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연장관련 보도내용

[김정모김미옥]

지하철 다대선 연내 착공될 듯
신평역~다대포해수욕장 7.98㎞
기획예산처·국방부 조건부 동의

기획예산처와 국방부가 부산지하철 1호선 다대선 연장 기본계획에 동의함에 따라 올해 이 구간 연장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11일 부산 사하구 신평역~다대포해수욕장 구간(7.98㎞) 연장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범부처 의견을 조회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권을 가진 기획예산처는 ▷장래 수요예측에 맞는 건설 규모 ▷부채협약(건설비에 대한 차입한도)의 성실한 이행을 전제로 (연장 건설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2006년부터 타당성 용역과 주민공청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만큼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장애물이 없다는 것이다. 예산처는 그러나 다대선 운행에 따른 운영 적자와 이자는 부산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국방부도 '연장 노선이 김해공군기지 비행안전 구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고도제한과 군용항공기지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동의한다'고 회신했다. 환경부는 다대선 건설이 낙동강 습지와 철새도래지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3차원 그래픽 노선도를 추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교통공사는 다대선 기본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기본·실시설계와 토지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편성된 예산은 국·시비를 합쳐 167억 원이다. 이 가운데 20억 원은 기본·실시설계비이며 나머지는 보상비로 사용된다. 부산시 이석근 철도담당은 "올해 보상비가 처음으로 편성된 만큼 실시설계가 끝나는 오는 10~11월에는 공사계약과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70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다대선은 신평역에서 장림동을 거쳐 다대포해수욕장까지 6개 지하철역사가 들어서 서부산권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yeonny(黃珣淵)]

처음부터 넘 중요한게 있느데요.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하면 절대 안됩니다. 현재 시내버스 정유장까지로 유치해야합니다.

[토끼줌마(이현숙)]

다대 지하철 종점이 제가 알기로는 서봉까지 들어오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정확한 종점이 어디일까요?

[김정모김미옥]

구청 도시계획과에 다니는 사람 없는지,,?

[몰운대(이봉우)]

지하철역에서 롯데캐슬까지 지하로 에스컬레이트 연결이 되야 될낀데..종점이 서봉이되면 서봉에서 캐슬아파트까지하고..그렇치 못할경우는 농협쪽에서 지하로 캐슬까지 에스컬레이트 설치...가능하지 않을까요 우리 3500세대 힘을 모으면..

[sook72(김미숙)]

음 ~ 몰운대님 다대포쪽 지하철은 지하를 뚫지 않습니다.... 사실 지하철이 아니고 지상철이죠....동래역에서 장전동역처럼.....그래서 공사만 착공되면 다른곳 공사보다 아주 빨리 공사가 진행될겁니다...

[몰운대가좋다(강용태)]

그 구간은 평상시도 교통이 체증을 일으키는구간인데 지상 구간이 가능한가요? 한다면 어떤식(도로와 평행으로 고가도로식?)으로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