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2월 7일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이 고문후유증으로 사망한 날이랍니다~
독도의용수비대
- 홍순칠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에게 독도에 군대를 파견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이승만은 거절하였다. 이후 1953년 4월 20일에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여 일본군과 싸우는 등 3년여 동안 독도를 지켜왔다.[1]
이후
독도의용수비대장 홍순칠은 한 때 중앙정보부에 끌려가기도 했다. 중앙정보부는 그를 고문하면서 '독도에 대해 더 이상 입을 놀리면 좋지 않다며' 다시는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떠들고 다니지 말라고 협박하며 글을 못쓰도록 오른손을 부러뜨렸다. 1974년 12월의 일이었다. 홍 대장의 미망인 박영희씨는 1974년 12월 남편이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사흘 간 고문당했고 "'앞으로 독도에 대해 언급하지 마라'고 강요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정희의 독도밀약과 그의 이율배반적 태도의 내막을 알지 못하는 홍 대장은 1969년, 1972년 두 차례에 걸쳐 독도개발계획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하나 무시당하고, 1976년 다시 제출했을 땐 예산이 없다는 핑계일 뿐인 회신을 받는다.
80년대 초, 정부는 그가 북한 방송에서 소개되었다는 이유로 홍순칠을 다시 고문하였고 1986년 고문후유증으로 인해 척추암에 걸려 숨졌다. 홍 대장의 미망인 박영희씨는 2005년 열린우리당 전병헌 의원 등이 특별법을 제정하여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었다. 또한 홍순칠을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의 다른 유공자들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되었고 지원금도 받게 되었다.
홍순칠의 독도수비활동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그의 활동이 지나치게 미화되거나 사실관계가 과장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독도밀약 대원칙 네가지
독도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론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장래에 어업구역을 설정할 경우 양국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하는 선을 획정하고, 두 선이 중복되는 부분은 공동 수역으로 한다.
현재 대한민국이 '점거'한 현상을 유지한다. 그러나 경비원을 증강하거나 새로운 시설의 건축이나 증축은 하지 않는다.
양국은 이 합의를 계속 지켜 나간다.
첫댓글 감사 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맞아요 해상관련 임원들 중 일본계가 많아서 우리나락 재판에 불리한 상황이랍니다.
항상 수고 많으신 지니샵님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독도는 우리땅입니다..홍순칠 대장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