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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출산후기를 올리려고했는데 시간이 정말 없어서 두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되었어요.
1월28일 임신35주+5일째되던날.아기의 몸무게는 2.4kg 주아 수술날짜 결정. 2월20일로 정했다.
수술시간은 선생님께서 제일 수술 잘해주실수 있는 시간에 해달라고했더니 오전 9시로 결정.
수술할때 준비해와야될 준비물들이 적힌 종이를 받고 집에와서 열심히 일했다.
배가 갑자기 많이 나오기시작했다.아기는 주수에 비해서 조금 작은 편이라고했는데...딸이라그런지
배가 완전 바가지를 엎어놓은것같다.배꼽이 튀어나와서 너무 아프다.주아는 뱃속에서 잘놀고 난 열심히 일하고^^
하루하루 왜이리 바쁜건지....아기 낳으면 몸조리도해야되고 기쁨이 입학식에도 가야되고 할일은 태산 ㅠㅠ
몇일전 서울에 갔을때 친정에 들렸는데 출산용품들 사라고 엄마가 돈을 주셨다.맨날 친정엄마 신세만 지는 나...안받는다고했는데 엄마가 억지로 내 주머니속에 봉투를 넣어주셨다.싸구려사지말고 제일 좋은걸로만 사라고하신다.역시 친정엄마가 최고다.
열심히 지시장에서 아기용품들을 하나씩 준비했다.
기쁨이때는 모두 좋은것만 최고로만 샀었는데 둘째라 꼭 필요한것만 따지고 따지면서 사느라 돈쓰는것도 진짜 힘들었다 ㅎㅎ
일이 너무 많아서 앞이 캄캄하기만하다.기쁨아빠랑 열심히 주문들어온 물건 만들면서 일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하루를 보냈더니 벌써 출산 전날...
아기낳고오면 산모도우미아주머니가 오시기로했기때문에 대청소를 몇일동안했다.
일한다고 집안일을 어찌나 안했던지,,, 흐미~지저분한 여편내 ㅋ
아기낳기전에 목욕탕가서 때좀 밀려고했더니만 시간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 수술전날 집에서 목욕을했다.
기쁨아빠랑 열심히 청소하고 입원가방 꼼꼼히 챙겨놓고 시내에 나가서 닭갈비를 사와서 맛있게 먹었다.
밤12시부터 금식이란다.배고픈거 어떻게참지??
무서워서 잠이 안온다.12시 되기5분전에 먹다남은 닭갈비에 밥을 볶아서 혼자 열심히 먹고 컴터앞에서 카페를 한번
둘러보고 주문내역들을 확인하고 기쁨아빠한테 편지를 쓰고 있는데 창밖을보니 눈이 내리고있었다.
눈이 많이 내리면 내일 아침에 아기 낳으러 못갈텐데...
살고있는곳이 원주라고해도 시내가 아닌 시골마을이라 눈이 많이 내리면 꼼짝을 못한다는것을
구정때 알았기때문에 걱정이 앞섰다.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지...잠자리에 누운 시간은 새벽3시경...
내일이면 아니 조금 있으면 주아를 만나게될텐데...주아를 만나는것은 너무나도 좋은데 기쁨이 낳을때처럼 마취가
안될까봐 너무 무섭고 불안하다.목사님께서 오후에 전화로 말씀해주신 성경구절을 생각하고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다.
2월20일 새벽6시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입원가방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어김없이 컴퓨터를 켜고
카페에 인사를 남기고 병원으로 출발....눈이 많이 내렸지만 다행이도 길이 안얼어서 병원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병원에 교회사모님과 집사님.권사님께서 기도해주시러오셔서 기다리고계셨다.
7시50분...기쁨아빠와 사모님.집사님.권사님..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 손을잡고 기도를 마치고 분만실로 들어갔다.
들어가기전 기쁨아빠에게 입원가방을 건내고 가방안에 편지가 있으니 수술하러 들어가면 그때 읽어보라고했다.
