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얼마 안남아서 예랑님께서 가방골라보라 하더라구요.
"여자친구 생일선물" 이렇게 검색해보니 여자의 로망이 명품가방이라는 답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무슨.ㅡㅡ다이아나 현금이 장땡이지!!!)
사실 가방욕심이 없는 저인지라..
비싸도 10~15만원대의 가방밖에 안샀었고 싼가격에 이쁘면 장땡이란 생각에 명품은 생각도 안했었거든요.
사실 저희 예물도 커플링만 할꺼라서 걍 커플링에 다이아나 받아줬으면...하고생각했었는데..ㅠ
차라리 금액도 쫌 위라면 모를까..=ㅇ=
얼마전에 명품가방 얘기를 하길래
"음~ 그럼 샤넬이나 비똥이 큰 쇼퍼백?"
이랬더만 담날 검색을 해본모양이더라구요..
샤넬이야..워낙 고가니까..ㅋㅋ(사실 샤넬은 걍 해본말..)
비똥도..제가 갖고 싶은 스탈은 200만원정도의 고가..
그래서 제가 " 그럼 셀린느나 코치?"
이랬더만 엊그제 셀린느 가방을 몇개 본 모양이더군요.
남자인 자기가 봐도 셀린느 가방은 이쁜게 많은거 같다고 ㅋㅋ
사실 코치는 저가명품에 속하긴 하는데 스탈이 맘에 안들어요 ㅠ
셀린느나 에트로..구찌..비비안웨스트우드,마르티니중에 하나 고를까해요..
금액은 50~60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제가 가지고 싶은 큰 쇼퍼백..살수있을까요?
인터넷으로 살려고 하다보니 너무 많은 제품도 있고 해서 고르기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샤넬은 살면서 살수밖에 없는것인가 ㅋㅋㅋㅋ
어차피 고가 못사니까 차라리 저렴한걸로 2~3개를 고를까도 생각중이긴한데..
...어찌 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저렴한걸로 2~3개보다 평소 사기 힘든 좀 고가로 하나 고르시는게 나아요.. 큰맘먹고 하나 고르세요~
50만원대면 우리나라 브랜드정도 살수 있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