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하나님의 축복
엡 6:1-3 /5:22 ~ 28
20230507 주일예배
엡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엡 5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가정은 맨 먼저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허락하신 축복 공동체 였습니다.
옛날에는 이혼을 하게되면 부끄러움이 되고, 쉬쉬 숨기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이혼, 재혼, 삼촌을 해도 전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돌싱이 훈장처럼 TV만 틀면 그들만의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Hause는 어마어마하게 좋아져 가는데, Home 은 점점 삭막해져 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3-4대가 한집에 살던 시절은 가정이 유치원이고 학교였습니다. 어른공경을 가르치지 않아도 보고 자랐습니다. (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셨던)
산업화와 함께 핵가족화가 가속적으로 진행 되면서 가정이란 울타리는 붕괴된지 오래 입니다. 그 결과 가정이란 공동체는 온데간데 없고,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팽배해 졌습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하루 담배를 6개비 피우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고독사가 많아지고, 살기 힘들어서 가족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가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의 다른말을 “식구”라고 합니다. 사전적 의미를 보면 한 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시대 가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하루에 한끼는커녕 일주일에 한 번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하는것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을 한번 생각해 볼까요? 함께 식사 할 때는 풍경은 어떻습니까? 가족끼 를 얼마나 식사를 함께 하시나요? 식사 할 때 그나마 스마트폰을 내려 놓지 못하는 자녀들로 인해서 단절된 상황은 아닙니까?
마19: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성경은 부모를 떠나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의 마음은 결혼을 안해서? 30 ~40+ 되어도 품고 살려합니다.
60이 넘어도 자식은 애기 같다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결혼을 통해 세워진 가정이 부모를 떠라고 말합니다. (5절 )
그런데 부모를 떠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들을 보내줘야 합니다. 부모를 떠나야 한다는 것은 결혼하면 무조건 분가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어려우면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려우면 부모님들이 경제적인 도움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결혼과 동시에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가 어떤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부는 몇촌입니까? 무촌입니다. 왜 무촌일까요. 세상 사람들은 이혼하면 남이라서 그렇다 ? 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부부가 촌수가 없는 이유는 한 몸이기 때문이라고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입니다. 부부가 무촌이라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몇촌입니까? 1촌입니다. 여러분 1이 앞번홉니까? 0이 앞 번홉니까? 0이 앞번홉니다. 부모를 떠나야 한다는 것은 부부가, 무조 건 0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혼 전에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1촌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왜 결혼하면서 부모를 떠나라고 할까요? 결혼 전에는 부모의 보호와 지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하면 무촌의 자리를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결혼하면 누가 0순위 입니까? 촌수가 없는 부부가 0순위입니다.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그럼 누가 0순위 입니까? 그래도 무촌인 부부가 0순위입니다. 부모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럼 누가 0순위 일까요? 부부가 0순위입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0순위가 될 때 자녀들은 부모공경을 배웁니다. 그리고 유아학자들은 부부가 서로 0순위가 될 때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행복하게 자란다고 말합니다. 또한 부부가 0순위가 되어 야 서로의 부모님도 공경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부가 0순위가 되어 한몸이 되면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냥 우리 부모님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부부가 0순위가 되는 것이 부부 당사자는 물론 자녀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공간적, 경제적 독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서적 독립이 꼭 이뤄져야 합니다.
ex (아내 < 나 < 엄마)결정권 - 정서적 x
아내> 나> 어머니 (너희들이 잘 의논해서 결정해라)
엡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축복의 바탕이 됩니다. 잘되고 장수합니다.
에베소서 6장은 건강한 가정을 위한 구성원들의 의무사항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자녀의 의무 (1-3)
그것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1절).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요구하시는 순종은 외적인 표현이나 행위들뿐 아니라 내적인 존경까지 포함하 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순종하라(1절). 이는 곧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되 특별히 주와 관계된 것들에 대해서 순종하라. 너희 부모가 너희에게 가르친 선한 예법들을 너희는 순종해야 한다. 또한 너희는 너희 부모가 너희에게 건강을 위해서 가르친 것을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너희는 주께 관계된 것에 가장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말입니다.
