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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따라 맛따라 비의 나그네 1. - 거문도에서 6시간
이히인 88 추천 0 조회 621 13.06.07 01:3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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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7 08:48

    첫댓글 여수 백반이 6천원에 비해 부실한 느낌!
    거문도가 일부 봤으니 됐고, 다음 나로도가 궁금함!

  • 작성자 13.06.08 21:24

    아뇨... 꽤 괜찮았어요^ 요즘은 지방(?)에 가도 물가가 결코 싼 것 같지 않습니다. 아침 식사를 1만 2천원에 먹기도 그렇고...
    6천원에 된장국 맛 나고, 잘지만 굴비 2마리도 있는, 든든 담백한 백반이면 만족해야 할 듯요 ^ 그리고 가는 곳이 나로도는 아니고요 ... ㅋ

  • 13.06.07 09:43

    연작소설을 읽는 기분....빨리 연재해 주시길...

  • 작성자 13.06.09 20:17

    감사합니다, 형님^ ... 꼼꼼히 기록하려다 보니 글 쓰는 게 쉽지 않아 빨리 못 올리네요 ㅠ

  • 13.06.07 18:07

    1988년 신혼여행 때 백도 가려고 들렸던 곳. 원래 하룻밤 자려고 했었는데, 백도 갔다오니 거문도에서 별로 할 일이 없어 그날 바로 여수로 돌아왔지요. 그리곤 광주를 거쳐 남들이 다 가는 제주도에 갔었고요.

  • 작성자 13.06.08 17:48

    백도는 거문도에서도 왕복 3, 4만원 배삯을 더 치러야 하는지라... 포기했어요. 섬에 오를 수도 없다고 해서. 아쉬움 거리도 남겨둬야겠지요.
    88년, 저 대학 1학년 때 결혼하셨네요, 형님! ^ 그땐 섬들이 좀 더 섬다웠을 것 같습니다. ^^

  • 13.06.07 23:04

    연작 소설 읽는 느낌에 나도 동감. 비의 나그네 2편을 기다리고 있음.

  • 작성자 13.06.08 17:48

    감사합니다, 선배님. 멀리서 우리 국토가 더 그리우실 듯합니다. ^^

  • 13.06.10 05:36

    순천 중앙시장 안 백반집이 싸고 양도 푸짐( 정도가 아니라 음식 잘못시킨줄 알았더랬음) 했더랬는데...헤초도 슬슬 카메라 꺼내얄랑가 봐~

  • 작성자 13.06.13 11:30

    열심히 일하신 형님, 떠나세요! ㅋ 순천 중앙시장은 캄캄한 새벽에 가본 적이 있네요.

  • 13.06.11 16:05

    1988년 여수의 아름다운 여인과 짧은 아픔이 있었지 시외버스터미날... 문득 그 때의 시린 기억이...삼순아~그녀의 이름이 김삼순이었지 부산대지리교육과를 나왔다는디 지금 어디서 지리선생을 하고있는지 아니면 흰처럼 여기저기 떠도는 방랑객이 되었는지 궁금하구먼 워낙 여행을 좋아허긴했었는디 코를 벌름거리면서 듣는 표정이 참 인상적이었는디...어디 오동도 쯤에서 우연히라도 한번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것어

  • 13.06.12 08:42

    나도 그 여인 알지라~ 병수와 함께 남도 여행때 채석강에서 만나지 않았었나?

  • 작성자 13.06.13 11:32

    누구나 어떤 도시에 대한 슬프거나 (결국은) 아름다운 추억 하나쯤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고요. '미래지향적'이라는 허울 좋은 환상보다는 '과거지향적'으로 사는 게 더 올바르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형님, 이참에 오동도쯤 한 번 가보시죠 ^^

  • 13.06.11 18:38

    크눌프씨 맞죠? 문체는 속일 수 없어요. 우리 식구들은 이번 여름에 울릉도를 예정하고 있는데, 명칭에서 거문도에 밀리는 느낌. 거문도란 이름이 훨씬 운치가
    있네요. 소설 쓰랴, 기행문 쓰랴, 생활이 바쁘고 수입도 짭짭하겠네요. 부러워라. 근데 그대의 본업이 copy writer 아닌가요? identity를 알고 싶어요. 왜냐면 샤프한 광고
    문안도 우리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에. any way, 저는 이변 글에 대해서도 애독자입니다. 그리고 정우야 네게도 이렇게 애절하고 아름다운 여행 사연이 있었구나. 그런 것 없는 사람보다 행복한 거지

  • 작성자 13.06.13 11:35

    네 선배님~ 크눌프입니다. ^ 여름에 가족 여행 가실 거라면, 울릉도 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거문도 쪽 가신다면, 이번에 제가 못 가봤지만, 금오도 같은 섬도 함께 가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소설은 습작만 해봤고, 요즘 통 써보질 못했습니다.^ 카피라이터로 가장해 도시에 잠입해 살고 있습니다. ㅋ 행복한 여름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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