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이 와서인지 문득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데요. 익숙한 국내보다는 처음 마주하는 새로운 곳을 가고싶다는 마음이 크다보니 자연스레 해외로 시선이 돌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3월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와이
온라인 커뮤니티
태평양의 낙원으로 잘 알려진 하와이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 만큼 여행을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서울에서 하와이까지의 거리는 비행기로 약 8시간이 소요됩니다.
3월의 하와이는 서울의 6월 정도라고 할 수 있으며, 바다가 유명한 만큼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수상 레저가 인기인데요. 하와이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고자 한다면 하나우마베이를 추천드립니다. 하나우마베이는 방문 전 예약이 필요하며,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입장이 제한되니 늦지 않게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해발 3,000M 높이에 위치한 하와이의 대표 국립공원 할레아칼라의 방문을 추천하며, 할레아칼라는 현재 화산활동을 하지 않은 휴화산으로 영화 <마션>의 촬영지라고 알려진 만큼 꼭 함께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이 가능한 싱가포르인데요. 싱가포르는 4월부터 9월까지 건기로, 무더운 6~8월을 피해 4~5월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으며, 한적한 여행을 원한다면 3월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싱가포르의 3월 평균 기온은 23.9°C에서 31.4°C로, 습도도 높지 않아 반팔을 입으며 거리를 걸어다니기 좋은데요. 휴대용 선풍기와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함께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싱가포르에 간다면 환상적인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방문을 추천드리며, 실내의 경우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는 가게들이 많은 만큼 움직일 때 가디건을 함께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다낭
온라인 커뮤니티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2월부터 9월까지 건기로, 3월은 내리쬐는 폭염보다는 선선한 날씨라고 생각하면 좋은데요. 다낭은 물놀이보다는 휴양을 목적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에 좋습니다.
다낭의 3월 평균 기온은 29°C이내로 인천공항에서 다낭까지 직항으로 약 5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다낭에 간다면 베트남의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호 구역 중 한 곳으로 당일 여행을 떠나는 다낭 참섬 호핑투어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다낭 외곽에 자리한 테마파크인 바나힐과 응우한선의 방문도 추천드리며, 다낭은 일교차가 큰 편이니 가볍게 입기 좋은 가디건은 필수로 챙기신 뒤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4.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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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후쿠오카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씨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본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시내에서 공항이 가장 가까운 규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라 여행하기 좋으며, 후쿠오카에 간다면 마린월드인 우미노나카미치를 추천드리니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3월에는 벚꽃이 피는 시기인 만큼 곳곳에서 분홍빛의 아름다운 벚꽃들을 볼 수 있어 여행을 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후쿠오카의 벚꽃 개화 예정 시기는 3월 19일이라고 하니 해당 시기를 잘 맞춰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