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가 벌써 세 번 째 대회 출전했습니다.
문광부장관기대회, 피셔컵, 그리고 이번 서울시연합회장기
문광부장관기 때는 정말이지 골인할 때까지 팔도유람스키였고요. 물론 꼴찌.
피셔컵에서는 중반까지 기문을 거꾸로 탔습니다. 물론 실격이겠지요. 결과 공지가 안돼 확인이 어렵지만 최연소 참가라고 혹시 DQ처리 안했을지도 모르고요.ㅎㅎ
그리고 이번 서울시연합회장기대회.
문광부 대회와 같은 슬로프(베어스타운 챔피언슬로프)에 같은 출발점인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문광부 대회에서는 1분 10 몇초였는데 이번에는 자그마치 45. ** 초. 이제야 레이싱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직 뻣뻣하게 서서 타고 업다운도 잘 안되지만 하단부에서는 크라우칭 자세도 잡아보고.
유치부가 없어 두살 많은 남초1학년부에 출전해서 17명 중 10위 전후 한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이 진짜 초등 1학년이 되는 2년 후에는 쪼끔 한다는 얘기 들을 수 있겠지요?
첫댓글 몇해 후가 정말 기대됩니다. 선우 화이팅입니다!!!
아직 어린나인데 정말 잘 타네요
처음부터 일등하면 재미없죠.^^
한번 출전할때마다 한칸씩 위로....
10번 출전하면 올림픽으로 고고싱...^^
홧팅!
몇년후가 정말 기대됩니다^^ 선우 화이팅!!!
저게 쉬어보여도 게이트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리듬있게 돌아나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저도 빈 게이트 한번 타보는데 제 스키실력이 고스란히 들어나서 아주 창피한 기억이 있습니다.
기죽지 않고 침착하게 한턴 한턴 일정한 리듬으로 돌아내려오는 선우가 너무 기특합니다~^^ 역시 스키의 기초는 레이싱인것 같네요. 선우 많이 칭찬해 주세요~
정말 잘 타네요.
기특합니다, 칭찬 많이 해주세요
대한하네요 저도 나름 빨리 스키태운다고 생각했는데
암튼 스키친구들 부모님들 다들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