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에는 일이라고 적었습니다만 버디들에게는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우선 빅히트 소속사의 모 그룹 이름은 지웠습니다만 빅히트도 지울까 고민하다가 글에 빅히트 언급한 글도 봤고 빅히트까지 지워버리면 너무 얘기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지우지 않았습니다.
위버스라는 앱이 어떤 앱인지는 모릅니다.
사실 요즘 추세가 어떤지 다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만해도 cd게임하고 그러다가 온라인 게임을 하고 스팀게임도 하고 그러다가 지금은 모바일게임으로 시장이 넘어갔잖아요.
또 예전에는 mp라고 하나요. 그런 것으로 듣다가 cd로 듣다가 지금은 음원사이트에서 핸드폰으로 음악듣잖아요.
최근에는 pc에서 많은 것들이 모바일로 넘어가는 추세고요.
그에 발맞춰서 키노앨범도 모바일용 앨범인 것이잖아요. 물론 음원사이트에서 스밍한다고 듣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무튼 키노앨범이 더 활성화됬으면 좋겠다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얘기가 다른쪽으로 가네요. 돌아오면요.
제가 팬카페 가입한지 1년정도 됬으니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인데요.
위버스가 어떤 앱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존에 팬카페하면서 약간 불편함이 있던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들이 위버스에서 해결되고 기존에 좋았던 점들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위버스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사용하지 않아본 사람의 개인적인 얘기입니다.)
팬클럽이 없어지네 뭐네 이런 얘기는 확실하지 않음으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인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J사 S사 Y사 이렇게 3그룹은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한 그룹이 활동을 쉬면 그룹 내의 다른 그룹이 활동을 한다는 것이지요.
소속사의 활동으로만 보면 1~2달정도의 공백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1년 중 10개월이상은 그 소속사가 누가됬건 활동은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내가 누구 덕질을 하건 소속사에 돈이 들어오고 그걸 굴려가면서 또 다음 활동에 사용한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지금 7관왕이요? 네 좋습니다. 근데 최근에 음원 사재기도 있고요.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기는 모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을 인용했습니다.(2019년 3월20일자 올라온 글입니다.)
내 아이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나 기록의 경산을 인질삼아 CD음반과 음원 구매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음악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요.
지금 당장 수익을 내는 데는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왜곡된 음반 및 음원 차트 기록이 음악성 판단의 기준이 되면서 콘텐츠 퀄리티가 하향평준화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팬덤 역시 보다 똑똑한 소비자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일도 중요합니다.
팬덤 1인당 수백 장의 음반을 구매하고 수백 시간 음원을 재생시킴으로써 얻어지는 '기록'들이 과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음악적 성장과 연관되는지 고민해보고, 이 시장의 팬덤에게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형성된 지하 굿즈 시장에 대해서도 자정하려는 움직임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 가요계는 아이돌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가온차트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계한 음반 판매량 상위 50개 목록을 살펴보면 49개가 아이돌의 음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음반 시장이 자연스럽게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음반 한 장의 누적 판매량이 1만 장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를 찾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은 예외인데, 특히나 인기 아이돌의 경우 음반 판매량 10만 장 이상이 기본이 된 모양새입니다.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보고서 '미국 세일즈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2011년 현지 CD 음반 판매량은 총 2억4000장이었으나, 2017년에는 8760만장으로 90%넘게 감소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가온차트 기준 2011년 508만장이던 상위 100개 음반 판매량 총합이 2017년 1448장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무려 285%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분명 긍정적인 일이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국내 음반 시장의 구조가 기형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D 음반이 일회성 소모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명의 소비자가 여러 장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입니다.
아이돌 음반의 경우 1종 출시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한 장의 음반마다 여러 버전이 출시되는 탓으로 정확히는 같은 음악이 담긴 CD에 패키지와 사은품을 달리해 판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음반 표지는 물론 버전마다 가사집에 서로 다른 콘셉트의 화보를 구성하여 차이를 둡니다.
이 정점에는 랜덤 사은품이 있습니다.
많은 아이돌 음반이 CD와 가사집 외의 포토카드와 같은 MD상품을 함께 제공하는데, 음반 패키지와 별개로 더욱 다양한 버전이 출시됩니다.
멤버 별로 1종 이상의 포토카드를 만들어 음반 내 무작위로 싣는 식입니다.
'내 아이돌'의 모든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팬덤의 소장욕구를 제대로 자극한 마케팅입니다.