8시에 분만실옆에 있는 침대에 누웠다.너무너무 무섭고 떨렸다.첫째도 아니고 둘째 아이 출산인데 왜이렇게
떠냐고 간호사가 말할정도로 떨었다.기쁨이 낳을때 전신마취를 했는데 특이체질로 마취가 안되서 거의 생짜배기고
수술하고 출산후에도 거의 한달동안 거동을 못했었기때문에 당연히 무서울수밖에....
오른쪽팔에 주사바늘을 꼽고 왼쪽에도 주사바늘을 찌르는데 무진장 아팠다.그다음에는 면도를하고....
그다음 소변줄을 꽂는데 어찌나 아프고 죽겠던지...소변줄 꽂은 순간부터 괴로왔다.
그사이에 간호사가 기쁨아빠를 불렀다.수술동의서를 작성하고 입원실 결정하고 불임시술하는거 동의서를 받고 있었다.
수술준비를 마치고 기쁨아빠가 내옆에와서 손을 꼭잡고 난 무섭다는 말만 반복했다.
오전 8시50분에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대위에 누웠다.이번 수술은 척추마취로 결정했다.마취가 잘 안되는 사람도 척추마취는
잘될수있고 의사선생님도 자신있다고 말씀하셨기때문에 믿고 그렇게하기로했다.
왼쪽방향을보고 누우란다.배도 불룩히 나오고 소변줄때문에 괴로와죽겠는데 왼쪽옆으로 누워서 완전 몸을 구부리란다.
마취시작....겁먹지말란다.난 부탁했다...마취잘되게 잘해주시라고...
주기도문.사도신경을 열심히 외웠다.엄마도 보고싶고 기쁨이..신랑도 보고싶고...완전 죽으로 가는 사람처럼 불안해했다.
안그래도 원장님한테 이야기들어서 신경써서 해주겠다고하셨다.마취주사를 놓는것이 소변줄꽂는것보다 안아팠다.
마취주사를 맞고 5분정도 지났을까....하반신이 뻐근해오더니 점점 감각이 없어지는것이었다.
마취가 잘되었단다.기적이다 !!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덕분이었다.마취가 잘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때서야
한숨을 내쉬었다.주무시겠어요?라고 묻길래 안잔다고했다.주아가 뱃속에서 나왔을때의 모습을 꼭 보고싶었다.
원장님이 들어오셨다.여자의사선생님인데 정말 친절하고 신경을 많이 써주신 분이라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다.수술실에는 잔잔한 음악이 들리고 의사선생님포함 4~5명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9시정각 수술시작.이제 조금있으면 세상으로 나올텐데 주아는 뱃속에서 놀고있다.
원장님께 수술 잘 부탁드린다고했다.안그래도 수술실앞에서 기쁨아빠가 애기엄마 수술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원장님이 말씀하셨다.그렇게 이런저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수술이 진행되었다.
마취를해서 아픈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무언가 큰것이 내뱃속에서 나오는 느낌이 든 순간...
"아기 나왔어요~아주 예뻐요^^" 원장님이 말씀하셨다.
2009년 2월20일 오전9시14분 3.08kg 신장49cm의 우리 둘째딸 주아가 태어났다.
눈물이 났다.감사의 눈물이....아기를 내게 보여주었다.내눈에는 그 어떤 아기들보다 최고로 예뻐보였다.
간호사언니가 아기한테 뽀뽀하라고해서 뽀뽀도했다.아기는 신생아실로 가고 수술은 9시45분에 끝났다.
수술끝날때까지 안잤다.웃고 농담하면서 수술을했다.회복실로 옮겨졌다.기쁨아빠가 회복실로 들어왔다.
울었다....고생했다며 내손을 꼭잡아줬다.잠이 쏟아졌다.그래도 안자고 신랑이랑 수술하는동안에 있었던 일들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병실로 갔다. 1시간쯤 지난뒤에 기쁨이랑 엄마랑 막내동생이 왔다.
