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daum.net/yong8750
9월 22일 추석 명절 차례를 끝내고...
오랜만에 와이프랑 둘이서 제주도 캠핑장을 소개할 요량으로
모구리와 함덕, 김녕 해수욕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김녕해수욕장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해 있고,
함덕해수욕장 등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제주도 캠핑장들이 그렇듯,
무료거나 아주 저렴한 비용을 받는데..
김녕해수욕장은 2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무료 인듯 하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모래가 날리는 가운데에서도 바다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샤워장 뒷편으로 야영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모래위 잔디밭입니다.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경중 하나인 야자수가 곳곳에 심어져 있습니다.
물론 자생수는 아니구요...
제주도 캠핑장이 그렇듯
바람이 세게 붑니다.
주인없는 텐트가 바람에 심하게 나붓깁니다.
제주도 캠핑에서 바람막이는 필수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코롱 텐트 양옆의 그늘막이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설봉 텐트 어디서건 그림이 됩니다.
온수는 안나오고..
취사장 모습입니다.
제주도는 뭐든지 현무암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취사장의 검회색이 이국적입니다.
캠핑장내 유일하게 있는 소나무 숲입니다.
백팽킹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추석기간 제주도 여행을 오신듯 합니다.
정자가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텐트는 위에 쳐도 좋겠네요!
첫댓글 98년경 김녕에서 1년정도 살았습니다...ㅎ
그 당시 캠핑을 했다면 아마도 저 소나무숲에서 아예 살았을겁니다.
깨끗하고 에머럴드빛 투명함이 떠오르는 해수욕장 입니다.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도 고향만 제주도지 장비를 가지고갈 엄두가 안나서 캠핑한번 못하고 눈팅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