이에 CD,그 자체보다는 원하는 멤버 혹은 종류의 포토카드를 수집하기 위해 여러 장의 음반을 구매하고 심지어는 팬덤 내부에서 MD상품을 교환하는 시장까지 형성됬습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아이돌 CD 음반 마케팅을 '상술'로 보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소비자가 한 장만 구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주요 소비자인 팬덤의 생각은 딴판인 모양새로 이들은 어차피 '여러 장을 살 수밖에 없다면' 그 종류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음에 만족감을 표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팬덤이 여러 장의 CD 음반 구매를 당연시하는 이유입니다.
그 배경에 아이돌 팬 사인회가 있는데, 일정 기간 특정 매장에서 아이돌 음반을 구매할 시 행 사인회에 응모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고 매장마다 다르지만 대게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팬싸컷'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팬 사인회 당첨이 확실시되는 장수를 뜻하는 말입니다.
지난 해 눈에 띄게 높은 '팬싸컷'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아이돌이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그룹 특성상 팬 사인회등 실제로 만날 수 있는 행사에 대해 팬덤 경쟁률이 더 치열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200장이 넘는 음반을 구매하고도 팬 사인회에 탈락했다는 SNS후기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적도 있습니다.
결국 팬 사인회 문화에 내재되어있는 아이돌 CD 음반 마케팅의 진짜 문제는 아이돌을 직접 만나고 싶은 팬심을 이용해 필요 이상의 소비를 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 시장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옆 나라 일본의 예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문화가 발전한 일본에서는 CD 음반을 판매할 때 '랜덤' 마케팅 방식을 쓸 수 없는데 현지 공정거래법을 위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선응모-후구입 방식을 쓰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일본 아이돌 팬덤은 행사(일본의 경우 악수회)에 먼저 응모한 뒤 당첨된 응모권 개수만큼 음반을 사면 됩니다. 혜택이 보장된 한도 내에서 돈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국내 팬덤들도 도입을 원하는 제도입니다.
그렇다면 음원시장은 어떨까요?
음반 시장과 비교했을 때 음원 차트에서 아이돌 팬덤의 영향력은 다소 약한 편인데, 음원 사이트 이용자가 아이돌 팬덤에만 한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음원 총공 문화'입니다.
차트 순위는 그 자체로도 의미 있지만, 음악 방송프로그램 순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수상 여부에 반영되는 경우가 있기에 팬덤에서 더욱 신경 쓰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특정 아이돌이 컴백을 예고하면 팬덤 내부에서는 '음원 총공팀'이 형성되는데, 이들은 음원 사이트마다 차트 집계 정책을 비교•분석하여 상당히 전략적인 방식의 스트리밍을 독려합니다.
대개 음원 사이트는 곡당 재생 횟수를 1시간에 1번만 인정하고 이에 따라 팬덤은 약 1시간 분량으로 신곡과 기존 발표곡을 적절히 섞어 만든 '권장 스트리밍 리스트'를 배포해 해당 목록에 맞추어 음원을 스트리밍합니다.
이 가운데 아이돌 팬덤의 음원 총공이 차트 왜곡을 야기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음원총공이 일종의 '사재기'형태를 띤다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현재 음원 총공 문화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언급한 '음원총공팀'이 사정상 스트리밍이 어려운 일부 팬으로부터 음원 사이트 ID나 일정 금액을 모금 받아 스트리밍과 음원 파일 다운로드를 대신 해주는 식으로까지 그 방법이 진화했고 이 과정에서 개인 소유의 기기 말고도 공기계와 추가 생성한 ID글 사용해 일당백 효과를 냅니다.
