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울산서 동창들이 오지않은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으면 힘들고 챙겨줘야되자너.^^*
그욜 오후 두호는 일산서 자고있는 은미랑 정미 공주님 모시러 가서는 사진찍고 2시넘어 출발.
필자는 서초동서 2시30분출발. 가는길에 정민이에게 전화했더니 모임잘했냐고 물어본다.
정민아 정신차려라! 그래서 할일없는 정민공주 연표가 픽업하기로 하고 난 외곽순환도로 올려 중부고속 하남 IC진출
그사이 박무윤 끝가지 전화 안받는다. 팔당대교 진입전에 휴가차량으로 뒤범벅..
은미공주닝지 정미공주인지 통화가 되어 똑같이 팔당대교북단 근처 차막힌다고 아침점심한끼도 안먹은 두호포함
배고프다고 생난리다. 팔당터널안에서 접촉사고로 차기 밀린게 해소되고
신양수대교 초입서 오래된 카렌스 수동 군용차량서 개조한듯한 차량 픽업해서 양수리 초입 순두부 한그릇씩 말아먹었다.
세명의 거지들 맛있게 넉더라. 소주한잔 할 여유도 없이.&&^^*
북한강 남단 서종면 문호리로 진입 우리의 보금자리로 입성 ..이리저리 사진 찍어대고 좋아하는 모습에 나도 우쭐.&&^*
고추,깻잎등 농작물 확인하고 가까운 마트에 4명이서 시장보러가서 소주 10병이냐 15병이냐? 은미 오버시작.
결국 참신한 소주 15병 힛트 여러병에 여러캔..고기등등 사서 재입성
정미의 음식준비해온거에 감동받았다. 직접 담군 오이소배기? 기타등등에..
옆 내울가에 고기잡아준다는 핑계로 파라솔 의자들고 캔맥주에 수박 마른안주들고 발담그고 한시간 가량 션하게놀았다
그장면 사진못찍은게 아쉽네.
모닥불지피고 고기구울준비하고 정미,은미 밥하고 반찬준비하는거 너무 고마웠다.
근디 정미의 집안청소며 냉장고청소며 고맙긴한데 차기남편 피곤하겠더라.^^* 농담
드뎌 정연표,최정민 입성...군납확인안되는 21년산 스카치블루...(오늘 술 남겠네..)
두공주가 다른 한공주보더니 잠깐 경계의 눈초리 ..여자는 여자군..^^*
두호의 숯불고기굽는데 실수남발..그후로 말잘듣는 돼지로 돌변..결국 편했다. 생오바안해서.
여기저기 터지는 플래쉬 마실술은 뒷전이고 생폼다잡아가며 사진찍고 난리다. (사진게시 참조)
무르익을즈음 강시형 춘천서 오는길 문호리 다와서 본인차 가스차인데 앵꼬라고 또난리다.
일단 들어와서 해결하라했더니 결국 양수리로 나가다 앵꼬! 견인했는지 한시간이 더걸려서 결국 입성,대단혀
합류후 드뎌 스카치블루 깠다.
소주잔에 원샷 얼마 안먹었는데 올인,,이론 연표야 담엔 1리터짜리로 갖고와라.^^*
12시자정 넘겨서 까지 시간가는줄모르고...거기가서 한번도 노래방 간적이 없는데 발똥이 걸렸는지
연표가 쏘다며 살살 꼬시기 시작....결국 갔다. 사진 참조.. 정말 싸다. 맥주마시고 두시간정도 놀았는데
5만원좀 더나왔다. 연표 오버한거 알제 노래방에서 돈은왜 걷을라하노>^^
걸어들어올때 강시형의 오버( 세공주 번갈아 다업고 뛰고 걷고 생난리 힘자랑 고마해라 부럽더라. ).
들어와서 계속 나시기 시작 은미 먼저 골아떨어지고 1시간 반만에 일어남.
정민이 은미는 시형이의 목에가 갇다대고 하아ㅡㅡㅡㅡㅡㅡㅡㅡㅡ하는 입김에 잠못들고 다시 실려 나와서
해가 뜰때까지 꼴딱 밤샜다.
ps: 아침 6시반에 잘라고 하는데 라면끓여먹는 소리들리더라.
그시간지나서 박무윤 전화온것같더라.
10시넘어 일어나는데 또라면 끓여먹더라. 정연표..
좀더 잘라하는데 박무윤 전화와서는 김천서 온다더라 ..
완죤 무시했다.
이래저래 해장하고 커피한잔마시고 서로의 어이없는 얼굴쳐다보며 전날 타고왔던 차로 고대로 귀가했다.
첫댓글 재미나게 잘 봤다.근데 그곳 다른팀들도 같이 쓰나? 콘도처럼 예약해야 되는 모양이지?나도 기회되면 함 이용하자ㅋㅋㅋ
두번이상 온사람만 비수기때 빌려준다. ^^*
워 죽이더라 생각보다 아담 하구 가기 쉽고 네비없어도 그냥 가면 찾아 갈수 잇더라 ㅋㅋㅋ
난 그날 정신 차리구 다들 바나나보트 함 타구 가자 햇더만 다들 그냥 생~~~~~~~~~~~~~~~~ 하구 가길래 ㅋㅋ
덕분에 진짜 잼났다..돌아와서 안 아픈데가 없다..팔 다리 특히 허리...그런데..풀만 있는줄 알았는데...잔듸 진짜 멋지더라..정원도 담에 꼭 한번 더 가자..상철아 고생 많았다..
자슥 풀이라했더만 이제 진실이 드러났구나^^*
시형이 잠못자게 해서 은미랑 나 상철이 우리 밤새느라 죽는줄 알았다.. 정미는 이것저것 챙겨온솜씨가 진짜 주부같았고..고맙고.. 상철이주인아저씨 고생많이 했고.. 두 군인아저씨들도 우리 챙기느라 고생하고.. 시형이도 넘 힘들게 와서는 우리 잠못자게 괴롭히느라 또 고생하고..ㅋ 암튼 힘들어도 넘 반갑고.. 다들 따뜻한 마음에 푸근했었고 즐거웠다.. 얘들아 늘 건강하렴.. 참, 연표 기사님.. 바래다 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ㅎㅎ
글 읽으면서 그날을 다시 회상해본다..넘 즐거웟던것 같다 올만에 만난 정민이랑 시형이 넘 반가웟구 앞으로두 자주 만나자^^ 은미.상철이.연표.두호야 그날 다들 고생 ㅁ ㅏ ㅇ ㅣ 햇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