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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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처럼 중간중간에 답글 달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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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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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하는 8월 마지막 주 역시... 성수기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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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숙소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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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숙소가 찾아지지 않으면 어쩌나,,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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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해결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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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때매 헤매다가 소중한 시간들을 낭비할까바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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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하기가 상당히 애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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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항공권+숙소만 하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게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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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이 날까.. 이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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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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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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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 능통하지 않거나 여행경험이 없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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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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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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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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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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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박에 얼마.. 라고 나오는 숙박요금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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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이용시 기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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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생과 함께 여행하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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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확하게 책에 써있는 숙박료에서 곱하기 2를 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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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약간의 추가요금만 발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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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곱하기2면 따로따로 자는게 날것도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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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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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요금은 1인 요금입니다. 두 분이 주무신다면 곱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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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구요. 2인 1실 이용시 업소에 따라서는 약간 할인해주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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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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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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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에 배낭같은거 다 두고 여행해도 안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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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찝찝함과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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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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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구요. 그 대신 귀중품은 항상 몸에 휴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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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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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숙소 바닥이 대부분 다다미로 되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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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벼룩이 많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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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가요? 자다가 막 물리기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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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리려면 무슨 약이라도 하나 들고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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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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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숙소의 꼬질꼬질한 다다미에서도 많이 자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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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같은거에 물린적 없습니다. 대신 바퀴벌레가 나오는 숙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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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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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릴 경우를 대비해 물파스 정도는 준비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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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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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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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9일 여행으로 동경<->오사카/교토/고베를 둘러보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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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온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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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유명한 뱃부는 못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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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곳에서라도 온천을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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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추천하실만한 온천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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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싸면서....남녀구분 확실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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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다 입고 온천하는 거면 더욱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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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다란거 입어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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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본은 때밀이 문화가 아니니...당연 때밀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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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때밀면 쫓아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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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건물에서 나와 그냥 씻기만 한다는것이 생각만해도 찝찝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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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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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다는 주로 잠잘 때 입는 잠옷이구요. 가끔 남녀혼탕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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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유카다를 입고 들어가는 곳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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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에서 때밀면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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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온천수가 풍부해 계속 새로운 온천수가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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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한 번 받은 물을 오래 쓰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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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끝나면 비눗칠하고 샤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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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중에 고베가 있으니 아리마 온천이 적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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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명천 가운데 하나랍니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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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보다 더 물 좋기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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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온천에서는 "킨노유" 라는 온천이 유명하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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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으로 만족할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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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고베전철(神戶電鐵) 아리마온천(有馬溫泉)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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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5분. 또는 록코아리마(六甲有馬) 로프웨이 <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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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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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650엔. 제 2, 4 수요일 휴무. 078-904-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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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홈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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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ryuusenkaku.jp/navi/kinnoyu.html" target=nlink>http://www.ryuusenkaku.jp/navi/kinnoyu.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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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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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온천에서는 잘수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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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우리나라 찜질방에서 자는것과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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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서 자는건 어떤걸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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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느니 차라리 여관가서 자는게 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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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자볼만한 것인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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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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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서는 잠 잘수 없습니다. 한쪽에 휴게실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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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폐문되면 나와야 합니다. 간혹 24시간 운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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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는 취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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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휴게실에서 잠자는 것이라 그만큼 숙면 취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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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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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돈 아끼려는 여행자가 이용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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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스파월드>와 도쿄의 <오오에도 온센모노가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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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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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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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오사카,고베,교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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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은 맛집이 혹시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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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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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비싸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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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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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도시락이랑 빵쪼가리를 길거리에 쭈구리고 앉아 먹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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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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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남항에 있는 WTC타워 47층에 맛있는 스시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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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의 스시를 먹어 보았지만, 맛있다고 생각된 몇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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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집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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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잊어 버렸는데 1,500엔짜리 였구요. 스시에 우동이 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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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옵니다. "시키노하나(しきの花)" 라는 일식집 오른쪽 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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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이 있었는데 못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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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시키노하나 오른쪽에 아무집이 없다면 시키노하나 가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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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키노하나 옆집이라 강하게 생각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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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사카의 "캉고(かんご)" 라는 스시집도 유명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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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나 시내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체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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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궁금한 점 또 연락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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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가서 책 선전이랑 카페 선전좀 많이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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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궁금한점 있으면 또 부탁드리구요, 책선전이랑 까페선전!! 물론입니다!!!!!^^!!!! 저두 빨리 여행 다녀와서 돔되는 글도 좀 남겨봤음 좋겠네요... 근데 한달도 넘게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