자녀들은 특별히 이 안에서 그들이 순종해야 할 것을 보아야 한다. 이것이 옳으니라(1절).
그 안에는 당연한 정당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명하셨습니다. 부모가 명하고 자녀가 순종하는 것은 자연의 질서입니다. 바울은 제 5계명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2,3절). 외적인 번영과 장수가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약속되어진 축복입니다.
순종하는 자녀들은 종종 외적인 축복으로 보상을 받는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복음은 영적인 약속 뿐 아니라 현세적인 약속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약속된 보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는 등기가 되고 또한 격려가 되는 것으로 생각되는 은혜입니다.
2. 부모의 의무(4)
'또 아비들아'로 시작되는 4절에 그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①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4절).
누구 닮아서 그러느냐? x 부모를 닮은 것입니다.
너희의 자녀들은 곧 너희 자신들의 분신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큰 관용과 사랑으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너희가 그들에게 주의를 주거나, 그들을 권하거나 그들을 책망하게 될 때 그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그들의 판단력을 일깨워 주어 자신들의 이성으로 처리하도록 힘쓰는 방식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②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4절).
이는 곧 그들을 훌륭하게 양육하라는 말이고, 자녀를 양육시키는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부모의 큰 의무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인간적으로 양육할 뿐 아니라 주의 훈계로써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말씀 위에 굳게서야 합니다. 나의 신앙이 바로서야 합니다.
3. 아내들에게 주어진 의무
아내들에게 주어진 의무는 주 안에서 남편들에게 복종하라는 것입니다(22-24절). 아내들이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가 되기'때문이 라고 말합니다(23절).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실 때에 남자에게 탁월함과 더불어 다스리고 명령할 권한을 주셨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남자는 지혜와 지식에 있어서 우월하게 창조하셔서 남자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이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권위는 교회를 악으로부터 구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온갖 좋은 것을 교회에 공급하시기 위하여 교회 위에서 역사하십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남편은 자기 아내를 보호하고 위로할 수 있어야 합니 다. 또한 교회가 그리스도께 사랑과 신실과 겸손으로 섬기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하여야 합니다(24절).
바울은 성도에게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말씀하면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했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남편이 아내의 몸의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여야 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에 의해 교회가 탄생되었고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교회의 정체성을 간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대표로서 하나님께 그 권위를 부여받았으므로 그 권위를 인정함이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이처럼 남편에게 있어서 아내는 선악과 사건 이후, 다스림을 받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셨습니다.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4.남편들의 의무
남편들의 의무는 아내들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25-33절). 아내를 위해서 요구되어지는 특별한 사랑이 없이 남편들이 자신들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것은 남용입니다. 교회가 불완전하고 결점 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대해서 지속적이었던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에 대한 본으로서 제시되어지고 있습니다.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위대성은 교회를 위해서 죽기까지 자신을 내어 주신 것으로 나타났습니 다. 하나님께서 아내를 위해서 남편에게 요구하신 그 사랑은 그가 아내에게 요구하신 남편에 대한 복종의 보상이 될 것이며, 앞서 살핀 아내의 복종은 하나님께서 그 대가로 정하신 남편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내어 주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즉 조금도 죄의 흔적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26,27절 )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
바울은 남편들에게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함같이 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를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랑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부부 관계에 대해 이와 .같이 강조한 것은 부부 관계가 가장 기초적인 인간관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자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순종의 관계는 부부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성도의 모든 인간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엡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5 어린이날. 8어버이날. 15스승의날. 21부부의날.
왜 이렇게 많은 날들을 정하고 가정에대한 제도적 관심을 쏟아야 할까요? 원가정의 회복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화해 하십시오.
모든 가정들이 주님을 섬기는 가정,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가정들이 되시길 원합니다.
날마다 웃음이 그치지 않고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가정, 임마누엘의 축복이 함께하는 가정들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