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그림이야기 - 에바 알머슨, 박향미
행복을 전하는 화가, 에바 알머슨과 같이 써내려간
위로, 용기, 사랑, 행복의 이야기
스페인 출신 여류 화가인 에바 알머슨은 일상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간된 『행복한 그림 이야기』는 그림을 통해서 읽어낸 이야기를 되새겨 본 작품이다.
모든 그림은 하나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그림을 그리면서 변하고,
가끔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사람들이 에바 알머슨의 그림을 보면서 했던 말과 느꼈던 감정,
그리고 에바 알머슨이 그림을 그릴 때 배경이 된 이야기 등을
위로, 용기, 사랑, 행복으로 풀어 책에 담았다.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그림으로 전하는 에바 알머슨과 같이 엮어낸 『행복한 그림 이야기』는
읽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편안한 안정을 줄 것이다.
싱그런 봄~!
봄~!
봄~!
이 봄에 꽃님들도 봄사랑으로
모두 가슴이 두근 두근 설레임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에바 알머슨의 그림 한편과 글을 올려 봅니다~~~
사랑에 빠진 여자가 제일 잘하는 일은
바로 기다리는 일입니다.
전화를 기다리고,
만남을 기다리고,
다정한 손길을 기다리고,
달콤한 인사를 기다리고,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사랑이 도망갈 것 같아 그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가 제일 잘하는 일도
기다리는 일입니다.
그리운 마음을 달래면서,
할 수 있는 건 그저 기다리는 일입니다.
어느 꿈 같은 사랑은 어느 날 무심코 왔다고 하지만,
어느 사랑은 오래 참고, 오래 기다려야 옵니다.
기다리는 것 또한 그녀의 선택이기에
먼 길을 돌아 오는 사랑을 천천히 반길 준비를 합니다.
그녀는 미소만 띠고 있습니다.
왜 이리 늦게 왔느냐고 왜 이제야 왔느냐고
투정을 준비하지도 않습니다.
이곳에서 기다리다 보면 내 사랑이 나타날 거라고,
굳은 믿음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녀가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소를 띠고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사랑을 기다립니다.
▲ 에바 알머슨 작‘너를 위한 꽃 한송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전시회에 갔던 좋은 기억과 함께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그림으로 풀어 놓은 에바 그림이 모든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랬던 마음처럼,
저도 제가 하는 일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전달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울러 저도 사랑스럽고 귀엽고 밝고 따뜻하게
저만의 스타일의 그림과 작품을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첫댓글 그림을 보는순간 웃음 팍 ~~~터지는 웃음 에너지 충전 하고 갑니다^^
맞아요~~그렇지요~~웃음, 미소가 지어져요. 이렇게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