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뺴로 데이 하루 전 날이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에요.
남자 여자로 만나 어느덧 19년이나 부부로 살고 있네요^^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갬성, 낭만과는 아주 거리가 먼 남편이 그래도 잊지 않고
결혼기념일이라고 소고기 사줘서
아들내미 데꼬 가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소개할 맛집은 진짜 노포 느낌 물씬나는
동네 고깃집이에요!
서민적이며 편하고 맛있게!
또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가게랍니다
(제 고등학교 동창이 안주인^^)
일단 살치살과 갈빗살로 시작했습니다
첫댓글 지났지만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애플민트79님^^
다 같이 먹어야 기분 좋은데 큰애들은 넘 바쁘들아구요
맞아요! 힘내라님
왜 점점 클수록 애들은 집순이가 되나요?
밥 먹으러 가재도 배달 시켜주래요 ㅠ.ㅠ
@위풍당당아짐 그러게요 점점 멀어져가서 허전해요
지났지만 축하합니다
다윤다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딱히 기념일이라고 없어요 ㅎㅎ
그냥 즐겁게 같이 먹는거죠 ㅋㅋㅋㅋㅋ
선물도 기념일꺼 퉁쳐서 가전제품 ㅋㅋ
축하드려요ㅎ
세보물맘님! 축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