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7,620원 70 0.9%)가 마이크로소프트(MS)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기업만을 위한 맞춤 솔루션 및 통신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6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클라우드 기반의 MS 소프트웨어서비스(SaaS)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해 토털 솔루션 사이트 '유플러스(U+) 스마트 SME'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M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U+ 스마트 SME'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맞춤 솔루션과 용도 및 규모에 맞는 통신상품을 원하는 대로 묶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같은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스마트 워크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U+ 스마트 SME'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경영관리, 매출고객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메시징, 웹팩스, 상거래안심, MS메일, MS오피스 등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프랜차이즈 운영관리, 건설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업종별 적용할 수 있는 특화솔루션을 포함해 10여종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기업070 및 시내전화, 기업인터넷, 기업 유무선통합(FMC)은 물론 기업보안을 위한 CADNET, 콜센터 업종을 위한 레코딩 프로 등을 결합시킬 수 있다.
예컨대 IT서비스, 유통 등 분야의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경영관리ERP는 월 2만9900원에 불과하고 매출 및 고객관리솔루션은 월 1만9900원인데 유무선 통신서비스와 결합하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별도의 IT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U+ 스마트 SME'에 접속해 저렴한 이용료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물론 업무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넘어 기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고현진 LG유플러스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U+ 스마트 SME'는 기존 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ICT 환경을 중소기업도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솔루션 기업들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IC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U+ 스마트 SME'의 공통 솔루션 중 SME ERP는 인버스가 담당했고 큐브코아와 디지털모아는 MS 솔루션을,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상거래안심서비스를 각각 담당했다. 업종별 전문 솔루션 중 프랜차이즈 운영관리는 후지쯔 코리아가, 건설은 큐브코아가 맡았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를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오는 11월까지 모바일 연계상품과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클라우드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오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LG유플러스 분봉상 단기 중기 모두 양호합니다. LG유플러스 분봉 정배열 상태에서 서서히 거래량을 붙이고 있어 LG유플러스 한번 단기적으로 짧은 상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