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메세지
항상 삼부를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삼부토건은 1948년 설립된 이래 한결같이 성실시공과 책임시공의 장인정신 그리고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풍성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건설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제28차 IFAWPCA 서울 총회에서, 국내 최초로 신공법을 도입해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을 이룬 한강 하저터널이 토목부문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건설기술의 저력을 입증했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열사의 나라인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등 지구촌 곳곳에서의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수많은 공사에 있어서도 항상 우리나라의 기술시공과 성실시공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왔습니다.
삼부는 이러한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을 위하는 성실한 자세와 책임시공으로 단순 시공분야는 물론 Project별 조사, 기획, 타당성 검토, 설계,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건설과정을 수행하는 개발투자, 자체분양사업 및 Trun-key 공사분야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러분께 최대의 만족을 드릴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미래를 생각하는 삼부는 첨단화, 정보화 되어 가고 있는 21세기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의 과학화와 선진화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업관리시스템, 디지털경영 등 기업체질의 강화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삼부토건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제공하는 고객중심, 창조적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발굴하는 인재중심 그리고 50여년의 전통 속에 내재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신기술을 개발하는 기술중심의 기업을 지향함으로써 21세기 새로운 건설문화 창조의 선두에 설 것입니다.
회사개요
삼부토건은 말이 필요 없는 회사입니다. 1955년 설립됐고, 76년에 증권거래소 상장됐으며 2001년말 결산결과 총자산 규모가 660,122(백만)원이고 종업원수가 750여명에 달하는 대기업입니다.
잘 나가던 회사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게 현실이라 삼부토건의 건실성 여부는 단언하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삼부토건은 주력부문인 관급시장의 침체로 인한 수주부진, 신규 분양사업 축소 등으로 인 해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금융비용 등 영업외비용부담은 적은 편이나, 외형축소에 따른 고정비부담증가로 저수익구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공사대금회수가 진전되고 있어 현금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은 현재 분양사업, 재건축사업 등 건축부문의 사업을 지양하고 도급공사 중심의 사업구조로 재편 중입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