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분트님과 전광석화 둘이서 경기둘레길 42코스를 걷기위해서 3호선 백석역에서 오전06시17분발 전철을 타고 야탑역 4번출구에서 우분트님과 합류해서 08시30분발 8201 버스에 승차해서 안성 시외버스종합더미날 에 09시50분에 도착했다.
청룡사행 버스시간표를 확인하니 09:40에 20버스가 출발 했다. 아이 구 구 10분 늦게 도착해서 버스를 놓첬네...
다음 버스는 오전10시20분발 이였다.
그다리는 것 보다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하고 개인택시를 타고 청룡사 에 도착했다.
스템프함에서 인증도장 찍고 트랭글앱,
램블러앱을 작동시키고 순방향으로 걷기 시작해서 청룡사 주변을 두루 탐방하고 나와서 우분트님을 따라서 걷는데 트랭글 코스를 확인하니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 큰소리로 잘못가고 있다고 했는데 제대로 간다고 말을 한다
걷는 것을 멈추고 잘못가고 있으니 차분이 확인을 했는데도 지금 가는 방향이 맞다고 한다. 주변에 있는 분도 서운면사무소 가는 방향은 현재 걷고 있는 방향이 맞다고 한다. 우분트님과 주변 주민도 맞게 걷고 있다고 하니...
해결 방법이 없을가 생각 해 보았다.
선답자 한테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니까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한다.
우분트님도 수긍을 하고 걷던길 반대 방향으로 걷기 시작해서 노인정을 지나서
42코스 시작점안내도 앞을 지나서 리본을 따라 걷기 시작하는데 습도가 많은 무더운 날씨 였다.
서운산 임도길은 둘레길이 아니고 산행을 하는 등산길 이라고 하면 좋을듯 하다.
날씨 탓인지 최근에 걸었던 경기둘레길 다른 코스 보다,힘이 들고 온몸이 땀 범벅이 되고 있다.
땀을 흘리며 한참 걸어 가고 있는데 앞에 정자가 보인다. 정자에서 쉬면서 힘이든 길 이지만 울창한 숲속 임도길을 걷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임도길은 계속 경사길을 한참 걸어 가는데 울창창하게 욱어진 진초록의 신록 사이로 하늘이 둥그렇게 보인다.
고개를 넘어서 걷는데 감촉이 좋은 흙길이 여서 발걸을도 가벼워 졌다.
좌성사 입구에서 코스 진입하는데 잠시 헤깔린다. 계단을 따라서 대웅전을 지나서 길찾기를 해야 보인다. 숲속의 산길은 돌이 없는 길이여서 가파르지만 걷기는 좋은길 이다. 이제 부터는 등산을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줄거워 진다.
한참 올라 가는데 오래된 정자가 보이고 안내 보드가 보인다.
정자에 쉬면서 배낭을 내려놓고 안내 보드 있는 곳에 도착해서 확인 하니,서운산성을 설명한 보드와 서운 북산리 석조여래입상 과 안내보드가 보였다.
정자에서 준비해온 단호박죽으로 정심식사 를 했는데 맛도 그럴듯 했고 아주 좋은 도시락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애용 해야지,둘레길을 걸으면서 별미를 맛볼수 있겠다.
울창하게 욱어진 길이 잘 안보인 길을 찾아서 걷기 시작해서 가다보니 탕흥대 안내 보드가 보인다.
탕흥대 설명을 보고 그냥 지나 칠수가 없어서 위에 무엇이 있는가 궁금해서 확인을 했는데 잘 보이지 않은 흐린 글씨가 탕흥대 였다.
탕흥대에서 본 안성시내가 확트인 벌판에 멋진 안성시내가 보였다.
80년대에 금광저수지 낚씨 다닐때 보고 지금 변한 안성 시내는 별천지 처럼 변해 있어서 감회가 깊었다.
내려와서 길을 따라 걷는데 이제 부터는 계속 경사진 내리막 길이다.
스틱을 길게 조정해서 조심 또 조심 한참을 내려가는데 포도박물관이 보인다. 버스시간을 맞추어서 가려면 탐방할수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지나갔다.
무더운 날씨 걸으니 땀을 엄청 많이 흘려서 옻이 흠벅 땀 범벅이 되어있다.
경기둘레길 이정표가 거다랗게 서있는곳 느티나무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쉬고 있는데 20번 버스가 지나 간다.
