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LST2 |
1/18 Mini-L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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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XXX-T |
1/18 Mini-T |
1/36 Micr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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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스와 구성
박스 사진이다. 옆의 담배값과 비교해보면 크기는 짐작이 갈듯하다.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딱일듯하다. 앞쪽의 차그림을 뜯어내면 비닐커버가 있어서 박스상태로 전시해도 좋다.
제품구성이다. 차량,송신기,충전박스, 매뉴얼,부품, AA배터리 16EA이다. 리얼 RTR이다. AA배터리도 들어있어 야외에서 받아도 바로 주행할 수 있다.
1/18 NT-18, 1/10 투어링타이어와의 크기비교이다. 미니지가 없어서 미니지와는 크기비교를 못하였지만 미니지보자 약간 작은 사이즈이다.
3. 수신기+ESC Unit
수신기는 AM 27Mhz이고 이 주파수대에서 몇가지로 출시된다. 사이즈가 작다보니 변속기와 수신기가 통합된 유닛이다. 크리스탈은 일반적인 크리스탈과 같은 사이즈이다. 주변과 주파수가 겹칠 경우 여분의 크리스탈만 있으면 문제없을 것이다. 맨 오른쪽짹(파랑/빨간선)이 모터이고 오른쪽으로 세로로 있는 짹(빨강/검정선)이 배터리잭이다. 맨 왼쪽의 짹이 서보이다.
크리스탈을 빼내고 커버를 벗기면 내부기판이 나온다. 먼지를 막을 정도의 밀폐성은 있지만 방수는 불가능하다. 가운데쯤의 빨강/검정선이 온/오프스위치선이다.
4. 서보
수신기를 떼어내고 커버를 벗기면 서보가 드러난다. 모든 기자재들은 양면테이프 사용안하고 볼트로 고정이 된다. 서보도 역시 미니서보가 들어있다.(크리스탈과 크기를 비교해보시기를...) 섀시 앞쪽은 서보, 뒤쪽은 배터리 그위로 수신기가 있는 구조이다. 서보는 고정 브라켓이 없는데 윗커버안쪽으로 서보모양의 홈이 있어서 고정이된다. 서보선은 5선이다(?). 범용 서보로 교체가 불가능한 (수신기 변속기를 바꾸면 가능은 하다.) 미니 인퍼노의 4선서보가 생각이 난다. 역시 수신기 변속기를 교체하기전까지는 서보를 교체할 수 없다. 저만한 크기의 수신기+변속기 모듈이 없을듯하다 --;;
서보세이버(흰색)는 서보에 직접 붙이는 타입이고 약한 코일스프링으로 작동한다.
5. 배터리
배터리는 밑의 커버를 떼어내면 빼낼 수 있다. 온/오프 스위치는 바닥으로 노출이되어 있다. 켜고끄기가 편리하나 바닥이라 주행중에 껴질수가 있어 약간 불안하기는하다. 배터리크기는 크리스탈과 비교해보기를.. 1/3 AAA이라는 애매한 사이즈이기는 하지만 크기는 작다. 150mAh인데 실주행결과 10~15분의 런타임은 나온다.
6. 모터/슬리퍼클러치
기어쪽은 커버로 덮여 있어서 먼지와 기어파손을 막아준다. 커버는 하드케이스여서 내구성도 좋아보인다.
슬리퍼클러치는 일반적인 너트를 조이는 강도에 따라 스퍼를 잡아주는 구조이다. 다른점은 보통 너트조이는 강도를 좌우하는 스트링이 오링(파란색) 2개로 대체된점인데 크기나 파워로 봐서 큰문제는 없을듯하다. 모터마운트는 알루미늄인데 수지에 비해서 열방출도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수지의 경우 기어비를 바꿀 경우 모터고정부위가 눌려서 자국이 남아 세밀한 조정이 힘든 경우가 있는데 알미늄은 그점에서 유리하다.
모터는 예전의 작동식 프라모델에 들어있는 모터보다도 작다. 클립보다도 작은 사이즈이다. 옵션모터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피니언은 10,12,14T가 있고 12T가 장착되어 있다.
