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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펌)무엇이 미국을 빚으로도 굴러갈 수 있게 하는가?(스크롤압박)
MSG간다! 추천 0 조회 555 06.05.01 12:05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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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01 12:43

    첫댓글 무지 어렵네요.ㅡㅡ;;; 경제학 공부하신분들 좀더 쉽게 설명좀 해주세요.ㅡㅡ;;; 제가 아는것은 일본이 버블 붕괴되면서 쪽박찰때 독일도 마르크화가 너무 강해서 유럽통합 미치도록 어렵게 만들었다는 사실만 기억날뿐, 나머지는 이해가 안되죠.

  • 06.05.01 13:49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해했습니다. 정말 경제학의 방대한 지식엔 지지...ㅋ

  • 06.05.01 14:00

    글쓴 분이 비교적 잘 정리하셨네요

  • 06.05.01 14:10

    걍 막연히 아시아쪽도 EU처럼 한중일이 뭔가 만들어야 한다고 느꼈는데 설명 잘 해주셨네여.... 지금 한국이 딱 일본꼴 난 듯 싶은데...

  • 06.05.01 14:15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 금본위제가 끝난 후에 화이트vs케인즈 부분이후로 브레턴우즈체제라는 금융체제가 발동됩니다. 기준이 금에서 달러로 바뀌는것 뿐입니다. 다른나라의 통화 자체가 달러와의 교환비율에 따라서 가치가 인정되므로 환율은 달러를 기준으로 고정되는거죠. 금본위제도가 금을 기준으로 하듯이요

  • 06.05.01 14:18

    하지만 닉슨에 의해 1971년에 저 브레턴우즈체제가 날라가버립니다. 환율이 고정되지 않고 시장 추세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거죠. 은행을 통해서 꼭 외환이 거래되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외환이 거래되는 제도로 바뀝니다.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넘어가게 되는거죠.

  • 06.05.01 14:20

    고정환율제는 환율변동으로 인한 무역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만 국제수지의 불균형을 야기해서 불황을 가져다 주는 단점이 있죠. 반면 변동환율제는 무역의 피해가 시장의 환율결정에 따라 제각기 달라지므로 손해가 막심해질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 투기가 나와서 환율

  • 06.05.01 14:25

    이 그야말로 춤추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수지의 불균형을 해소시켜 주는거죠. 이 환율의 변동제와 고정제의 차이로 인해 각국의 화폐가 다르게 평가되는 상황이 발생되면서 갭이 점점 커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위에설명처럼 아시아의 금융위기가 와버리게 된거고요

  • 06.05.01 14:29

    아아.. 음... (5분후) 버럭! 여전히 모르겠음!

  • 06.05.01 14:27

    환율로 다른나라들이 피해를 볼때 기축통화인 달러화가 있었으므로 미국이 돈을 풀고 안풀고의 차이가 외환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었습니다. 당시 구원투수격이었던 IMF마저도 각국의 투자율(?) 에 따라서 표수가 갈리는데 미국이 15%이상을 쥐고있어서 아무리 IMF의 다른국가들이 찬성을 해도 85%다 넘지 않으면

  • 06.05.01 14:30

    통과가 될 수 없다는 조항때문에 그쪽에서 기금도 못빼오고. 그래서 미국이 아시아쪽에다 돈 다퍼주고 IMF까지 타이밍 맞춰서 개입시켜드리고 그 위기국가들에게 투자할 곳 만들어줬다는 음모설까지 나오게 되버렸습니다. 한마디로 달러를 찍어내는 국가의 횡포죠. 그래서 각자 경제권을 통합하면서 미국보다 커지기 위해

  • 06.05.01 14:33

    유럽연합같은 미국에 대항할만한 경제권을 만들어냈지만, 그에 대항해서 미국도 북지 전체를 통합하는 NAFTA를 발족시켜버렸죠. 그러면서 경제권을 차츰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2004년에 EU쪽에 10개국이 더 가입해버림으로써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도 늘었고 해서 미국이 위기의식을 느껴버리게 된 겁니다

  • 06.05.01 14:34

    그와 동시에 테러가 터지고 미국이 보호주의가 팽배해지고 하자. 부시체제 이후로 미국은 FTA라는 걸 이용해 2국가간은 자유무역을 중요시하나 다른나라하고는 더 담쌓게되는 조약들을 자기와 만만한 우방들과 마구마구 맺습니다. 이제는 FTA를 가장한 신군사조약이라는 말까지 나올정도의 조약을 맺고있죠.

  • 06.05.01 14:36

    미국의 기본적인 외교노선은 자국과 같은 강대국이 나오지 않게 한다는게 기본 취지입니다. 이제는 터키까지 EU에 들어간다고 하는판에 EU가 중동쪽으로 세력을 넓힐까봐 미리 중동지역에 마련해 놓은 모로코,바레인,오만,요르단등의 FTA조약국들과 함께 아주 중동의 평화와 자본주의를 가져다 줘야된다는 명분하게

  • 06.05.01 14:38

    중동 자체를 세력권안에 놓으려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물론 이란등의 국가를 견제하기 위함도 있지요. 태국이나 말레이지아, 한국과 FTA를 맺으려는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 큰것처럼 보입니다. 한국은 미국이 FTA를 맺은 국가중에 수출입비중도 가장 높고, 최고의 우방중 하나인데다가 경제, 군사력도 가장크기때문에

  • 06.05.01 14:38

    이런상황에 일본은 맨날 신사참배나 하고 있으니... 우리도 뭐하나 만들어야지 않겠어?

  • 06.05.01 14:40

    아직 뭐때문에 미국이 한국을 택했는가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동아시아 전략의 전초기지로 삼으려는게 아니냐? 라는 이론이 많은편입니다

  • 06.05.01 14:42

    막상 적어놓고 보니 FTA까지 나와버렸네요;; 더 파고들어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그만;;;;;; 더 헷갈리시게 만들 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 06.05.01 14:49

    오랜만에 비비의 전공을 다시한번 체감하게 해주는 좋은 댓글.ㅋㅋ 잘봤엉!

  • 06.05.01 16:41

    이거 얼마전에 챗방에서 토론 주젠가요.^^;;; 여전히 이해가 않돼.ㅡㅡ;;;

  • 06.05.01 15:18

    최근 해외 부동산 취득 자유화 시킨 것도 넘쳐나는 외화를 쓰기 위해서라는데 일본이 당한 것 처럼 부메랑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할텐데요.

  • 06.05.01 18:14

    휴...... 읽기도 전에 어렵다는 리플보고 ㅠㅠ....

  • 06.05.01 21:04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표현이 안되는...;;;;하기사 저도 전공자니까 이해가 되지요. 맨날 머리로 이해하고 밖으로 안나오는 이거 좀 고쳐야되는데 안고쳐지나...

  • 06.05.01 21:17

    잘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쉽게 설명해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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