버스에서 하차한 학생한테 지금 자나간 버스가 다시 되돌아서 지나 가는가?
문의 했더니 아마도 그럴거라고 한다.
걷는 속도를 빨리해서 걸으면 서운면사무소 앞에서 만날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서운면사무소에 도착해서 스템프함에서 인증도장을 찍고 버스정거장에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니 8분 후에 도착 한다고
한다.햇빛이 쨍쨍난 엄청 더운날 힘들게 걸었지만,그래도 다행인 것은 울창한 숲길 이여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줄겁게 걸었다
함께 동행한 우분트님 덕분에 줄겁고 행복한 산행을 했습니다.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2022.07.06.
http://rblr.co/OeMO7
안성 시외버스 종합터미날 시간표.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2XXXX125535
청룡사 입구전경.
대웅전 전경
경사길을 땀을 흘리고 올라 오는데 쉼터가 보여서 반갑고 고마웠다.
경기둘레길 마스코트? 처음 본다.
서운산의 멋진 숲길은 경사가 있어서 걷기가 힘이 들었다.
서운산 임도길 끝나는 고개길.
좌성사 대웅전.
첫댓글 전광석화님, 우분트님!
이틀 전인 7월 6일 오전 11시 40분 쯤 경기둘레길 제42코스 동행을 시작하시면서 청룡사에서 저수지 쪽인지 반대쪽인지 물으시는 전화가 왔을 때 얼마나 황당하셨을까 염려되더군요. 짧은 코스지만 이 무더운 염천지절에 두 분 다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39코스도 무리하지 마시고 즐겁게 다녀 오십시오. 경기 숲길 난코스는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파주 적성 - 고양 일산 간 92번 전기버스 벽에 있는 휴대폰 충전 단자입니다. ㅋ
20년전 하노이 중소기업 동호회 회원이 귀국해서 친목모임 "하사모"=하노이 사랑 모임에 참석하고 3호선을 타고 귀가 중입니다.
첫번째로 찾아 주셔서 격려와 응원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일 무리하지 않고 쉬엄쉬엄 걸으면서 줄기려고 일찍 출발 예정입니다.
우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폭염에 고생하셨군요.
10여분 차이로 택시를 이용하시고 교통편도 안 좋은 안성 42코스를 걸으셨군요.
폭염에 습도가 높아 요즘엔 길나섬 하기가 겁이 나는데
땀 범벅이 되신 두 분의 노고에 위로를 보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0분 늦게 도착해서 버스를 탈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면서 1시간 20분을 무더데 기다릴수 없어서 택시를 타고 갔지요.
42코스가 경기둘레길 12,13코스 처럼 중복된 구간이 있어서 초장에 알바를 했지요.
거리는 짧은 구간 이였지만 등산을 하면서 땀을 흘리며 줄거운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늘 변함없이 찾아 주셔서 격려와 성원 해 주셔서 줄겁고 행복 합니다.
염려덕분에 건강히 잘 걷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전광석화님!
이 무더위에 안성으로
떠나셨군요.
아침에 거의 4시간이나 걸려
출발 지점인 안성을 가시느라
고생하신 교통편부터
경기둘레길 42코스 헤매시니
얼마나 땀을 흘리셨을까요.
그래도 산 속 숲길이어서
좋았다고 하시는
긍정적인 마인드에
깊은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끈기의 꾸준한 발걸음
이으시는 전광석화님께
응원의 박수, 화이팅입니다.
더운날 이여서 짧은 코스를 선택해서 걸었는데 코스가 중복되는 것을 모르고 슁지 않은 코스를 선택했는데...
둘레길이 아닌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숲속길 이여서 줄거운 마음으로 걸으니 모든 것이 무
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늘 격려와 응원 고맙고 감사합니다.
장마철에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줄거운 걸음 되시구요.
제 후기를 참고하셨으면 덜 헤메셨을 터인데 미처 못보신 모양이네요.
결코 쉽지만은 않은 코스인데 더운 날 두 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경기둘레길 너무 서두르지는 마세요. ㅎㅎ
늦게 보았네요.
달사랑님의 후기를 보았으면 덜 혜메을 텐데 후기 보는 것을 놓처서...
거리는 짧은 코스 이지만 만만한 코스가 아니더군요.
이곳은 둘레길 보다 산행을 한 등산길이 맞는길 이였지요.
그래도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청정지역을 걷는 줄거움이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