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여..?
전 이번 부산모임에서 아침이슬과 막내역할??(한건 없지만서두..^^;;)을 했던 서준영입니다..
다들 알고는 계시는 줄 모르겠네여??
이번 모임에서 넘 조용히 보내갔구..쩝..^^;;
부산모임..!! 저에게 있어서 정말 뜻깊었던 모임이었습니다.
작년에 재수생활을 하면서 학원에서 절친하게 지냈던 아침이슬님과 요트애길 많이 주고 받으며 기다린지 1여년..
드뎌 그날이 오게되어 몇날 며칠전부터 설레였습니다..
2월10일 새벽 5시 그 전날엔 잠두 못 이루고 서울에서 합승차량을 타기위해 여의도로 가는디 무진장 추웠슴다.
어찌어찌해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무지 서먹서먹하더군여.. 제가 낯을 가리는 건 아니지만.. 어른들??허걱 지송^^;; 형들이랑 자리를 많이 해보질 못해 토킹어바웃이 어렵웠슴다..
그런 나를 잘알고 챙겨주신 형들..웰링턴님,철성이형,마쏘형,피터님,맥스님.(동이형이랑은 운전을 하시니깐 야그를 못했지만)^^;; 다 덜 고맙습니다.
부산에 도착하기전까지 심심하다며 웰링턴님이 게임을 하자구해서리 연상되는 단어잇기라는 게임을 했는데 게임을 하자던 웰링턴님이 박살이 나서 혼자 벌금내구 했던게 기억납니다..하하^^
어느덧 부산에 도착해 수영만요트장에 왔는데
왠걸 어디 영화에서나 본 배들이 떠있는데 굉장히 멋있어보엿습니다. (전엔 보고 타본 배란 유람선정도였거든여..)
옷을 갈아입고 식사를 마친 후,,,, 승선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박코치님이 모는 좋은 배를 타게 되었슴다..
후하하하~ 요트를 첨 타는 것이라 얼떨떨했슴다.
태킹을 한다고 하면 남들과 다른 쪽에 앉아 멍하게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여.^^;;
얼마후엔 좀 익숙해지더라구여.. 그런 상태루 오륙도를 돌았는데.. 이때쯤 키도 한번 잡아봤어여..^^쩝 첨엔 그걸 노처럼 생각하구 노를 저었는디..그게 아니더라구여..
이구 쪽 팔려..
오륙도하면 갈매기똥으로 색깔이 변조됏다는 거밖엔 생각이 안나네여..^^;;
첫 날엔 디게 좋은 배를 타게 되어 물 한방울도 안튀기구 탔슴다.. 히히
밤엔 코치님덜 연설과 자기소개가 있었는데.. 코치님들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염..
'우리나라 요트의 실정' 이건 국가도 국가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 보편화해야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이번 세일링후 친구들에게 요트에길 했더니 그걸 조정이랑 착각할 정도라구여..^^;; 그래서 그친구에게 잘 설명해주었져..그래서 전 이러한 홍보역할을 제 친구들에게부터 알려 실천할 생각입니다. 그러다 보면 요트란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러한 사람들이 많게 되면 국가가 함부로 힘을 남용하는 일은 없어질거 같습니다..(해양청이 함부로 설치는 일 같은 거여..^^;;)
쩝..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후에.. 자유시간을 가졌잖아여..~~
어르신덜은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흐흐흐
재밌게 보내셨나?
저는 아침이슬님이랑 오랜만에 우정의 앨범에 한장면을 장식했슴다..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집합해 요트장에 가려는데 렌트한 차가 아주 이상한 조짐이 보이더군여.. ㅡ,.ㅡ
쩝.. 아직 할 말이 아닌거 같군여..
어찌어찌 위태롭게 차에 주유두 하구 두번째 세일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j24를 타구 경주를 한다고 해서 무척 설레였습니다.
첨엔 1,2조 경기를 했는데.. 2조가 무참히 참패,,,
흐흐 웰링턴님..불쌍하셔라..^^;;
담엔 빰빠라라****무적의 우리조 4444조~~하하하하****
다 이겨버렷슴다..우리에겐 믿음직한 스키퍼 아침이슬이 떡 버티고? 있었습니당.. 그 뒤엔 그의 스승 김코님이 흐하하 우샤우샤 담에두 이렇게 조편성이 됐으면 합니다..히히
숨막히는(?) 결전을 버린 끝에 샴페인을 터뜨리고 저두 한모금 마시게 돼었습니다.. 헤헤롱..그거 맛 좋더군요..
시간은 무정하게두 빨리가버리구 헤어질 시간이 되어서 내려오던 차에 다시 타게 되었습니다.
ㅡ,.ㅡ 흐어거..
난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 꿈에두 몰랐어..쩝 (아침에두 뭐가 걸리긴 했지만..)
그것두 영화에서 나오듯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그만, 렌트한 차가 고장이 나버려가지고 거기서 3시간이나 지체해버렸슴다.
고속도로 갓길에서 고장난 차에 타구있던 사람들은 다들 열받아서 우씨우씨하면서 화를 내면서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1.금호렌트카 화장실(?)공격하자!! (거길 왜 공격해??)
2.부산으로 가서 비행기타고 가자!!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부산까진 어찌가구여?)
3.돈 물어내라구 하자!! (허걱..ㅡ.ㅡ;; 무서버)
4.기둘리자..(쩝..)
뭐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다 신통치 않았구..
결국 렌트카를 한대 더 보내오게 하자루 대버렸슴다..
옆에서 웰링턴님이 옆에 고속도로 길 건너 오리먹으러가자.. 란 말을 들으며..장장 3시간을 참았습니다.
차가 오더군여.. 할렐루야..
하느님 살려주시는군여..^^ 기쁨의 환호와 함께 차를 옴겨 탔습니다.
후에 사람들은 휴게소를 아쉬워하며..(고속도로 한복판에서 3시간정돌 괴롭게 있었으니 말 다했지..쩝..)
보일때마다 들리자란 말두 하구 그랬슴다..(도대체 집에 들어가는걸 포기했구나란..쩝^^;;)
진짜루 힘들게 힘들게 서울에 도착했슴다.
그래두 맘은 뿌듯하더군여..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더욱더 잼(?)있었던거 같구여..
스타크래프트 얘기두 마니 했는데 제가 또 스타크 고수입니다.히히 담에 스타크하게 되면 저 좀 불러주세여..^^
후에 웰링턴님이 집앞까지 발래다 주셨슴다.
맘씨 좋은 웰링턴님 고맙습네다..^,^
이번 부산모임 정말루 추억이란 앨범에 깊이 남을만큼 좋았습니다.
**~~요트사랑 여러분 환절기 조심하시구여.. 몸 건강한 모습으루 담에 또 뵐수있길 바랍니다...~~**
p.s 담에두 이 막둥이 귀엽게 봐주세엽..으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