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휴렉음식물처리기를 구매했다가 사용 2주만에 고장. 서비스 받은 후에도 계속되는 같은 부분 이상으로 3번 연속 서비스 받았음에도 회사측의 환불및 교환거절로 인해 몇달을 고생했다고 블로그에 올리적이 있다
그 이후 구매로 너무 고생을 한 탓에
정수기를 렌트하고 있던 sk에서
그 달 프로모션 및 결합 할인을 받아
음식물처리기를 써 보기로했다
sk매직에서 나오는 에코클린으로 그레이색에 가까운 민트색으로 골랐다
전에 썼던 아이보다 넓이가 좁고 가벼운데다 설치까지 해 주니 너무 좋았다
전에 샀던 휴렉은 너무 크고 무거웠으며 서비스도 상품을 직접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고 받아야했었기에 직접 설치가 어찌나 고마웠던지...
식기세척기옆으로 쏘옥 들어간다
좀 답답한감은 있지만 이 제품은 건조시 음식물에서 나오는 물을 하수구로 연결해야하기에 식기세척기와 같이 두기로했다
앞은 좁지만 옆은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불이 들어오는 넓은 버튼을 누르면 앞 면이 내려온다
앞면이 열리면 통의 손잡이를 잡아 뺀다
통의 윗면에 있는 레버를 돌링션 앞에 보이는 넓은 구멍을 여닫을수 있다
나는 궂이 음식을 며칠동안 넣어놔도 냄새가 나지 않기에 닫지않고 사용한다
딱딱한 음식은 넣지말라고 했지만
나는 그 딱딱함의 정도를 잘 모르겠어서 무나 당근 같은 것도 넣는다
대신 크지않게 썰어서 넣는다
내용물의 양과 종류에 따라 건조되는 시간이 다른데 보통은 3-4시간정도 걸리는듯 하다
나는 반 이상 채워서 돌리는 편이다
처음 두달정도 건조시키는 처음에는 소독냄새(옛날 소독차 지날때 나는 냄새랄까?)같은게 조금 났다
5달째 쓰고있는 지금은 잘 나지 않는다
그라그 중간중간 딱딱 소리도 난다
거슬릴정도는 아니니 소음이 크다고 느껴지지않는다
다 건조되면 끝났다는 알림음이 난다
손으로 만졌을때 묻어남없이 과자나 누룽지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냄새는 음식물이기에 좀 난다
하지만 어차피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통에 넣을꺼기에 냄새로 인한 걱정은 없어보인다.
총평으로는
이 제품을 고르길 잘 했다는 생각이든다
렌탈이 아니라 그냥 사도 좋았겠다 싶은ㅡ사실 렌탈이 구매보다 더 비싸지만 우리같은 경우엔 프로모션에 결합으로받은 할인혜택으로 구매했을때보다 적게 내는거긴하다
여튼ㅡ
아직까지 잔 고장 없이 잘쓰고 있다
고장이나더라도 as신청하면 직접 오신다니 이렇게 좋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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