이로 인해 음원 사이트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새벽 시간대 차트에서 인기 아이돌의 음원이 '역주행'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음원차트는 애초 현재 대중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돌 팬덤의 음원 총공이 조직적인 차원의 문화로 발전하면서 차트의 본래 의도를 해쳤다는 주장이 일부 인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따지고 보면 음원 사이트들이 팬심을 악용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팬덤은 음원 총공을 위해 음원 사이트에 대가를 지불하고 스트리밍 이용권을 결제한 뒤 그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원 총공 문화 자체를 옳지 않은 행위로 규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일부 음원 사이트에서는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실시간 차트 외에도 5분 후 순위를 예측할 수 있는 차트를 보여줌으로써 팬덤의 경쟁 심리를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이를 두고 말이 많아지자 대대적인 음원 차트 개편이 시행됐는데, 지난해 7월부터 아이돌 팬덤의 음원 총공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실시간 차트 순위 변화를 공개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실시간 차트는 오전 7시부터 운영이 재개되는데 단 중단되는 시간대 사용량은 공개만 되지 않을 뿐입니다. 이는 일간•주간•월간 단위 슌위에는 정상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으로,'프리징'이라 불리는 이번 차트 개편안이 '눈가리고 아웅'식의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이유입니다. 실제로 차트 개편 후에도 아이돌 팬덤의 음원 총공열기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음반과 음원이 음악 산업의 핵심이라면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핵심은 아이돌 관련 부가 산업에서 나타나는데 바로 '굿즈'라고 통칭되는 MD상품입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0년 아이돌 굿즈 시장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하리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그런 한편 기획사에서 내놓는 공식 굿즈의 질과 관련해 불만을 표하는 팬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퀄리티 대비 지자치게 높게 책정된 가격을 꼬집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태 출시된 아이돌 굿즈를 살펴보면 1만원이하의 물품을 찾기 힘듭니다.
아이돌 사진 없이 팀 로고 모양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키링이 2만 원에 판매되는 수준으로 이처럼 디자인이나 실생활에서의 사용을 고민하지 않은 듯한 굿즈들이 고가에 판매되다 보니 팬덤 자체적으로 '창조 경제'구축에 너섰습니다.
기획사와 별개로 일부 팬이 직접 굿즈를 만들고, 이를 팬덤 내부에서 공동구매하여 스스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자체제작 굿즈의 경우에는 특성상 상시 판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기한을 놓친 팬들이 비공식적으로 중고 거래하는 진풍경까지 나타났습니다.
일부 자체제작 굿즈는 그 퀄리티가 공식 굿즈에 견줄 만합니다. 그 중심에 '홈마',즉 홈페이지 마스터가 만드는 굿즈에 있는데, 이들의 콘텐츠는 방송사나 기획사에서 촬영 및 공개하는 것보다 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더욱 밀착된 아이돌의 모습은 물론,'홈마'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멤버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서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팬덤의 지지를 얻게된 일부 '홈마'는 그 팬덤을 대표하는 역활도 합니다.
기념일이나 행사에 맞춰 아이돌에게 식사나 선물을 보내는 '서포트'를 주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팬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받는데 '홈마'는 그 대가로 자체제작 굿즈를 제공하는데,이런 가운데 '홈마'들의 굿즈는 비단 서포트 모금에 대한 보상용으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홈마'활동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제력을 필요로 합니다.
음악 방송프로그램은 물론 팬 사인회나 지방•해외공연등 유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할애하는 시간과 돈이 막대합니다. 이에 일부 '홈마'는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자체제작 굿즈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홈마'굿즈에는 주로 그가 직접 찍은 아이돌 사진이 사용되며 작은 액세서리부터 포토북,영상집,달력,슬로건 등 종류도 각양각색으로 심지어 유료 전시회를 개최하는 '홈마'도 있습니다.
이 경우 전시회가 종료되면 전시한 사진을 경매에 붙이는데, 전시회 입장권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에 굿즈 판매액까지 더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는 산적해 있습니다.
우선 아이돌위 콘텐츠를 영리 목적으로 판매한 '홈마'에 대해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홈마'표 콘텐츠가 공식 자료에 버금가는 홍보 효과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이를 실행으로 옮긴 사례는 거의 전무합니다.
이상 블로그에서 글을 가져왔습니다. 이제 제 생각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저도 위의 말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끔 팬카페에서 앨범 나눔하는 이벤트를 하는 버디들의 글을 볼때면 다 그렇지도 않을 것이고 없을 수도 있는데 포토카드때문에 앨범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는 진짜로 앨범을 사지 못하는 버디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닌 위에서 말했다 싶이 '내 아이돌의 모든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팬덤의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한 마케팅'에 걸려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참여하고 말고는 자신의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해지는 포토카드만큼 쌓이는 앨범도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포토카드가 같은 것이 걸렸을시엔 어쩔 수 없이 포카 교환을 해야겠지요. 그러나 다른 것이 걸렸음에도 본인의 마음에 안든다고 교환하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지만서도 저는 그들은 여자친구의 팬이 아니라 특정 멤버의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같은 멤버의 포토카드가 두 종 혹은 세 종이 나왔는데 다른 포토카드가 더 마음에 들어서 교환하려고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 것이라면 앨범을 1~2장 더 사보고서 결정하는 것이 여자친구에게도 경제적으로 좋아질 수 있고 좋지 않나 싶습니다.
