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0-501, 2015. 3. 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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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음악세계
교 향 악
교향악 (交響樂)
관현악을 위하여 만들어진 음악.
교향악은 심포니 [Symphonie(독), symphoni(이), symphony(영)]의
일본어 표기에서 전해졌다.
우리나라에서 교향악이라는 말이 쓰인 것은 1920년대 일본에서 사용된
말을 받아들이면서부터다.
그리하여 1923년 작곡된 박태준(朴泰俊)작곡, 이은상(李殷相)작사의
「사우(思友)」라는 노래에도 '봅의 교향악'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한국민속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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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의 기본은 앙상블입니다.
그럼 '앙상블'이라는 개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음악에서 나왔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이 앙상블은 패션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앙상블 (ensemble)
아상블이란 프랑스어로 「조화·통일」의 의미. 패션에서는 짝지어서 착용하는
것을 의도한 한 벌의 의복이라 뜻으로써, 드레스와 재킷, 코트와 슈트, 코트와
드레스 등이 천이나 무늬, 색, 디자인 등에 통일성이나 조화성이 있는 짝맞춤이라는
것을 말한다. 특히 두 벌 이상의 짝맞춤을 말할 때가 많다. 넓은 뜻으로는 모자나
백, 구두 등의 소품까지 포함한 한 벌도 앙상블이라고 일컫는다.
(패션전문자료사전, 1997.8.25. 한국사전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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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함께, 동시에' 라는 뜻에서 의미가 전화하여 '통일 · 조화'를 나타내는 용어.
음악에서는 '복수에 의한 연주(중창 · 중주)'를 뜻한다. 이러한 연주를
평할 때 '앙상블이 좋다, 나쁘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복장에서는 '처음부터 함께 결합시켜 조화를 이루게 디자인한 한 벌의 옷'을
가리킨다. 자켓과 스커트, 코트와 드레스, 또는 구두와 핸드백과 모자라는 식으로
작은 결합도 앙상블이라고 한다. 또한 복지(服地)의 조화도 앙상블에 속하며 상하
같은 복지를 사용하는 경우, 질은 같지만 색이 다른 경우, 같은 색이나 무늬이면서
얇은 것과 두꺼운 것, 무지(無地)와 체크, 무지와 줄무늬, 작은 체크와 큰 체크 등의
결합이 있다. 그리고 복지는 다르지만 디자인으로 조화가 되게 하는 것도 앙상블의
특징이다. 앙상블로 디자인한 옷은 조화시켜 입도록 만든 옷이므로 분리하여
단독적으로 입어서는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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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coat tail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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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앙상블이
음악에서는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음악 만들기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앙상블이 그 음악의 수준을 이야기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의 첫 출발은 자신의 사소한 것에서도 소홀이 하지 않는
서로의 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난 잘하고 있으니 너는 알아서 해라"가 아니라
나와 넌 함께 가야하는 존재이므로
같이 잘하자는 인식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같이 잘 할려면,
스스로의 준비는 완벽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려가 이루어 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럴때 진정 아름다운 앙상블이 이루어지며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퍼지는 것입니다.
[1] Richard Yongjae O'neill
Shostakovich- Jazz Suite No.2, Waltz 2
[2] B.Britten (1913.11.22~1976.12.4)
Simple Symphony, Op.4
II. Playful Pizzicato
I Solisti di Pavia
[3] Benjamin Britten
Simple Symphony, Op.4
III. Sentimental Sarabande
I Solisti di Pavia
[4] Sing Sing Sing - Cory Band & Robert Childs
[5] Leonard Berstein: Mambo
Simon Bolivar YO,
G.Dud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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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표정을 살펴보셨나요?
너무도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지 않나요!
이러한 표정의 아이들을 바라 보노라면
아이들로 인하여 그냥 따뜻해지며 행복해지지 않나요...
이러한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소중한 아이들이 간직하고 있는 존재적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에,
이 인정이 아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에너지가 되고
이러한 음악을 만들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긍정의 힘은 아이들을 비롯하여
바라보는 모든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인정에서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6] Edward Elgar Salut d'amour op. 12
Berliner Philharmoniker
Dirigent Ion Marin
[7] ABBA - Dancing Queen (symphony orchestra version)
[8] "The Internet Symphony" Global Mash Up
YouTube Symphony Orchestra 2011
[9] A Symphony for YouTube
Internet Symphony No. 1 "Eroica"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Tan D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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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인정하는 것,
서로가 연주하는 개인과 그 악기를 인정하는 것.
이렇게 인정하는 순간들이 많아지면서
세상은 더욱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지며,
더욱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갈수 있을것입니다.
인정은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여주는 겸손의 다른말이기도 합니다.
긍정의 힘은 결국 인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깐요!
첫댓글 400회 지난지가 엊그제 같은대 벌써 500회가지났네요 제가 화음을 듣기시작한지 이제 만 3년이 됐네요 지난3년은 제게 그어느시간보다 소중한 시간으로 앞으로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사는대 가장소중한시간으로 기억될것같네요
이기회에 다시한번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화요음악회를 위해 열심히 하시는 청아씨께도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