훗배앓이가 시작되었다.그런데 참을만했다.생짜배기로 기쁨이를 낳고 무진장 고생했었던거에 비교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다.기쁨아빠는 열심히 패드를 갈아주고 내옆을 계속 지켜줬다.
신생아실에 전화를 걸어 주아 얼굴을 TV로 보여달라고했더니 아기가 태어난지 몇시간 안되서 오늘은 못보여준단다 ㅠㅠ
막내동생이 주아 사진을 찍어왔다.예쁘게 잠을자고 있는 주아...사진이 아니라 실제로 빨리 주아를 보고 안아주고싶었다.
기쁨이가 입학식전까지 할머니네 있기로했는데 헤어지기 싫다며 울었다.마음이 아프다....
2월20일 오후7시경~가스가 나왔다.회복이 빠르단다.훗배앓이보다 소변줄꽂은것이 기분나쁘게 아프다.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자세를 바꿔가며 누운상태에서도 계속 움직였다.움직이는것도 아팠지만 그래야
회복이 빨리 된다는말을 들었고 그래야 내일 우리 주아 얼굴을 볼수있다는 생각뿐이었다.
배고프다...........ㅠㅠ 쥬스와 물은 마셔도된단다.기쁨아빠가 망고쥬스랑 이것저것 여러가지 쥬스를 사와서
계속 마시게해줬다.돼지갈비가 먹고싶다....
수술후 다음날~2월21일
8시경에 소변줄을 뽑았다.휴~~~날라갈것같다.아침을 먹었다.맹탕인 미음...장난하냐구~배고파죽겠다.
주아를 보러 기쁨아빠와함께 신생아실로 향했다.배가 땡기고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심하게 아팠다.
그래도 씩씩하게 걸어갔다.아침 목욕을하고 주아는 자고 있었다.유리벽너머로 누워있는 주아.
머리숱이 아기들중에 가장 많았다.옆에서 보는 사람들마다 "어머~이아기는 진짜 머리숱이 많네~"
라고 말했다.수유실로 들어갔다.손 소독을하고...간호사가 주아를 내품에 안겨주었다.
꼭 안았다.기쁨이 낳고 7년만에 낳은 아기라 첫째아기 낳은것처럼 새삼스럽고 주아의 눈,코,입,모든것들이
신기하기만했다.우유를 먹이고 병실로 돌아와서도 주아가 너무 보고싶어서 오후에 또 내려가서 보고...
병원복도를 열심히 걸어다니며 운동을했다.아픈것도 잊은채...
기쁨아빠는 나를 간호하면서 옆에서 열심히 귀걸이를 만들었다.간호사언니들이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ㅎㅎ
회진돌던 원장님도 한참을 구경하시고 이야기하다가 내려가셨다.바닦에서 잠을자는 기쁨아빠가 너무 안쓰러웠다.
빨리 퇴원하고싶다.
2월23일 수술후 4일째
수유하러 내려가면 주아는 잠만잔다.눈뜬모습을 거의 못봤다.우유는 한번 먹을때마다 50mm정도 먹는다.
다른아기들이 주아를 가운데두고 양옆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도 주아는 잠만잔다.
너무 안쓰러워서 주아를 오후6시까지 병실에서 내가 데리고있기로했다.
주아를 병실로 데려와서 기쁨아빠가 처음으로 주아를 안았다. 병원의 규칙상 수유실에는 산모외에 들어갈수 없기때문에
그동안 주아를 유리벽으로만 봤었는데 주아를 안으며 신랑이 환하게 웃었다.
