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물가폭등, 국제 유가 급등, 경기는 비상 신호등을 켜고 끝 모를 난국을 헤매고 있다. 게다가 지식경영, 가치경영, 창조경영 등 오늘날 수많은 수식어들이 경영의 패턴을 수놓고 있다. 이는 곧 기업경영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방향에 놓여 있는가를 대변하는 것이며 변화의 필요성과 가능성 안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멘토링협회와 대한장애인신문사가 지난 11일 안양 소그노 호텔 연회장에서 멘토링전문가를 모시고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은 매달 이루어지는 한국멘토링지도사(Mentoring Coach)포럼과 함께 이루어지는 정기적인 행사로 경영자,교수,컨설턴트,종교인,단체장들과 함께 경영,학습,상담,코칭전문 멘토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휴멘토 이수희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끊임없이 인력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20%정도의 기업이 현재 멘토링을 활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멘토링제도를 통해 개인가치개발이 그룹 또는 조직의 성공과 가치개발에 일치한다는 개념으로 멘토링제도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윤코치 연구소의 윤영돈 교수는 ‘차별화를 위해 지금 세계적인 기업들은 카피 불가능한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데 ‘모두 카피가 가능한데 유일하게 카피가 불가능한 것 즉 차별화의 핵심이 바로 인재이며 그냥 인재가 아니라 핵심인재로 그 분야에 키를 가지고 있고 역량이 뛰어나며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내부에 있는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내부 멘토링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성대학교 경영학부 권희완 교수는 ‘기업문화의 핵심은 가치에 있기 때문애 어떤 것이 값지냐 하는 것이 기업의 이념으로 심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의 장점을 강점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멘토링을 통해 핵심역량을 키워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난영스토리 임난영대표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오디션을 통해 인재를 뽑고 혼자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며 순수하고 존경받는 멘토전문가들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멘토링협회 김정태 회장은 ‘글로벌 경쟁 체제하에서 기업은 탄력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변화를 일으키는 힘의 원천은 자발성에 있다 그 이유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가는 그 노력이 얼마나 자발적인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변화의 노력은 신뢰라는 탄탄한 기초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멘토링문화는 조직과 구성원들 간의 신뢰는 물론 미래 경영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많은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며 미래경영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