7. 디퍼렌셜
기어박스에는 디프기어-카운터기어-스퍼연결 기어로 되어있다. 디프기어는 유일하게 베어링으로지지된다. 스퍼연결기어를 제외하고는 수지제 기어이다.
디프기어는 4개의 내부기어 디프이다. 2륜구동이라 후륜만 디프가 있다. 내부기어가 메탈인점이 특이하다. 디프의 느낌은 아주 부드럽지는 않고 약간 뻑뻑한 느낌이다.
8. 서스펜션
프론트와 리어 서스펜션 부분이다. 작지만 일반적인 구조로 되어있다. 단, 암의 연결은 피벗볼없이 볼트로 바로 연결된다. 볼트를 많이 조이면 서스펜션이 뻑뻑해지니 적당하게 조이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볼때 가장 문제점이 되는 부분이다. 서보와 허브를 연결하여 조향하는 암인데 너무 얇아서 부러지기가 쉽다. 연결부가 피벗볼이 아니어서 서스펜션이 상하로 움직이려면 암이 휘어져야 하는 구조라 얇은 것은 이해가 되지만 파손되는 것은 피하기 힘들듯하다. 본인도 실주행에서 5회전 옆구르기하고 한쪽이 부러졌다. 복잡한 형상은 아니어서 자작하기는 어려울거 같지는 않으나 애당초 수지가아닌 다른 재질이었으면 하는 생각은 든다.
결국은 자작을 하고 말았다. 여러 후보들(전화카드,프라판등.)을 제치고 케이블 타이로 하였다..(케이블타이로 자작하니 딱좋다...).검은색이면 더 좋았을듯..
개뼈와 조인트컵이다. 역시 상상 이상으로 작다.
댐퍼는 프릭션댐퍼이다. 스프링댐퍼와 오일댐퍼의 중간정도로 보면될 것이다. 초기상태에는 스프링의 효과만 있는데 댐퍼안으로 그리스를 넣어주면 (발라주면) 약간 뻑뻑해지면서 오일댐퍼의 효과가 비슷하게 난다..
9. 휠
2륜 구동이라 프론트휠은 프리하게 회전이된다. 샤프트에 휠이 걸쳐있는 구조이다.(왼쪽아래사진)프론트휠과 리어 허브에는 베어링대신 수지제부시(검정색)가 들어있다. 리어는 육각허브대신 모터처럼 샤프트 한쪽면이 평평하고 리어휠구멍도 동일형상으로 되어있어 헛도는 것을 방지한다.(오른쪽 아래사진)
또하나 아쉬운점은 휠너트가 없고 E-Ring으로 휠을 고정한다. 크기가 작어서 이해는 되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워낙 작어서 E-Ring은 스페어로 여러개 보유해야 할듯하다.
10. 송신기/충전기
송신기는 Mini-LST에서와 디자인은 똑같고 AM 27Mhz이다. 그립감이나 스티어링도 좋은 느낌이다.
충전은 휴대용 충전기가 있다. AA배터리 8개가 들어가고 20분정도면 충전완료된다. 휴대용이라 야외에서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하다.
11. 전체사진
배다른 형제인 미니LST와 함께 가족사진..
옆집 아저씨인 이질라10과 한 컷!!
12. 마치며
추운 날씨에 자전거타고 공원의 인라인 서킷에서 주행을 해보았는데 넓은 공간에 아주 작은 차체여서인지 속도감은 크게 느끼지 못했으나 2륜답게 날렵해 보였다.(방안에서는 빨라서 주행은 어려웠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점프와 하프파이프를 타보니까 의외로 파워도 있고 재미있었다. 미니지보다 약간 작으니 실내서킷에서 주행하는데도 문제는 없어 보인다.
기대와 흥분으로 박스개봉에서 내부 구조까지 살펴보았다. 그동안 별다른 신제품이 없어서 평안했던 마음에 오랜만에 불을 지펴본 느낌이었다. (역시 특이한 알씨들에 마음이 끌리는군^^) 출시가가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성능이나 내용물로는 메리트가 많아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날씨춥다고 방안에서 정비와 조립만 하지 말고 지하주차장이나 실내서킷에서 한겨울에 주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첫댓글 이글올려주신분 질문하나드릴께요 기본으로오는 건전지로 마이크로티 몇번이나 충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