주아기저귀를 갈아주는데 아기가 너무 작고 연약해보였다.기쁨이도 이렇게 작았었는데~~세월빠르다.ㅎㅎ
원장님이 회복이 진짜 빠르다며 내일부터 퇴원해도 된다고하셨다.일주일 입원을 예상했는데 그전에 퇴원해도 된다고하니
앗~싸^^ 내일 퇴원한다고했다.하루 병실비가 10만원인데~~~맛없는 미역국말고 기쁨아빠가 해주는 밥이 먹고싶었다.
아쉽지만 내일 퇴원하면 이제 주아를 계속 볼수 있으니까 주아를 신생아실로 내려보내고 일찍 잠을잤다.
2월24일 퇴원~
초음파를보고 짐을싸고 퇴원을했다.병원비가 생각보다 적게나왔다.
기쁨이 낳았을때 젖몸살이 너무 심했었다.젖도 안나오고 젖몸살만 심해서 너무 아팠던 기억때문에
주아는 젖먹일 생각을 아예 안하고 가슴에 붕대를 감아 젖을 말리기로했는데 젖몸살만큼 아파서 어젯밤에
묶었던 붕대를 풀어버렸다.유축기로 젖을한번 짜봤더니 40미리나 나왔다~어째 이런일이 ㅎㅎㅎ
열심히 젖을짜서 주아를 먹이고 기쁨아빠는 그사이에 짐을 챙기고 차에 시동을 걸어놓고 따뜻하게 해놓은뒤에
우리 세식구는 집으로 왔다.집이 최고 좋다.집에와서 기쁨아빠가 차려준 맛있는 밥을 먹고 우리 세식구는 푹~잤다.
주아 우는 모습이에요.울어도 예뻐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덕분에 주아를 무사히 낳았어요.
벌써 오늘 주아가 태어난지 51일째 되는 날이네요.신생아때는 잠만자던 녀석이 요즘에도 잘 자기는 하지만
밤에는 3시간 간격으로 깨고 낮에는 깊은잠을안자서 기쁨아빠랑 저랑 주아 돌보며 일을하고있어요.
우유도 잘먹고 젖도 잘먹고 젖물리고 컴터앞에 앉아서 일하려면 힘들기도하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해요.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큰딸 기쁨이는 주아가 울면 바운서를 흔들어주며 주아를 돌봐주고 아주 착한 언니랍니다.
주아를 처음 임신했을때....기쁨아빠가 기쁨이만 잘 키우자며 아기를 안낳겠다고했었고 사업도 힘이들어서
많이 망설였었어요.그런데 낳고보니 진짜 예쁘네요.기쁨아빠는 42살에 늦둥이를 봐서인지 주아가 살짝 울기만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밤에 자다가도 우유타와서 주아를 먹여주는 100점 아빠에요.
이쁜 두딸과 자상하고 착한 우리 남편...이러게 네식구가 되었습니다.
아기 돌보며 일한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눈을 맞추며 웃어주는 주아를 보면 힘이나고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서 저를 깨워주고 받아쓰기도 매일 100점을 맞아오는 우리 기쁨이가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기쁨이가 어렸을때 진짜 순했었기때문에 거져 키웠는데 주아는 기쁨이만큼 순한것같지는
않지만 100일정도가되면 밤에도 푹잘잘꺼라 믿고 밤잠을 푹~잘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는 주아...이젠 목욕할때면 다리를 쭉쭉 뻗고 배영하는것처럼 누워서 놀으려고해요.
