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위암 증상과 생존률
위는 우리의 신체 소화기관 중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위치는 배의 왼쪽 윗부분 왼쪽 갈비뼈 아래 위치한다. 아래쪽으로는 십이지장과 위로는 식도와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위에서 발생하는 위암은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뉜다. 또한 림프종, 육종 간혹 소화기관기질 종양도 일부 포함된다고한다.
위암증상
위암의 경우 증상도 앞서 얘기한것 처럼 두가지로 나뉘어 말할 수 있다. 우선 조기 위암의 경우, 증상이 없으며 궤양을 동반한 조기위암일 시에는 속쓰림증상이 보이긴 하지만 환자가 느끼는 소화불량이라든지 소화기 관련 증상은 직접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섣부른 판단은 주의해야 한다.
진행성위암의 경우도 마찬가지 특이한 증상은 없다. 암이 진행되는 동안 상복부 쿨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과 같은 비특이성 증상들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후기 위암으로 진행됨에 따라 유문부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로 인한 토혈과 혈변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그밖에도 복부종괴, 복강내 림프절이 손으로 만져지거나 간비대가 오기도 한다.
조기위암의 경우 무증상이 80%이고 속쓰림이 10%를 차지한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이유없는 체중감소 60%, 복통 50% 오심과 구토 30% 연하곤란 25% 위장관 출혈이 20% 이러한 증상의 분포도가 나타난다. 다른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의 구분이 어렵기때문에 위와 같은 진행단계별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위암 관련증상으로도 판단은 쉽지가 않다.
위암생존률
최근들어 위암생존률을 논할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종양줄기세포의 유무이다. 종양줄기세포를 가진 위암환자는 생존율이 낮고 재발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서울 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전해명 교수팀은 종양 줄기세포를 가진 위암 환자는 5년안에 위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암 덩어리를 이루는 당양한 암세포 가운데 소수의 종양 줄기세포가 존재하고 이러한 세포로 인해 발암기능, 자가 재생성 및 다발성 분화 잠재력이 높아진다. 이는 곧, 종양 줄기세포는 단 몇 개의 세포로도 짧은 시간 안에 일반 암세포를 만들어 내고 최종 암조직으로 까지 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까지 기존 항암치료는 성장이 빠른 암세포를 공략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종양 줄기세포의 특성을 연구함으로 소수의 종양 줄기세포에 다양한 표적치료를 실시한다면 재발률을 낮추며 암을 치료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국 종양외과학회지은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위암에좋은음식,식생활
위암은 발병 자체의 원인이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다. 그러므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같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예방적 차원에서 본다면 음식을 맵고 짜게 먹는 습관, 혹은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감염등은 위암 발병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예방을 넘어 위암 환자에게 적합한 식생활의 경우는 먼저 염두해야 할것은 환자의 경우이다. 환자는 위의 크기가 작아져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한다. 먹더라도 소화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이기때문에 환자의 상당수가 영양 결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단계별로 식사를 개선해나가는 부분이다. 단계별로 처음에는 소량을 섭취하고 환자가 어느정도 궤도에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차차 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
주의 해야 할 음식의 경우는 단음식을 들 수 있다. 단음식(과일통조림, 꿀물 등)은 덤핑증후군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 그러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이 포함된 음식의 경우 음식 자체가 쉽게 넘어가므로 섭취시 양을 특별히 제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영양보충음료를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