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 피해는 없으시지요?

[김지현]

무더위가 정말로 사람을 힘들게 하더니

너무 많은 비가 또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전북 지방의 많은 비 때문에 혹시 피해를 입으신것은 아니겠지요?

전북 수강생들이 많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대구와 부산도 엄청나게 집중 호우였지만

전북 지방 만큼은 아닌 듯 합니다.

아무 일 없었으면...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벽차로 서울에 갑니다.

영어선생님의 입원 소식이 조금은 우울하게 합니다.

여러분 모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 보다 우선이 건강이랍니다.

공부한다고 끼니 거르지 말고,

밀폐된 공간에 너무 오래 있지말고 가끔씩 신선한 공기를 늘 마시고,

책을 보다가 모르는 것이 있더라도 너무 조급해 말고,

자신에게 늘 할 수 있다고 힘을 불어넣어주고,

그리고 하루를 마쳤을 때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해주고,

또 다른 날에는 더 힘찬 모습으로 지내리라 약속하고,

공부한다고 주위사람들 너무 피곤하게 하지말고,

예쁜 모습으로 시작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루를 정리하고,

새로운 아침에 하루의 할 일을 생각해보고,

예전에 자신이 자랑스러웠던 모습도 그려보고,

다시 그럼 모습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노력하는자는 하늘이 도와준다는 믿음으로

남은 시간을 활기차게 준비합시다....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8월이기를 바랍니다.

그럼 강의장에서 만나요....

2005. 8. 4. 새벽에

대구에서 넋두리하는 사람은 김 지 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