몸무게도 많이 늘었고~이쁘게 똥도 잘싸요 ㅎㅎ 일안하고 주아얼굴만 보고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전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든든한 남편.이쁜 딸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께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비스로 우리 주아 사진 만땅 올려요.사진빨이 진짜 안받아요ㅠㅠ 실물은 사진보다 더 예쁘답니다^^도치엄마에요 ㅋㅋ
주아 이름의 뜻은 (주님이 주신 아이) 예쁠주.예쁠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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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행복한 느낌 팍!! 팍!! 받아요~~ 주아도 이쁘고 기쁨이도 많이 자란듯 하네요~^^ 일과 육아,가사...너무 힘드시겠지만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기에 힘이 나실듯~~ 항상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기도 드려요. (회장님~ 우리 은순님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행복하세요...^^
너무 이쁘네요.. 똘망똘망하고.. 기쁨이랑 주아랑 서로 바라보는 사진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안그래도 어찌 되셨나 궁금했는데,,산모와 아기가 건강해서 감사하네요.. 애기가 예뻐요..기쁨이랑 닮았네요.. 예쁜 아기 하나님 사랑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양육 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시길.. 너무 새로워요.. 요즘 이리 애기들이 이쁜가 몰르것네...ㅎㅎ
작품(?)을 아주 잘 만드셨네요^^ 엄마아빠의 이쁜데만 골라 닮았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시간이 흘러갈터인데, 일하시 싫으시겠으요. 정말 예쁜 애기예요. (아들만 둘 ㅠ.ㅜ)
이름도 뜻도 그리고 얼굴도 너무 예쁜 주아네요.. 앞으로도 네식구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우리아이들도 언제 저랬을적이 있었나 싶게 세월이 빠르네요 ㅎㅎ
은순님 너무 행복해 보이십니다. 글에서 가족에 대한 사람이 뚝뚝 묻어납니다.^^ 주아 얼굴 보자마자 "아빠 얼굴 똑같이 닮았네!!" 했는데 좀 더 들여다보니 엄마 얼굴도 있네요. 둘이 골고루 닮았어요( 당연한 애기지만~ ㅎㅎ)근데 은순님 민소매 원피스~ 넘 하신거 아네요? 집이 많이 후끈후끈하신가봐요~ 기쁨이도 학교 생활 잘한다니 기특하네요.항상 행복하소서~^^
아~~ 정말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그리고 행복이 가족모두에게 넘치네요... 예쁠주 예쁠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쁜데 이름까지 완벽이네요.... 정말 몸조리중에 민소매...안되시는데~~^^ 그리고 애낳으신지 얼마나 되셨다고 그렇게 날씬한 자태를 뽐내시는지...ㅠ.ㅠ 부러울 따름이네요.. 전 울막둥이 4살(세돌은 아직 안지났지만 ) 인데 아직 막둥이 몸속에 만삭으로 넣고다니는 몸무게 그대론데요~~ㅠ.ㅠ.ㅠ.ㅠ
우왕~~~~~너무 이쁘잖아요~~~~~~~고생했구요.진짜 진짜 건강하고 이쁘게 자알 키우시길 바래요~~~무엇보다도 행복한 모습이 솔솔~~ 기뻐요~^^
아기 으아앙~~~우는데도 불구하고 동영상을 찍으시는 도치맘.. 대단해여~~~ ㅋㅋㅋ 아기 넘넘 이쁘네요.. 착한언니, 자상한 남편, 이쁜주아.. 정말 든든한 가족울타리예요 *^^*
웬만하면 댓글 다는거 귀찮아서 그냥 넘어 갔을텐데... 주님이 주신 아이 주아. 넘넘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사진 보면서 같이 행복해 지네요.
주아 제가 감동이예여 너무 너무 이뿌고 정말 수고 하셨어요 너무 바빠서 컴 킬시간도 없었는데 아기를 낳았을거 같아서 들어왔는데역시 너무 이뿐 아가를 출산하셨네요^^ 드려요
이제서야 글을 봤답니다.^^* 주아 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 최고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인지 친숙한 얼굴.....^^* 주아태어난이후로 회장님과 은순님 잘 될꺼라 생각해요 기도덕분에 마취도 잘되고 회복도 빨리 된거 같아 기쁩니다. 많이 힘들텐데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화이팅그리고 진짜 싸해요*^^*
아기때사진 많이 찍어놓으셨네요.
전 뭐가 그리 바빴는지 그리 많지 않답니다.
너무 잘 찍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