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가 지나면서 비가 내리고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물이 봄을 재촉하는 봄에 소리를 전하는양 행복이네요. 안부전화를 하신님께서 매화가 피었 느냐고 물어서 아직이라고 했는데.
테라스에 나기니 매화가 피기시작 하고 있네요. 멍청히 난로옆에서 난로 안고 두둥이다 보니 생각없이 살었나 봅니다. 아침에 진별이와 산에 오르면서 낙엽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양지꽃도 쳐다 보고 산딸기 새움도 쳐다 보고
마당화단 곁에 둘러보니 깽깽이풀이 꽃대를 올리고 복수초는 쏘옥 얼굴을 내밀고 꽃봉우리에 노오란 꽃잎을 내밀 준비를 합니다..
산골텃밭 칡들은 껍질이 새까만 칡과 갈색의 칡들이 상존하는데 캐다보면 절반씩 채취하게 되네요. 중학교때 친구가 연락이 와서 어릴때 먹을것 없을때 먹던칡이 생각 난다고 해서 오지랖이 발동해서 암칡찾아 1~4 구역 헤매고.
국민학교 친구는 해마다 좋아해서 보내곤 히는데 오늘 출장길 가면서 갔다 준다고 만나기로 하고. 오늘 옛날 직장 상사가 점심 한끼 하자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출발을 했네요.
칡이나 단풍마는 조금 많이 채취해서 필요한 님들께 나누어도 주고 뽕잎과 뿌리는 나누는 님들이 네분정도 되어서 나무가 상하지 않은 한도에서 채취하고 만드는데 올해는 절쪽으로 가는 임도길 보수히는 곳에서 산뽕나무 뿌리를 발견 벗겨와서 말리는데 잘 마르질 않고 자르는데도 잘 잘라지질 않고.
칡을 80%정도 잘라서 말리는데 칼로서 쓸어야 하니 엄지손가락 물집까지 생겨 테프까지 감고 조금 남기고 말리고. 뽕나무 뿌리껍질은 진액 때문인지 잘 마르지도 않고 잘라보니 잘 잘라지지도. 않고 이번에 절반 잘라서 두분께 나누고 다음 시간 봐서 잘라서 나누어야 합니다.
필요한 사람은 앞에 있고 이제는 마흔 일곱도 지나서 힘도 쪼매 들고 게을러서 노는게 더 좋고 겨울비는 사흘이 멀다 않고 내리니 말리다 들이고 이렇게 산골텃밭은 바쁘네요.
요사이 전화 문자도 제멋데로 연락을 취할 수가 없어서 생각날때는 전화기 없고 생각나면 불통이고 이래서 세상은 요상한 것이군요. 슬픈 소식에 우울도 하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는 어쩔 수가 없으니 명복을 빌어 봅니다. 찾으신 우리님들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산골텃뱥 쥔장.
헹님아요 반갑습니다. 이제 봄이 오니 만물이 기지개를 켜나 봅니다. 그런데 깽깽이라고 하는 것은 생전 듣도보도 안한거라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헹님아가 내가 왜 이럴까 했는데 지가 답해드리지요 칡을 자르다가 물집이 잡혔다고 하는 것은 좋게 말하면 너무 부지런해서 그러는 것이고 헹님한테 혼날 각오로 진언을 하면 헹님아가 너무 극성이라서 그렇습니다.ㅎ 우리 카페에서도 활동하고 했던 회원이 자기 책을 내는데 출판 기념회에서 인사말을 써달라 해서 다음과 같은 시를 적어 보낸 적이 있습니다. "매화꽃 졌다하신 편지 받자옵고 개나리 한창이란 대답을 보내었소 둘이 다 봄이란 말 차마쓰기 어려워서..."
라는 이은상님의 싯귀처럼 아랫녘은 매화가 이어피고 새로운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겠죠.
그 꽃대궐 차리는 동네에서 탱야탱야 재밌게 노시소 일좀 줄여가면서요 ㅎㅎ 건강 하시소 예
지도 연식이 되다보니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이더군요 엊그제 갑장이 일찍 부인을 보내고 혼자 20여년을 사는데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지가 궁금해서 폰을 가끔하는데 폰을 받지를 않아 수원에 잇는 삼성에 다니는 아들한테 연락을 해서 발견했는데 고독사 했습니다.
첫댓글 산골텃밭도
봄이 찾아 오는군요 ~~
너무 힘드시는것은 하지마셔요.
손가락 물집까지 ....
슬픈소식은 잊어버리시고
행복찾아
다시 화이팅 하셔요^^
건강 잘챙기고 봄맞이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네요.
이제는 매화가 절정을 이루고
노동은 힘드는데 이일은
괜찮으네요ㅋㅋ
오늘은 날씨가 좀 풀렸네요.
님도 건강 챙기시고 행복
만땅하세요.
반갑습니다
봄이 좋습니다
고마워요.
좋은봄 누리시고 행복하세요.
진별이가 늠늠하게
잘 생겼내요
산골짝 물이 꽐콸 내려오고 매화도 인사를 하는걸보니
봄이 왓노라 그런것같내요
부지런 하시고 오지랖
넑으신 강송님 올해는
오지랖을 조금은 여미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찾아 주셨군요.
잘 계시지요?
천성이 변하면 아웃이라
했으니 조금 줄일려고
노력하겠습니다.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제 봄이 찾아왔군요.산골텃밭소식
반갑습니다
대전에도 봄은 오고 있겠지요.
좋은일만 생기세요.
