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예화말씀묵상 2024년 5월 24일 (금)- 거지의 장례식이 그를 자극했다

[카페지기]

샤프티스버리 경의 이름은 타인을 위해서 평생을 지냈고 또 봉사와 희생적인 정신으로 살아온 위대한 분들의 옛 얘기 속에 보전되어 있다.
샤프티스버리 경의 이러한 위대한 업적은 할로우에서 젊었을 때 한 거지의 장례식을 보고 나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 거지의 장례식은 너무 초라하고 소홀하게 행해졌었다.
지금도 벽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가까이에 있는 이 불쌍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자.’
그가 할로우 학교에서 어린 소년이었을 때 부끄러움과 분함을 가지고 본 거지의 장례식은 그가 평생을 가난하고 고난 받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결심하게 했고, 그는 그렇게 살아 그와 같은 큰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당신은 가난하고 고난 받는 사람들을 위해 한 일은 무엇입니까?

출 23:11
제 칠년에는 갈지 말고 묵여 두어서 네 백성의 가난한 자로 먹게 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너의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 할지니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가난한 자를 돌봄
(본문:시82:3,4) 

 프랑스의 도덕가인 라 로슈푸코는 말하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은 맹인과 가난뱅이다. 전자는 앞을 볼 수 없고, 후자는 돌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과 그 사람들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를 나타내 주는 말입니다. 가난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 공동체에 범죄와 갈등과 반목의 해악을 가져오는 원인도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동체의 가난한 자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돌볼 것을 엄명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일은 하나님 나라의 의와 화평을 이루는 일이요 또한 성도에게는 삶의 아름다운 축복을 얻는 길이기도 합니다.

 1. 가난한자들에 대한 성도의 의무(마19:21)

 1) 하나님의 엄명임
 성도들이 먼저 인식해야 할 것은 가난한 자들에 대한 구제의 중요성입니다. 즉 가난한 자들에 대한 구제 의무는 성도의 상황을 따라 권장하는 상대적 덕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회가 정한 절대적인 의무 중 한가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는 반드시…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신15:11)고 엄명하셨고, 그리스도께서도 구제를 명하셨으며(마5:42;눅12:33) 전도와 교육 및 치유와 더불어 구제하는 일을 실행하셨습니다(요13:29). 예언자들과 사도들도 명령한 바요(딤전6:18;갈2:10). 초대교회 때부터 교회의 필수 사역으로 지켰습니다(행20:34). 그러므로 빈자들에 대한 사랑과 구제는 예배와 전도 못지않은 성도들의 필수적인 사명이요 큰 의무임을 기억합시다. 

 2) 삶의 행과 불행을 결정짓는 일임
 빈자들에 대한 구제의 일을 행했는가의 이행 여부는 성도의 삶의 행과 불행을 결정짓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성경에는 주님께서 장차 영생얻을 자기 백성과 거짓 백성을 구분하는 기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마25:4-43). 그 내용을 살펴보면 어렵고 곤란당한 이웃을 구제하는 생활을 한 성도들을 '의인'으로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재물을 가지고 궁핍한 자를 돕지 않는 자는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지니지 못할 거짓 성도라고 규정하고(요일3:17).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삶을 산 자만이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5:7) 가난한 자에 대한 관심과 구제를 행한 성도만이 하나님 나라의 법과 규례와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한 자로 하나님께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2. 빈자들에 대한 구제의 내용(레25:35)

 1) 필요한 것을 공급함
 가난한 자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곧 필요한 물질입니다. 우선 물질을 공급하여 당면한 위기와 곤란으로부터 구출해 줘야 합니다. 옛날 큰 흉년으로 백성들이 굶어 죽는 일이 빈번할 때 그 소식을 들은 어느 임금님이 '거 참, 이상하다, 다락에 있는 약과를 먹으면 될텐데…'라고 했답니다. 또 일제로부터 해방된 직후 큰 흉년으로 인해 고통을 당할 때 미군정의 책임자 '하지'는 '한국에는 사과가 많은데 그것을 먹지 웬 걱정이냐'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가난과 궁핍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고통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도들은 우선 물질로써 궁핍한 이들을 구제해 줘야 하겠습니다.

 2) 원인을 제거하는 노력을 함
 가난, 그 자체는 부덕함도 또한 수치도 아닙니다. 다만 그 가난의 원인이 방탕과 불의, 또는 게으름과 무지로 인한 것일 때 부끄러운 것이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물질의 도움과 병행하여 가난한 자들이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경책하고 지도하여 그 사람들 스스로 가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겠습니다. 즉 신앙 안에서 천국의 소망을 지니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에 자족하며 감사하는 가치관을 지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처럼 이웃과 세계를 위해 봉사하려는 사람으로 지도해야 하겠습니다. 물질은 가난한 자들에게 일시적인 힘과 희망을 주는 반면, 신앙과 진리는 세상과 불행을 이길 수 있는 영원한 힘과 자원이 될 것입니다.

 3. 빈자들을 돌본 성도가 받을 복(신15:10)

 1) 도로 찾음
 성경에는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11:1)고 약속되어 있습니다. 빈자들을 도운 물질은 결코 헛되게 허비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되돌려 주시겠다는 약속이 따릅니다. 이는 하나님께 물질을 꾸어드리는 행위라고 성경은 증언합니다(잠19:17). 하나님께서 되돌려 주시되 후한 이자를 붙여(눅6:38)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 물질적으로 풍족해짐
 성경에는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라"(잠11:24)고 말씀합니다. 아끼고 모으기만 하면 풍성하게 될 줄로만 알고 있는데 사실 재물을 진리를 따라 나눠 쓸 때 증식되는 법입니다. 미국의 어느 여 부흥사의 간증입니다. 그의 부친은 큰 농장을 경영했었는데 가을에 거둔 곡식들을 큰 창고에 수장한 후 봄에 출하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봄에 출하할 때 창고에 묵혀 두었던 곡식들의 부패한 양이 다른 농장에 비해 현저하게 적었다고 합니다. 어떤 농장들은 절반 이상의 양이 상하는 예도 있었으나 부친의 곡물들은 거의 온전한 까닭에 소득이 다른 농부들보다 월등했습니다. 다른 농장의 주인들도 그 원인을 여러 가지로 분석해 보았으나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부친이 말씀하기를 '아마도 내가 겨울동안에 어렵고 곤란한 이웃을 돕고자 곡물을 꿔주기도 하고 또 거저 주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창고의 문을 열어놓은 까닭에 환기가 되어 곡식이 썩는 것이 방지된 모양이다'라고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재물은 많이 모아놓기만 하면 썩고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진리와 사랑을 따라 쓸 때 결과적으로 더 풍성하게  증식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고후9:10,11).

 결론
 가난한 자들에 대한 구제는 성도들이 필히 행해야 할 본분이요 의무입니다. 또 그 일읖 행함으로써 성도 자신에게 물질적인 축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마련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축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마련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축복은 하나님께 진정한 의인으로 인정받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계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사랑.]

오늘도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가족들과 하나되어 서로 먼저 소통하고 용서하고 받아주고 대접하고 화목하고 품어주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아멘

[(늘) 평안]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만경강]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