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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물 뿌리기 축제 '쏭끄란'을 무형문화유산으로 하는 공식증명서 유네스코가 발행
유네스코(UNESCO)는 태국의 전통적인 새해 축제인 쏭끄란(Songkran)을 인류 무형문화유산 일부로 기재하는 공식 증명서를 발행했다.
이 공식 증명서는 지난해 12월 6일 보츠와나에서 개최된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간 위원회 제18회 회의가 끝날 때 유네스코가 발표한 대로 발행되었다.
문화진흥국 국장은 정부가 4월 1일부터 21일까지 태국 소프트 파워와 관광 유치 요소로서 이 전통 축제를 촉진하기 위해 쏭끄란을 성대하게 축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모든 도에서 축하 행사가 개최된다고 한다.
운전자가 알코올 검사를 거부하면 음주 운전으로 간주
태국 정부는 1월 31일 태국 경찰의 새로운 지침이 곧 시행되면 알코올 검사를 거부하는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국 정부 페이스북 '타이쿠퐈(ไทยคู่ฟ้า)'는 태국 교통법 하에서 제정된 태국 경찰의 규칙을 내각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것이 발효되면 ‘경찰 요청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 검사 받기를 거부한 운전자는 음주 운전으로 간주(วิธีการทดสอบปริมาณแอลกอฮอล์ ใครไม่เป่าให้ตำรวจสันนิษฐานได้เลยว่า ’เมา‘)’되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구정 연휴 기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
태국공항사(AOT)에 따르면, 올해 2월 10일 중국 춘절(구정)에 중국에서는 그 전후를 포함해 1주일 정도 연휴가 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중국 본토와 홍콩 등에서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한다.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교통부 장관 말에 따르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기간에 AOT가 관할하는 쑤완나품, 돈무앙, 푸켓, 치앙마이, 핫야이, 치앙라이의 주요 6개 공항에 350만명이 태국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한다.
또한 이 장관은 "태국과 중국은 3월 1일부터 입국 비자 취득 상호 면제를 하기 때문에 올해 1년간 800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태국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주요 6개 공항, 구정 전후 10일간 혼잡
태국 교통부에 따르면, 춘절(구정) 전후인 2월 5~14일 사이에 방콕 동부 쑤완나품 공항, 북부 돈무앙 공항, 태국 남부의 푸켓 공항 등 태국 주요 6개 공항을 통해서 입국하는 관광객 수가 약 352만명, 비행기 수는 약 2만1000편에 달해 전년도 춘절 전후에 비해 여객수가 20%, 편수가 17% 늘어날 전망d라고 한다.
특히 중국에서 항공편이 늘어나 2월 5일부터 14일까지 태국에 도착하는 중국 노선 항공은 총 3,086편 이상으로 이것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2.6% 증가한 수치이다. 승객은 458,813명으로 220.2% 증가했다.
이라한 공항 혼잡으로 AOT는 항공기 출발 예정인 승객에게 출발 2~3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야당 의원의 징병기피 의혹, 태국 군이 자세한 조사
태국 하원 군사위원회의 위원으로 야당 까우끄라이당 소속 찌랏(จิรัฏฐ์ ทองสุวรรณ์) 의원에게 징병기피 의혹이 부상하고 있는 문제로 태국 육군 영토방위사령부(TDC) 담당자는 이 의원이 징병기피가 아니라 징병면제 증거로서 언론에 제시한 문서가 진짜라고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담당자 말에 따르면, 이 의원이 실제로 징병면제가 되었다면, 그것을 나타내는 문서가 군에 남아 있을 것인데,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건에 대해서는 하원군사위원회의 위원인 이 의원이 쁘라윧 전 총리(전 육군사령관)가 아직도 육군시설 내 주택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 주택 시찰을 요구한 후 이 의원의 병역 기피 의혹이 갑자기 부상한 것으로 이러한 병역기피 의혹을 부상시키는 보복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다만 TDC 담당자는 이 의원의 징병기피 의혹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며 까우끄라이당 신용실추 등을 노린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 여성으로 29세 객실 승무원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젠더 여성을 결정하는 ‘제25회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Miss Tiffany's Universe) 초종 전형이 동부 파타야 티파니즈 쇼장에서 2월 4일(일) 개최되어 싸루다(ศรุดา ปัญญาคำ)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싸루다 씨는 라자팟 치앙마이 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현재는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스티파니 유니버스’에는 4번째 도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티파니 유니버스'는 트랜스젠더 여성의 아름다움, 재능, 다양성을 소개하고 1998년부터 더 많은 관광객을 태국으로 불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양 다리를 잃은 남성이 수동 삼륜차로 400킬로 이동, 방콕을 향해
양발을 잃은 장애인 남성은 방콕에 있는 회계 감사국에 장애인 수당을 신청하기 위해 고향인 쑤코타이를 출발해 수동 삼륜차로 방콕까지 긴 여행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수동 삼륜차로 이동하고 있는 사람은 몬콘(มณฑล เพ็ชรสังข์, 48) 씨로 그는 2014년 공사 중이던 빌딩 6층에서 떠러어져 양발을 잃어 장애자가 되었다.
몬톤 씨의 말에 따르면, 장애자가 된 후 월 800바트(약 29,814원)의 수당을 받았지만 2020년 이후 장애 수당이 계좌로 이체되지 않아 지역 관계 기관을 방문했지만 담당 공무원이 “장애자 권리가 박탈되었고 신분증도 발급받을 수 없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안내했다고 한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장애자 권리는 방콕에 있는 담당 기관에서 확인해야만 한다고 전한 것으로 방콕으로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약 3주 전부터 여행을 시작했고, 400킬로를 이동한 앙텅에서 구조부대에게 발견되어 오후 11시경에 휴식을 위해 차이요 경찰서에 보내졌다.
사정을 들은 경찰은 몬튼 씨에게 경찰서에서 밤새 쉬는 것을 제안했지만, 먼턴 씨는 여행을 계속해야만 한다며 거절하고 식수와 간식을 제공받아 방콕을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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