서로 교검지애를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새 해 부터 아침에 한 사킬로미터 정도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저녁 검도 시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좀 피곤한 것도 며칠이 지나니 익숙해지는 듯하고
저녁에 검도를 할 때 몸이 예전보다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 역시 아침형 인간이 아니어서 아침에 일어나려면 좀 애를 먹습니다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을 감은 채 일어나 나가곤 합니다만
찬 공기를 들이마시면 정신이 뻔쩍 듭니다.
어제는 낮에 친구들이 몇달만에 저희 사무실로 몰려 왔더군요.
그 친구들과 모처럼 중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먹으며
이런 맛나는 이야기를 들었지 뭡니까.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다고...
겉보기 보다 마음은 더욱 거꾸로 가고 있다고 한 수 더 떴습니다만
결론은 검도 라는 곳으로 모아지더군요.
검도를 하니까...
모두들 검도나 해 보자, 안 늙게...
라는 쪽으로...
저는 검도 홍보 대사 노릇을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도장에 가면 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으로 터져 나가니
각자 제 검도 잘 찾아먹고 가기도 어려울 지경이어서
스스로 뛰어 들어가서 운동을 안 하면 손해 라는 생각까지 들지경입니다.
아무튼 참으로 보기 좋은 풍경입니다.
이러한 풍경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기존의 검우 여러분들도 바쁘시더라도 많이 나오셔서
새로 나오시는 분들과 친목도 도모하고
서로 소개 인사도 나누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날씨가 좋아지면
다음주 수요일이나 그 다음 주 수요일은 어떨까 합니다.
간단히 생맥주라도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날은 우리 무덕원 기존 검우들께는 검우회 회비를 걷겠습니다.
그리고 여자 샤워실에서 샤워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광미씨와 예린양의 부탁을 우리 총무님께서 좀 신경 써서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다담 무심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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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습작실 1
1월부터 쎈타에서 우리 무덕원으로 나오시게된 검우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2005.01.07 17:31
이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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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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