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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주위에서 볼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전선의 종류에 있어서 크게 보면 절연(絶(끊을절)緣(이을결) : 연결된것 끊는다
즉 전기가 흐르는 것을 끊는다. 또는 전기가 못흐르게 한다)에 따라 분류됩니다.
젤 크게보면 절연을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1. 나선(裸線 : 사람이 옷을 벗고 있으면 나체, 전선이 홀딱 벗고 있으면 나선)
: 절연이 안되어 있다는 것은 사람이 접촉할 일이 없는 곳 송전선 철탑 위의 전선 등에
사용. 또는 선이 아닌 구리 또는 알루미늄을 막대기 또는 바아(Bar) 처럼 만들어서
대용량의 전기가 흐르게 하는 곳에 쓰는 것을 Bus-Bar라 합니다.
2. 절연전선(나선에 전류가 못흐르게 하는 물질로 감싸서 사람이 만져도 괜찮은
물질인 절연물로 싸준것)
: 나선을 뺀 모든 전선은 절연이 다 되어있죠..그러니 케이블이던 코드선이든 머든
크게 보면 다 절연전선입니다. 다 친척지간이죠..^^*
일반적으로 말하는 절연전선은 도체위에 피복이 하나만 있는 경우 입니다.
이때 절연한 재료에 따라 전선이름이 붙여집니다.
고무로 피복하면 고무절연전선, 비닐로 하면 비닐절연전선이라고 합니다.
님 집의 콘센트안쪽 또는 집 현관 위쪽에 있는 분전반안에 보이는 전선이
비닐절연전선입니다.
3. 케이블(절연전선에 다가 외장(外裝:바깥쪽)을 다시 한번 더 절연한것)
: 전선을 끌고 다닌다던가 한가닥씩 있는 절연전선을 여러개의 묶음으로 만든다던가
물속에 잠겨도 방수가 될 수 있게 한다던가 등의 여러목적으로 도체에 절연을 하고
다시 피복(외장)처리를 한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케이블은 전압에 따라 용도에 따라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전기, 전력용으로 사용하면 전력케이블, 통신용으로 사용하면 통신케이블이죠..
이때 차이점은 전력선은 전압이 높으므로 전기의 압력때문에 피복이 터질 수
있으므로 피복물의 두께가 두껍습니다. 하지만 통신선의 경우 거의 직류 또는
저압이므로 피복이 앏겠죠?
집에 티비 연결할때 쓰는 선있죠?
동축케이블이라고 하는데 짤라보면 바깥쪽에 검은색 비닐이 안쪽에 흰색의
절연물이 있는거 보셨는지요? 보통 케이블도 그렇게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력케이블의 경우 케이블 이름이 절연물과 피복 재질에 따라 이름이
붙습니다.
즉 머머절연 머머외장 케이블 이런식인데
예를 들어 안쪽 절연이 비닐이고 바깥쪽도 비닐이면
비닐절연 비닐외장 케이블 이라고 하고 약호로는 VV케이블이라고 합니다.
그럼 만약 안쪽에 가교폴리에틸렌(동축케이블 안쪽에 있는 반투명흰색 비슷)으로
절연하고 바깥쪽을 비닐로 하면 머라고 할까요?
가교볼리에틸렌절연 비닐외장 케이블이라고 하고 약호로는 CV케이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전력케이블은 가요성(可搖性:잘 휘는 성질, 즉 가정집 가전제품의 전선은
가요성이 좋아야 함 안그러면 이동할때 또는 콘센트 꼽을때 불편하겠죠)이 떨어
집니다 즉 굉장히 딱딱합니다. 그래서 외장을 부드러운 고무, 일명 캡타이어고무로
바깥쪽을 피복한 선을 켑타이어케이블이라고 합니다. 공사현장에서 많이 쓰이죠..
전선에 대하여 이야기 할려면 날 샐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