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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디움 ( 11월 13일 오늘의 꽃 )
< 사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 꽃 >
![](https://t1.daumcdn.net/cfile/blog/2311DB4E5463DCDA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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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240FBF4E5463DCE008)
학 명 / Caladium spp. 영 명 / Caladium
꽃 말 / 환희
과 / 천남성과
원산지 / 남미
번식법 / 뿌리가름
◑ 천남성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이다. 약 16종이 열대의 남아메리카 숲, 브라질의 아마존강 가장자리에 자생한다.
잎의 모양이 토란과 비슷하고 잎에 적색, 보라색, 백색 등의 반문이 들어가 있는 관엽식물이다.
고온성 식물이라 초여름~가을까지의 분식물이며 외국에서는 여름화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 발라디움 바이칼라 ( Caladium bicolor )
편평하고 잎은 심장모양의 난형이며 옆맥 사이에 백색, 적색, 보라색의 반점이 있다. 보통 칼라디움 이라 불린다.
- 칼라디움 바이칼라 칸디덤 (C. b.cv.Candidum) : 백색에 녹색의 엽맥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 개량종이고 잎 색깔이 더욱 선명한 왜성종이 도입되고 있다.
- 칼라디움 바이칼라 크림손 웨이브 (C .b.cv. Crison Wave) : 짙은 녹색에 분홍과 하얀 반점이 있다.
- 칼라디움 바이칼라 로드 로젠베리 (C .b.cv. Lord Rosenberry) : 진분홍에 가장자리는 녹색이다.
- 칼라디움 바이칼라 카드린 (C .b.cv. Kathleen) : 중앙은 짙고 어두운 홍색이며 가장자리는 짙은 녹색이다.
- 칼라디움 바이칼라 스카아렛 핌퍼넬 (C .b.cv. Scarlet Pimpernelle) : 중앙은 진한 분홍이며 외측은 황색을 띈다.
◑ 칼라디움 험볼티 ( C. humboldtii )
5-7cm 잎의 소형 난상엽이며 엽맥사이에 크고 작은 흰무늭 선명하게 생기고 잎자루도 짧고 소형이다. 작은 분에 심기 알맞다.
◑ 잎 모양이 다양하고 무늬 종류가 많아 칼라디움을 보고 있으면 꽃말처럼 환한 기쁨을 느낀다. 꽃은 거의 볼품이 없으니 꽃보다 잎인 전형적인 관엽식물이다.
남부지역에서는 봄에 화단에 심어 가을까지 잎을 즐길 수 있겠지만 중부나 북부지역에서는 어렵고 화분에 심어 잎을 관상한다. 잎의 무늬모양이 다양하여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리며 눈에 잘 띤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32CA4A5463DD020D)
◑ 기르기
잎은 토란잎처럼 큰데, 중심부에 붉은 색(반문/斑紋)이 들어 있는 것들이 많다. 무늬의 색깔이 종이나 품종에 따라 다르며 적색, 보라색, 백색 등인 것이 있다. 대부분의 관엽식물들이 광이 부족한 실내에서 잘 자라지만 이 식물은 광을 충분히 받아야 잎의 무늬 색상이 선명해진다. 생장에 적합한 온도는 25℃정도인 열대성식물이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15℃이상 유지되어야 잎들이 제 모양을 낸다. 칼라디움은 물을 특히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 빛
잎을 광이 잘 쬐도록 해야 색상이 선명하다. 일조부족은 잎의 퇴색을 초래한다. 그러나 7~8월에는 20~30% 차광을 한다. 줄기가 가늘어 바람에 쓰러지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와 같은 곳은 피한다.
- 물주기
고온다습을 좋아하므로 물을 충분히 준다. 잎이 있는 동안은 흙이 건조하면 바로 물을 준다. 가을이 되면 자연히 잎이 시들게 되므로 물주는 것을 중지한다.
- 온도
생육적온은 25℃이고 싹틔우는 온도는 25~30℃이다. 생육온도가 낮으면 잎색이 아름답게 발현되지 못한다. 특히 칸디덤종은 15℃ 이하가 되면 녹색부분이 많은 잎으로 변하게 된다.
겨울철에 생육을 계속하려면 15~16℃를, 관상상태를 유지하려면 13~15℃, 식물체의 생존만을 위해서는 흙을 건조시킨 상태에서 10~12℃로 유지한다.
- 비료
아주심기 할 때 밑거름으로 화학 비료를 준다. 그 후에 5~9월까지는 10일에 1번, 약간 묽은 액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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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나기
줄기와 잎이 시들면 분토를 완전히 말리고 나서 화분마다 비닐봉투에 넣어 낡은 모포 등으로 싸서 보온한다. 저온 상태로 두면 덩이줄기가 썩게 되므로 주의한다.
겨울에도 가능하면 고온을 유지하고 4~5월에 갈아 심도록 한다.
- 용토
산흙 6: 부엽 3: 우분 퇴비 1의 배합토를 사용한다. 유면상태에서 봄까지 저장한 것은 퍼라이트 1: 버미큘라이트 1의 비율로 된 용토에서 싹을 틔운다.
- 번식
일반적으로는 덩이줄기의 자연분구(分球)에 의하나 덩이줄기를 수개로 분할하여 번식시켜도 된다. 싹을 틔운 후 정식하는 것이 안전하며 싹틔우기는 4~5월에 한다.
저장한 구근을 꺼내서 낡은 뿌리를 제거하고 퍼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 배합용토에서 싹을 틔운다. 덩이줄기의 눈을 제거하고 싹을 틔우면 새로운 눈이 발생하고 작은 잎이 많이 나와 아담한 초세를 만든다.
- Q & A
Q : 잎이 시들면?
A : 물을 주지 말고 화분에 심겨진 채로 저장한다.
- 병해충
탄저병과 응애, 진딧물이 발생할 수 있다. 탄저병(Gloeosporium aracearum P. Henn)은 잎 가장자리에 동심원 모양의 갈색 병반이 생기고 점차 불규칙하게 커져서 검은 색으로 변한다. 일반적으로 발병은 않으나 발생되면 다이센 400배액을 뿌려서 방제한다. |
첫댓글 넘멋진꽃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