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산악회 회원은 평소에도 기암괴석을 넘나드는 특공 훈련을 많이 받아 왔다...
이것은 회장이 특수부대요원으로 만들기 위한 통치력 이었다.
드디어 덕양산악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정신력과 체력으로 해병대도 합숙훈련
받다가 도망갔다는 그런 훈련을 실전에 옮기는 날이다...
특수요원으로 착출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시키는 데로 해야 하는 임무를 띤다.
어느 나라던지 대통령은 또 살아야 하기 때문에 직접 전투에는 참가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실전에서 김한겸 대장은 뒤에서 무전으로 지시 하기로 했다...
살아만 돌아 오면 부킹시켜준다는 회장 말에도 별로 내키지 않는 듯 딴전 피우는 요원들..ㅎㅎㅎ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어찌 살아남는 자만 부킹을....죽은자의 원한은 어떻게 하려고..
특히 ....여인이 오뉴월에 한을 품으면 서리가 내린다는데.....ㅎㅎㅎㅎ
삼복더위에 북극처럼 추위에 떨려고???이건 좋겠다..ㅎㅎ
이렇게 해서 이제 회장은 공식 행사는 마무리를 했다..
저 튼튼한 다리를 봐라~
대한의 건아들~~
갔노라~
싸웠노라~
이렸노라~
무사히 돌아 오노라..ㅎㅎ
각오를 다지는 요원들....
사형장에 끌려가는 사형수들도 모든걸 포기한체 웃음으로 대하듯...
이승저승을 넘나드는 사투를 벌일 각오를 갖으니 두려움이 싹 가시고..
크~
부하들을 죄다가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전장터로 보내고...
회장이 애정 행각 하는 사진이 인테넷에 유포가 되고....
보다 못한 언니가 어덴가에다 무엇으로 강하게 제재를 하는듯...
깜짝 놀란 대장...
이거 이래서 덕양산악회 잘 돌아 가겠나?/ㅎㅎㅎㅎㅎ
재미있게 놀고,푸짐하게 먹고 마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덕양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회원들한테 고초연친구들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물을 먹는 신고식을 호되게 하였지만 즐거웠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후기를 대신 합니다..
재미 없는 만화 끝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첫댓글 산행후기를 이리도 재미있게 쓰시다니...무공님 덕에 한탄강을 생각하며 즐겁게 웃고 갑니다.... =^&^=
만화가님덕양까지와주셔서 작품 만들어주시니 넘 감사함덩
ㅋㅋㅋ대단하십니다,소설쓰서도 되겠어요 ㅎㅎㅎ감사합니다.
글재주 짱~!!!ㅎㅎㅎ 재밌었습니다.ㅎㅎ 덕분에 더 즐거워 지는것 같은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