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협력의 마법과 아시아 시대’란 주제로 열린 제9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광장동 W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우포늪 시찰
14일 오전 김형오 국회의장(오른쪽)과 환경노동위원장 추미애(왼쪽) 의원 등이 경남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을 방문해 람사르총회 관련 준비상항을 보고받은 뒤 우포늪 시찰을 위해 생태관을 나서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
한승수 국무총리(왼쪽 네번째),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세번째), 정우택 충북도지사(다섯번째) 등이 15일 열린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식에서 단지 상징탑을 제막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이것이 보급중인 물품들인가?'
김학송 국방위원장이 서청원의원 등 국방위원들과 함께 15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복도에서 방위사업청주최로 전시된 군물품을 바라보며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이날 전시는 김학송위원장이 국정감사중 이야기된 장병들의 피복류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을 확인차 국방위원들과 피복류 전시, 관람하게 된것.
모처럼 웃은 원화… 실물경제가 변수
모처럼 웃은 원화… 실물경제가 변수
붉은 벽돌, 그 따뜻한 유혹
이재하 씨의 경기 의왕시 내손동 주택은 벽돌과 나무로 표피를 감싼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재활용한 붉은색 벽돌과 나무의 부드럽고 따뜻한 질감으로 입면에 다양한 표정을 살렸다.
여간첩 원정화 징역 5년 선고
15일 오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간첩 원정화(34.여)가 선고 공판을 위해 경기도 수원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신용석 부장판사)는 원정화 피고인에게 검찰 구형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10m 세계 최대 마리아상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남쪽의 한 도시에 세워진 세계 최대의 마리아상 앞에서 순례자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다.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들어진 이 마리아상은 무게 2t, 높이 10.5m이다.
울주산 '대형 옹기' 기네스북에 오른다
옹기축제로 유명한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의 장인들이 만든 대형 옹기 2개가 '국내 최대 옹기'로 한국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이다. 15일 울주군과 울주외고산옹기협회(회장 신일성)에 따르면 현재 옹기협회가 소유하고 있는 높이 2m5㎝, 둘레 5m에 이르는 대형 옹기 2개를 올해 안으로 한국기네스북에 '국내 최대 옹기'로 등록할 예정이다. 옹기마을에 전시된 대형 옹기를 관광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길이 10미터, 무게3톤 고래 발견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캄풍 쿠알라 네나시의 해변에서 길이 10미터, 무게 3톤에 달하는 고래를 주민들이 발견해 보살피고 있다. 이 지역신문은 고래가 조수에 떠밀려 왔다고 전했다.
어미 뱃속의 동물들 이미지, 시선 집중
포근한 어미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어미 뱃속 동물' 사진과 CG 그래픽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14일 버진 미디어 등 영국 언론에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어미 뱃속 동물 이미지'는 영국 채널4 방송 및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공동 기획한 특별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다큐멘터리 제작진은 4-D 스캐닝 촬영 기법 등 특수 촬영 기술을 통해 어미의 뱃속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이 촬영한 '어미 뱃속 동물들'은 비록 태아 상태이지만 저마다 고유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어는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양이, 캥거루, 상어 등 다양한 종류의 '어미 뱃속 동물들'은 현지 시간 20일 영국 채널 4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토끼 기르는 북한 농장원들
13일 함경북도 김책시 상평축산전문협동농장 농장원들이 토끼를 기르고 있다.
기러기들의 비상
15일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 들녘에서 겨울철새인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들이 날고 있다. 대풍을 맞은 황금들녘에서 기러기들은 예년보다 여유롭게 먹이를 찾을 것 같다.
최전방 부대 겨울나기
15일 오후 강원 화천군 중동부전선 육군 7사단에서 군수송 헬기를 이용해 최전방 GOP(일반전초)로 난방용 기름을 옮기는 유류 공수작전이 진행되고 있다.
“필름사진 디지털로 바꿔 보관하세요”
디지털 영상장비 회사인 아이메모리스의 마크 루카비나 최고경영자(CEO)가 13일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아이폰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비디오테이프 영상이나 필름 카메라 사진 등 아날로그 영상을 고화질의 디지털영상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길게 늘어선 독감예방접종 행렬
부산지역 보건소에서 독감예방접종이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15일 오전 부산 남구보건소에는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아파도 조금만 참으세요'
부산지역 보건소에서 독감예방접종이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15일 오전 부산 남구보건소에는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비닐하우스村’ 그린벨트… 경기도, 불법전용 집중단속
‘그린 아닌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13일부터 3주 동안 경기권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그린벨트 일대 토지를 중개하면서 시세를 조작하거나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주거용이나 창고용으로 바꿔 사용하는 사례를 단속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말 국토해양부가 서울 면적의 절반 면적에 해당하는 308.5㎢ 크기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수도권 그린벨트가 대거 주택용지 등으로 개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 실제 최근 부동산시장엔 일부 투기세력이 그린벨트 토지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소문도 돈다. 이번 단속 결과 불법 용도변경 사례가 적발되면 해당 시설물을 철거하거나 원상 복구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등이 잔뜩 들어서 녹지공간을 찾기 힘든 과천시 주암동 일대.
다라멘셀바강의 가을풍경
노르웨이 동부인 드라멘지역의 다라멘셀바강 풍경.14일(한국시간) 노랗게 변한 숲이 강물에 비치고 있다.
환상의 서커스 알레그리아
14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 드레스 리허설에서 배우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 ‘600년 타임캡슐’ 베일 벗었다
1890년 무렵 경복궁의 남쪽 정문인 광화문과 육조거리
서울 ‘600년 타임캡슐’ 베일 벗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이순신장군 동산 뒤편에 모습을 드러낸 육조거리.
가을엔 은행 단풍 쏟아지는 영암사지로
계절 따라 날씨 따라 다른 정취 물씬… 옛 절터 어떻게 찾아갈까 충주 하늘재 밑 미륵리 절터엔 석굴 안에 세운 미륵대불입상(보물 96호)과 오층석탑(보물 95호)이 꿋꿋이 버티고 있다. 폐사지는 단순히 망가지고 무너진 옛 절터가 아니다. 한때나마 시대의 ‘중심’이 되어 사상과 문화의 ‘텃밭’ 구실을 하던 곳들이다. 오늘의 눈으로 다시 살피고 다가가면 언제라도 오롯한 연꽃 향기를 되뿜어내는 문화의 ‘부존자원’인 것이다. 폐허조차도 아름다운 그곳. 이 땅에는 약 3천개가 넘는 폐사지가 있다. 지도상에 나와 있는 곳만 100곳이 넘는다. 현존하는 큰 가람들의 화려한 단청에 가려 보이지 않을 뿐, 5천년 역사의 그루터기와 같은 폐사지들이 세월의 지층에 사금파리 조각처럼 박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