선배님 오랜많에 인사올립니다
선배님의 텃밭을 보니까 봄이 우리곁에
가까이왔다는걸 알게하는군요
이렇게나마 선배님을 뵈오니 다행입니다
지금부터 선배님은 바쁘시겠지요
항상 건강이라는 단어는 꼬오옥 생각하십시요
텃밭에 한번 찾아뵙는다는것이 일생생활의
시간이 맞추어지질 않는군요 늘 건강하세요 선배님
반가워요.
산골에서는 까페 딜다 볼려면
뱅글그려서 좋은예기 하시는데 댓글도 못다네요.ㅋ
이제는 땅은 있으니 시월한
방법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흙뒤집을 필요도 완두콩도
심고 쉬울하게 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않그래도 매일
강송님 글 매일
기다렸어요 반갑습니다
폰이 잘 않 터지나봐요
오늘은 맛난 약속으로
도시로 내려 가셨네요
저는 요즘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와
병원검진 바쁘네요
강송님 늘~무조건
꽃 행복을 누리셔요~^^
여우님 강송성님 팬인갑다ㅋㅋ
고마워요.
폰이 아터지니 포기하니
편하네요.
열심히 하시고 건강챙기세요.
헹님아요 반갑습니다.
이제 봄이 오니 만물이 기지개를 켜나 봅니다.
그런데 깽깽이라고 하는 것은 생전 듣도보도 안한거라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헹님아가 내가 왜 이럴까 했는데
지가 답해드리지요
칡을 자르다가 물집이 잡혔다고 하는 것은
좋게 말하면 너무 부지런해서 그러는 것이고
헹님한테 혼날 각오로 진언을 하면
헹님아가 너무 극성이라서 그렇습니다.ㅎ
우리 카페에서도 활동하고 했던 회원이 자기 책을 내는데
출판 기념회에서 인사말을 써달라 해서 다음과 같은 시를 적어 보낸 적이
있습니다.
"매화꽃 졌다하신 편지 받자옵고
개나리 한창이란 대답을 보내었소
둘이 다 봄이란 말 차마쓰기 어려워서..."
라는
이은상님의 싯귀처럼 아랫녘은 매화가
이어피고 새로운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겠죠.
그 꽃대궐 차리는 동네에서 탱야탱야 재밌게 노시소
일좀 줄여가면서요 ㅎㅎ
건강 하시소 예
지도 연식이 되다보니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이더군요
엊그제 갑장이 일찍 부인을 보내고
혼자 20여년을 사는데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지가 궁금해서 폰을 가끔하는데 폰을 받지를 않아
수원에 잇는 삼성에 다니는 아들한테 연락을 해서
발견했는데 고독사 했습니다.
방가 방가워요.ㅋ
만물은 부지런히 기지개를
펴는데 본인만 게을은가
싶어서 춘삼월에는 노력해야
할것 같으네요.ㅎ
깽깽이는 꽃이 아름다워 십수년 키우고 있는데
소멸종이라 애지중지 합니다.
물집이 생기는것은 내 피부가 아직은 90을 바라
보시는분 보다는 보드랍다는
예기이니 좋은 쪽이지요.ㅋ
진언까지는 필요없고 욕민
안하고 달겨들지만 안하면
드렁칡이 되어 살수가 있어요.
이제는 하도 여러사람 야단해서 일은 노동은 보내고
힐링하는 일만 하기로 하고
쉽게 할려고 노력 합니다.ㅎ
연식이 되시면 W-40 뿌리세요.잘 돌아갑니다.ㅋ
나는 10년이니 아직 멀었는데.ㅎ
잘 사세요.건강도 하시구요.
지가 아들한테 전화한죄로 경찰서에서 나와서
이리저리 묻고 참고인 조사도 받았습니다.
참 좋은 일하고 누명을 쓸뻔했습니다.
안부를
묻는 전화에
그럴수도 있네요ㅠ
평소에 챙기지 못한 죄이니
앞으로 반면교사로 삼으시고
나에게도 부지리 챙기시고
하세요 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좋은 봄날 행복가득 하시길요
응원합니다
별로 수고 한것도 없어요
칡파는거 블록제인으로
당겨서 채취하고.
자동 칼갈이 옆에 두고
하는 그런되로 괜찮았어요.ㅎ
행복하세요.
가는 겨울이 몹씨 반갑지만....강송님의 손길과 발길은 쉬임이 없을듯해....고단한 봄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ㅎ
올만에 보는 진별이 멋진모습이 참 많이 반갑습니다
누가 꽃놀이 하신다고...혼내는 사람없으니....힘든 밭작업은 쬐매만 하시면서..꽃향기 가득한 산골소풍 쉬엄쉬엄 다녀오시고요~
절대로 무리하지마시고요~소식주셔서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이제는 바빠질것도 없어요.
밭뒤집기 힘들어서 고추대
뽑고 그곳에 바로 완두콩 심고
고추 450포기 심던곳 올해
100포기 심기로 밭 조금
남은것 뿐이니 별일 없어요ㅋ
3월이 오는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별이 안뇽....
집옆 공원에 사는 냥이 다람이 입니다 매일 찾아와서 부비부비...음악소리 듣고 ...짠....하고 나타나는 냥이...밥먹고 물먹고...는 같이 걷기 운동도 합니다 ㅎ
짐승들도 자기 좋아히는 사람을 알아보지요ㅎㅎ
그것도 힐링이지요ㅋㅋ
그저 소일거리정도만하시면좋겠습니다.
산골소식보면 건강하신모습이라 더반갑습니다
이제는 기본만하고 있어요.
폰이 잘 안되니 생활의
즐거움은 반감이지만.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많이 바쁘시네요
진별이가 늠름하니 씩씩 해 보입니다
언제나 산꼴 소식은 산과 물이 어우려져서 힐링이 되네요
찾아 오셨네요ㅎ
주변 고함 질러 평정하고
잘 있네요ㅎㅎ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