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장 가는길에 일부러 해안도로를 간다 김녕해수욕장 월정리 해수욕장을 지나는데 바닷색이 좋아서 잠깐 멈추고 신발을 벗고 해안가를 걸었다
세화오일장은 생각보다 컸다 갈치 파 버섯 들기름 고등어를 샀고 봄열음에게 한라봉을 택배로 보냈다
오늘길에 가까운 곳에 대풍반점? 맛집이 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그때부터 요리를 시작한다 해물짬뽕은 해물탕이었다 공기밥을 말아먹는 맛이 최고 였다 탕수육도 ~
집에와서 1시간정도 쉬었다가 1100고지로 갔다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지만 시ㅐ를 벗어나면서 한라산은 4월을 맛보며 드라이브를 하니 전혀 지루함이 없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100고지는 아지도 초봄이었다 몇분차이로 초여름에서 초봄으로 늘어선 기분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지만 서귀포자연휴양림 드라이브 하다가 전망대에 잠깐 차를 세우고 올라갔다 예상대로 날씨가 맑어서 멀리 한라산 할멈이 누워있는 모습을 선명하개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