또 버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 버디 2기 가입했으니까 나도 버디야"라고 말하는 것의 실상은 그 멤버가 있기에 팬클럽 가입을 했는데 마침 팬클럽 이름이 버디2기라는 이름이라서 버디가 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요. 과연 몇몇 멤버가 아파서 활동을 잠정 중단하거나 그 멤버가 7년째가 되서 그룹을 나간다면 그 팬이 끝까지 버디에 남을 수 있냐고 묻는다면 저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에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저는 팬플러스라는 앱을 합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5월 생일인 은하양까지는 잘버텨왔지만 6월 생일인 신비양부터 8월 생일인 엄지양,예린양은 투표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여 지하철 광고를 해주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예전 신비양 글 올릴때 어떤 버디분이 투표를 하건 말건 자유 아닙니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더쇼,쇼챔,엠카,뮤뱅,음중,인가 이런 음악방송들 투표도 자유니까 튜표 안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나요?
음악방송에서 1등하면 1등했다 끝이고 내가 좋아하고 덕질하는 그룹이 1등해서 상받는 것 외에 돌아오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작년에 밤의 성적을 놓고 말해보겠습니다.
1-2주차때 다운로드 차트 1위를 했고 3~4주차까지 디지털 종합 2위 5주차 3위를 기록했고 3~6주차까지 멜론 주간 TOP100 3위를 기록했으며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의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음악방송 순위에서도 2~3주차에 참여한 음방에서는 전부 1위를 하면서 10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적으로 실제 멜론어워드를 한번 살펴봅시다. 받은 상은 무엇인가요.
하나라도 받으면 잘했다지만 받은 상들을 나열하면 올해의 베스트상,올해의 앨범상,올해의 레코더상,올해의 베스트송에는 들지 못했거니와 top10에도 들지 못하였고 뮤직비다오 상 하나였습니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팬카페 회원수가 아니였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수였을 것입니다.
2017년은 어떤가요 역시나 top10도 못들고 주요 4개의 상도 못받고 하나라도 받으면 잘했다의 원더케이 퍼포먼스상이였지요.
왜 top10에 못올랐을까요. 후보에도 없었다면 왜 후보에도 못올랐을까요.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음원 한곡 제작에만 최소 500만원이 들어가는데 가수들의 수입은 0.42원이라고 합니다.
유튜브는 열심히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지만 유튜브 역시 적으면 적었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음원 순위에 집착하여 순위를 올려야겠다거나 하는 생각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는 것도 알고 무엇이 가수에게 돈이 더 가고 돈이 되며 무엇이 가수에게 돈이 더 안가고 불필요한 지출이 되는지 많이들 아시고 덕질의 인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질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런게 몇단계씩은 업그레이드 되셨을테니까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적으면서 든 생각입니다.
모두가 팬카페에서 해야 한다고 답이 정해진 것도 아니잖아요. 위버스에서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요.
위버스에서 하건 어디서 하건 저희가 버디라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고요. 이 팬카페를 없애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계속 회원이벤트 게시판에서 이벤트 열어주실거고 팬카페가 더 편한 사람들은 팬카페에서 글도 올리면서 얘기 하면 되고요. 다른거 신경쓰지 말고 여자친구에 집중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가 반대해도 회사에서 다 생각이 있어서 진행한 것일테고 지금이 예전처럼 막 밀고 나갈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팬카페에 취소해달라고 한다고 쉽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란 것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그룹의 사례만 봐도 쏘스뮤직도 지금까지 운영해 왔던 것이 우리의 상식선에서 이해안되게 운영된게 많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그런가보다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합병한게 아니라 인수한 것이라서 다른 인수당한 소속사의 그룹들을 보면 인수당하고도 원래 활동하던 그대로 잘만 활동하는 것도 봐왔으니까요. 그냥 신경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지금대로 버디로써 하던대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위버스 취소하라고 도배하면 할수록 다른 글을 올리고 싶으신 분들의 글을 내리는 것밖에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카페에 1번은 좋으나 2번이상은 올리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계속 알림이 와서 힘든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그러면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밤이네요. 친나잇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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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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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굉장히 좋은글이네요 많은분들이 정독해주셨으면 하는 그런글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올리고요.
좋은 글이라고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올립니다.
이글에 공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올리고요.
공감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글에 공감못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싸우는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