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개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오줌.
물론 일종의 병적 상태이지만, 건강한 사람의 오줌도 일시적 또는 생리적으로 미량의 단백질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는데, 병적인 단백뇨는 헬러 시험(Heller’s 輪環試驗)이 양성인 경우에 한한다. 술파살리실산 시험이 양성이라도 병적인 단백뇨가 아닌 경우가 있다.
오줌에 포함되는 단백질인 혈청 단백질에는 알부민(albumin) ·글로불린(globulin) ·피브리노겐(fibrinogen) 등이 있다. 진성 신장성(眞性腎臟性) 단백뇨란 신장의 상피세포의 이상으로 단백질이 오줌에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신장질환으로 인한 단백뇨, 발열 때의 단백뇨, 신경성 단백뇨, 약제중독으로 인한 중독성 단백뇨, 순환기 장애로 인한 신장성 단백뇨, 심장성 단백뇨, 백혈병 ·괴혈병 ·당뇨병 등의 경우에 나타나는 악액질성(惡液質性) 단백뇨 등이 있다.
가성(假性) 단백뇨라고 하는 것은 신장 자체의 이상은 없으나, 신우(腎盂) 이하의 요도(尿道)에서 혈액·고름·정액 등이 오줌에 섞여서 나오는 것이다.
이에는 간헐성단백뇨, 기립성 단백뇨 등이 있습니다.
간헐성 단백뇨
개요
가끔 한 번씩 나타나는 단백뇨.
일과성(一過性)인 것은 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끔 소량의 단백질이 오줌에 섞여 나오는 것으로, 신장염으로 오인되기 쉽다. 이는 젊은 사람들의 심장쇠약에 의한 신울혈(腎鬱血)이 원인이다.
건강한 사람도 약간의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심한 운동 후, 열이 지속될 때, 탈수에 의한 요농축에 의한 것으로 일종의 생리적인 정상 반응으로 볼 수 있다. 간헐성단백뇨는 예후가 좋다. 간헐성단백뇨 중 대표적인 기립성단백뇨는 잠잘 때는 단백뇨가 나오지 않고, 몸을 움직일 때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로 대개 하루 단백질 배설량은 1g 이하이다. 이러한 환자의 약 1/3∼1/2은 결국 지속성단백뇨로 이행하고 이 가운데 약 1/5이 활동성 신장염으로 진행되지만 전반적인 예후는 매우 양호하다.
기립성단백뇨
개요
장시간 서 있을 때나 운동 후에 나오는 단백질이 섞인 오줌.
1~2회의 검뇨(檢尿)로는 신장질환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신장염과는 달리 요침사(尿沈渣)에 적혈구와 원주(圓柱)가 전혀 존재하지 않고 환자가 안정을 취하면 오줌 속의 단백질이 음성으로 된다.
초등학교 아동에게 많으며, 발생빈도도 상당히 높지만, 그것은 검사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검사방법은 10~15분간의 직립, 15도 5분간 또는 20도 3분간의 강제 전만위(前彎位) 등이 행해진다. 예후는 양호해서 20세 전후에는 자연히 사라지므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에 의하여 근육을 강화시켜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기질성 질환의 경우에도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일정기간은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발생원인에 관해서는 아직 정설(定說)이 없지만, 과민성 체질의 아동, 자율신경이 불안정한 아동에게 많이 일어난다고 하며, 이 밖에 신장의 혈관운동신경 장애로, 아동이 기립해 있으면 요추가 앞으로 구부러져 신정맥(腎靜脈)이 압박되어 울혈이 생기는 결과 일어난다는 설도 있다.
이상 야후백과에서 찾았습니다.
요 단백 검사
검사의 의미
신장에서 요가 만들어질 때 혈중 단백은 우선 사구체에서 여과되어 원뇨 속으로 나오지만 세뇨관에서 재흡수되어 혈중으로 되돌아간다. 따라서 건강인에서는 요중에 단백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장애가 있으면 사구체에서 많이 새어나오거나 세뇨관에서 재흡수가 되지 않아 요중에 단백이 많이 나오게 된다.
요 단백의 검사 방법
정성검사 : 요중에 시약이나 시험지를 넣어 생기는 변색으로 단백의 존재여부 조사
정량검사 : 하루분의 요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량 조사
요 단백 정상치
학생, 성인 : 정성 - 음성(-)
정량 - 80mg/일 이하
유아, 소아 : 40mg/일 이하
이상이 있으면...
병적으로 요단백이 양성으로 되는 원인
사구체성 단백뇨 : 사구체 장애로 단백이 많이 통과한 경우 - 신장염, 신증후군, 당뇨병
세뇨관성 단백뇨 : 세뇨관 장애로 단백의 재흡수가 잘되지 않아 요중에 많이 배설하게 된 경우 - 윌슨(Wilson)병, 이식신, 중금속 및 약물중독
신전성 단백뇨 : 골수종같은 질환에서 혈장 단백의 이상증가로 인한 경우 - 골수종, 미오글로빈뇨증, 혈색소뇨증
신후성 단백뇨 : 신우 하부의 요로질환에 의한 경우 - 요관 방광 요도의 결석, 감염, 종양
요 단백 이상
정성검사 : 위양성(+-) 또는 양성(+)이면 이상
정량검사 : 1일 100mg 초과하면 이상
신장질환에 의한 단백뇨
신장염 : 급성신장염이나 만성신장염에서는 하루의 요단백량이 소량에서 수십g까지 다양하다.
신증후군 : 1일 3g 이상으로 다량의 요단백이 나타난다. 당뇨병성신증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신경화증 : 본태성 고혈압증에 동반하는 신경화증에서는 요단백량이 1일 300mg 이하로 나타난다. 다발성골수종이나 만성관절류마티스 또는 수은중독, 납중독에서도 요단백이 나타난다.
신장질환 이외의 원인에 의한 단백뇨
기능성 단백뇨 : 심한 운동후, 발열, 정신적 흥분, 척추를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오래 취한 경우 일과성으로 요단백이 나타난다.
기립성 단백뇨 : 젊고 마른 체격인 사람에서 척추를 앞으로 구부린 자세와 신장하수를 동반한 경우 서있을 때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울혈신 : 심부전 등에서 신정맥이 울혈(어느 한 곳의 정맥이 확대되어 정맥혈이 고여 충혈을 이룬 상태)이 되면 요단백이 나타나는데 울혈이 없어지면 요단백은 사라진다.
이상치의 대책
1회의 검사로는 진단할 수 없다.
1회에 요단백이 나타나면 반드시 재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재검사에서도 이상이 나타나면 요침사나 적혈구수, 백혈구수,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총단백, 알부민, ASO 등의 검사, 신장이나 요로의 정밀검사를 하고, 전신의 증상을 종합하여 신장질환인지 다른 질환인지를 진단한다.
이상은 http://cs.sungshin.ac.kr/~med/Kidney/nyo-prot.html에서 가져왔습니다.
당뇨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면 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요에 섞여 배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나오는 요에는 당(글루코스)이 섞여있어 이런 요를 당뇨라 부릅니다. 자세히는 못쓰겠군요. DBDIC 검색에서 당뇨 또는 당뇨병를 찾으면 여러 가지 좋은 글이 많을 겁니다. 대개는 당뇨병에 걸렸을 때 당뇨가 많이 나오는데, 당뇨병을 간단히 말하면 몸에서 인슐린이 적게 만들어지거나, 만들어져도 제대로 일을 못할 때 요 속에 당이 섞여 당이 빠져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