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객·기업
비즈니스 용이…결혼 등 각종행사 가능
새만금과 군산산단이 인접한 오식도동에
특2급의
세계적인 브랜드호텔이 이달 말 개관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BGH코리아는 오식도동 새만금전시관 앞
9917㎡의 부지에 전체면적 1만5203㎡
규모로 지상
13층, 181실 규모의 관광호텔인 베스트 웨스턴
군산호텔(www.gunsanhotel.co.kr)을 완공하고 개관을 준비 중에
있다.
이 호텔은 전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특2급의
세계적인 브랜드호텔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관광호텔이라는
의미를 가져 개관이 더욱 특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산호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유는
이곳이 새만금의 시작점인 동시에 인근에 산단이 있어 관광객과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관계자들을 모두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새만금 관광을 나선 상당수 관광객들은
새만금 인근 군산지역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어 숙박을 위해 부안 또는 타 지역으로 발길을 돌렸었다.
또 국내외 기업인들이 군산을 방문해도 이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인근 전주 등에서 숙박을 하고 군산으로 다시오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산단 근로자들의 결혼 등 각종 행사도
이곳에서 치를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군산호텔은 새만금 관광객은 물론 기업의
비즈니스 등이 용이하게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도 객실 이용료가 10만원 안팎이어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편의는 물론
새만금 관광객 수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BGH코리아는 세계 80여
개국 4200여개의 호텔을 보유한 다국적 호텔체인 업체인
‘베스트 웨스턴 인터내셔널(Best Western International)’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서울가든호텔과
국도호텔, 송도파크호텔 등 8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문의전화 (063)469-1234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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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발전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우윤하 베스트
웨스턴 군산호텔 총지배인
국내외의 다양한 호텔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우윤하 베스트 웨스턴
군산호텔 총지배인은 “군산의 미래는 새만금과 산단 활성화에 달려
있다”며
“군산호텔이 군산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의 바람을 안고 새만금의
시작점에 군산호텔이 개관함으로서 새만금 관광과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군산호텔이 지역의 대표적인 호텔로
자리매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 총지배인은 “이달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개관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조식을 포함한 2인1실의
이용료 할인행사(10만원)를
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바라보며 새롭게 출발하는 한층 품격 높은
결혼예식과 각종행사, 세미나 등도 가능하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